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6.8

 

 

 

국제 정세와 유가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6일(현지시간) 당초 6월 말까지로 합의했던 사상 최대 규모의 감산 조치를 7월까지 한 달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의 불확실성으로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에 감산이 합의대로 이행될지 조차 불투명해 국제유가가 연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6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OPEC+회원국들은 화상 회의를 통해 하루 원유 생산량을 960배럴 줄이는 데 합의했습니다. 앞서 OPEC+는 5월과 6월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인 뒤 7월부터 연말까지는 하루 감산 규모를 770만 배럴,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는 하루 580만 배럴로 축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원유 시장의 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 규모의 감산 합의가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으로 기존 감산 규모 수준을 7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입니다. 

OPEC의장인 모하메드 아랍 알제리 석유장관은 '우리는 이미 성취한 것에 안주하고 있을 여우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멕시코는 기존 규모의 감산 연장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감산 규모는 하루 970만 배럴에서 960만 배럴로 소폭 줄었습니다. 

기존 합의에 따른  5월 감산 이행 규모가 약속했던 것의 절반 수준에 그쳤던 나이지리아와 이라크등은 7~9월에 추가 감산을 통해 미이행분을 메우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감산 합의 연장에도 국제 유가가 연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난 5일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5.7%(2.14달러) 오른 배럴당 39.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이번 감산 합의 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가격으로 이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 

나이지리아와 이라크 등이 기존 미이행분까지 추가 감산하기로 한 합의를 이행할지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이 최대 걸림돌로 꼽힙니다. 

재정 수입 상당부분을 석유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이들 국가가 석유 생산량을 줄이기 쉽지 않아서입니다. 나이지리아의 재정수입에서 석유수출 수입은 약 70%, 이라크의 경우 90%가량을 차지합니다. 

OPEC+를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번에는 감산 합의 연장에 동의했지만 기본적으로 두 나라간 국제유가 및 생산량에 입장차가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합의 지속 여부도 불확실합니다. 

사우디는 재정수지 균형과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상장을 통한 경제발전계획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배럴당 60달러 이상의 고유가를 선호하는 반면, 산유국이자 공업국 가인 러시아는 배럴당 40~50달러 선에서 생산량을 늘려 수지타산을 맞추길 원해서입니다. 원자재 데이터 전문기관 Kpler에 따르면 OPEC+가 지난 4월 합의한 감산 물량의 5월 이행률은 89%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산 종식의 핵심 변수인 백신의 연내 개발이 불투명한 상황에 코로나 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따른 수요 회복의 불확실성도 국제 유가 회복을 저해하는 요인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경제주체의 심리 위축과 방역조치의 지속 등으로 도로운송과 항곡 여객 수요가 예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 3분기와 4분기 항공여객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및 33% 감소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체 세계 석유수요에서 운송용 수요는 65% 이상을 차지합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저유가 국면에서 이미 값싼 원유를 확보해 둔 만큼 경제 재개 수준 만큼 중국발 수요 회복이 급격하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란 점 역시 변수입니다. 

미국 셰일 업체 Pioneer의 최고 경영자 스콧 셰필드는 '2022년, 길게는 2023년까지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의 원유 수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습니다. 

국내 물가를 끌어나리는 요인으로 저유가 변수를 주목하고 있는 한국은행 역시 연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의 국제 유가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임준혁 한은 국제종합팀 과장은 이날 펴낸 '저유가 지속가능성 및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점검'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과 함께 '통상 유가 하락은 우리나라와 같은 원유 수입국에는 실질소득 증가 및 생산비용 감소 등을 통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정도를 고려할 때 이번 저유가 상황은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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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6.5

 

 

국제 유가 관련

국제 유가는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2달러) 오른 37.4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13%(0.05달러) 내린 39.7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시장은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나머지 10개 비 OPEC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는 전날(3일) 현재 이행 중인 하루 평균 970만 배럴 감산을 7월까지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라크 등 일부 산유국은 감산 연장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등 잡음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PEC+는 감산 연장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애초 9~10일에서 이날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결국 불발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9~10일 예정된 회동도 불투명 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22.60달러) 오른 1727.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동향

4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18.7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강보합 수준에 그치고 위안화 환율도 약세를 보이며 원, 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날 대비 1.30원 내린 1215.5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으로 흐름을 1217~1218원 안팎의 좁은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연동해 전날 8.60원 하락하며 1210원대로 내려서면서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된 것도 상승 압력을 더했습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34.64포인트(1.61%)오른 2181.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9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8p(0.19%) 오른 2151.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순매수 규모는 469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이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 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오른 달러당 7.13위안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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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마지막 음식은 뭐였을까요?

