오늘의 금값 시세 6.27

 

 

 

금값 전망

 

올해 이미 17% 가까이 오른 금값이 이르면 올 3.4분기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폴 시아나 최고 글로벌 글로벌 채권. 외환. 상품(FICC) 기술전략가는 최신 보고서에서 다음 주 금 선물이 2012년 기록했던 고점인 온스당 1790~1805달러를 갈아 치울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심리적 지지선인 1800달러를 뚫고 치솟으면 2011년 사상 최고치 1920.70달러도 넘볼 수 있다고 그는 예상했습니다. 

시아나 전략가는 '금이 3분기 혹은 하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금값을 온스당 2000달러대로 올릴 파동이 이미 진행중'이라면서 '금값 상승 여력이 2114~2296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재확산과 글로벌 무역 긴장에 따른 불확실성에 또다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19일 보고서에서 향후 12개월간 금값이 온스당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25일 미국의 코로나19일일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유럽에서도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WHO) 이날 재확산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은 31억 달러에 달하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의 제품에 최대 100% 관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과의 긴장도 진행 중입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제조업무역정책 국장은 최근 미. 중 무역합의가 '끝났다'라는 발언을 했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진화하기도 했었습니다. 

 

 

국제유가 전망 

 

국제 유가는 26일(현지시간) 하락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 19 재유행이 가시화하면서 경제 재가동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0.23달러) 떨어진 38.4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에만 3% 이상 미끄러졌습니다. 국제유가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32%(0.13달러) 내린 40.92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미 CNN방송이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날 (25일) 일일 확진자수는 3만 9972명에 달했습니다. 올해 2월 첫 확진자 보고 이후 최고치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텍사스.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 등 휘발유 소비가 많은 주가 확진자 급증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결국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는 '백기'를 들었습니다. 술집에서의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입니다. 특히 텍사스주는 100명 이상의 야외 집회는 사전 승인을 얻도록 했고 일반 식당은 정원의 50%까지만 손님을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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