 

등에 인상적인 장갑판을 두른 공룡은 죽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즐긴 후 약 1억 1천만년 전에 미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것이 마지막 식사로 무엇을 먹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공룡의 위와 그들의 식단에 대한 증거는 거의 보존되지 않았습니다. 때때로 공룡의 내장에서 씨앗과 잔가지가 발견되기도 했지만 실제 식물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는 없었습니다. 

이 경우 진흙 투성이의 무덤이 공룡을 너무 잘 감싸고 보존했기 때문에 그 위 내용물조차 남아있어 까다로운 먹거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공룡의 식물성 식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요일에 로얄 소사이어티 오픈 사이언스지에 실렸습니다. 

브란던 대학의 생물학자 겸 서스캐처원 부교수인 데이비드 그린우드는 이메일을 통해 '잎 조각과 다른 식물 화석은 세포까지 보존됐다'고 말했습니다. 

보렐로펠타 마르미첼리로 알려진 노도사우르스(Nodosaura)는 2011년 캐나다 앨버타에 있는 포토 맥머레이 북쪽 채굴 작업 중 발견되었습니다. 

죽은 후 공룡의 유해는 결국 고대의 바다였던 곳으로, 진흙투성이의 해저에 등을 대고 9년전까지만 해도 흐트러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1억 1천만년 전 노도사우르스를 서식지에 배치했습니다. 

그것은 2017년부터 알버타에 있는 왕립 티렐 팔래온톨로지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화석은 박물관 기술자인 마크 미첼이 6년동안 이 공룡의 피부와 뼈를 보호해 주는 해양 암석의 뼈와 가죽을 열심히 복원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공룡은 안킬로사우르스의 한 종류로 무게가 1톤 이상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 공룡은 식물을 먹고 살며, 위속의 내용물로 봤을때 양치류들을 선호한 것으로보입니다. 이 공룡의 위라고 추측되는 덩어리는 축구공 크기 정도 됩니다. 놀랍도록 실물과 같은 공룡 화석이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공동저자인 사스카처완 대학 지질학자인 짐 베이싱어는 성명에서 '공룡으로 부터 실제 보존된 위 내용물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박물관팀이 미라로 만든 노도사우르스로부터 복원한 위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잘 보존된 공룡위'라고 말했습니다. 

노도사우르스의 화석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보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놀라운 화석을 보고, 이 화석의 배가 뼈대 안에 잘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식사가 무엇이었는지 알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이화석은 이 동물이 실제로 어떻게 일상 활동을 했는지 , 어디에 살았는지, 그리고 선호하는 음식이 무엇이었는지를 알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이 발견은 커다란 초식 공룡이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줍니다. 이 경우 씹어먹는 양치류 잎과 몇몇 줄기와 나뭇가지들, 식물의 세세 한 부분들이 위장에 잘 보존되 있어서 오늘날 현대식 식물에서 채취한 표본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린우드는 '식물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기공이라는 모공을 가진 표피를 포함한 잎 조각에서 다양한 세포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표피 세포의 표면이 패터링하는 것을 볼수 있었는데, 그것은 우리가 많은 살아있는 양치류에서 보는 조각 무늬와 같았다.' 라고도 했습니다.

이 발견은 연구자들이 그렇게 큰 초식 동물의 식성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변화시켰고, 식물 재료는 공룡이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 것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밝혀 냈습니다. 

연구원들은 위장의 내용물을 같은 시기의 지역 화석에 잎 연구와 비교했습니다. 노도사우르스는 특히 특정 양치류의 부드러운 잎을 먹었고, 보통 사이카드와 침엽수잎은 크게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그 속에서 이끼를 포함한 꽃가루와 포자48개, 클럽 이끼와 양치류 26개, 꽃식물 2개 원추동물13개를 발견했습니다. 왕립 티렐 팔래온톨로지 박물관의 공룡계통학 및 진화 연구 저자 케일럽 마셜브라운은 이메일을 통해 '말초 난초의 종류와 사이카드는 주변 식물에서 매우 흔하게 볼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놀랍다'고 말했다. '양치 안에서도 보렐로펠타는 다른 양치류는 제외하면서 특정 종류의 양치류를 선호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위 속의 식물 물질을 연구한 결과 공룡이 먹고 나서 죽었고, 곧 묻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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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6.4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이틀째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3%(0.48달러) 오른 37.2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1%(0.36달러)오른 39.21달러에 거래중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좌장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나머지 10개 비OPEC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는 이날 하루 평균 970만 배럴 감산 합의 이행 기간으로 7월까지 한달 연장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이 결정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애초 9월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보단 다소 후퇴한 방안이어서 상승 폭은 상당 부분 제한 되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떨어졌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보다 온스당 1.7%(29.20달러)내린 1704.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추경으로 인한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정부가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발표한 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국고채 10년물은 전날보다 4.5bp(1bp=0.01%포인트)올라 거래되었습니다. 

전날 국고채 10년물 금리 종가는 1.378%였습니다. 

전날 1.533%로 마친 국고채 20년물 금리는 같은 시간 2.4bp 상승했고,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3bp올랐습니다. 

정부는 이날 35조 3천억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23조 8천억원은 적자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전에 발행 규모가 알려졌지만, 금리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이미 반영되긴 했지만, 새로운 물량 자체가 시장으로서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며 '오늘 금리가 오르는 것은 시장의 실질적인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적자국채 발행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10년물 금리는 전날 1.7b 하락했다가 이날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한국은행이 국채를 매입하게 되면 10년물 위주로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해 금리가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국채 절반이상을 매입하는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브리핑에서 '한국은행이 (국고채)물량을 상당 부분 소화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윤민 연구원은 '10년물 금리가 전날 하락했다가 오늘 상승한 것은 한은의 매입 계획이 더 나아가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적자국채 발행 규모 자체는 예상보다는 적었지만, 한은의 적극적인 매입에 대해 시장이 확신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28일 ' 추경 등에 따라 대규모로 국고채가 발행되면 수급불균형에 따라 시장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만약 이렇게 되서 장기 금리 변동성이 커진다면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국고채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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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달

 

Mars Rover 가 고해상 파노라마로 캡쳐한 사진

화성은 영화 때문에 왠지 친숙하기도 한데요. 

화성의 달로 인해에 화성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화성은 이상한 궤도를 가진 작고 펑키해 보이는 두 개의 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달들은 이 붉은 행성이 한때 우리 태양계의 더 큰 행성들 중 일부처럼 고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할지도 모릅니다. 

두 덩어리 달인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둘다 1877년에 발견되어 그리스 신화에서 아레스의 아들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마스는 그리스어로 아레스라는 로마의 전쟁의 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포보스는 두려움이나 패닉을 의미하고 데이모스는 공포를 의미합니다. 

그것들은 사실 행성의 중력에 의해 포착된 소행성이라고 오랫동안 생각되어 왔습니다. 

둘 다 검은색의 카본드라이트 소행성과 구성이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달이 화성 적도와 거의 같은 평면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화성이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던 것과 비슷한 시기에 형성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둘 다 불규칙하지만, 데이모스는 포보스보다 약간 더 괴짜입니다. 데이모스의 궤도는 2도 기울어져 있기때문입니다.

SETI연구소의 수석 연구 저자 겸 연구과학자 마 티자 치크는 '데이모스의 궤도가 정확히 화성 적도와 평면에 있지 않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으며 아무도 이를 설명하려고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큰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본 디모스의 궤도 기울기는 그 큰 비밀을 드러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주 대유행 기간 동안 사실상 열리고 있는 제236차 미국천문학회 총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화성 달들의 주기적인 운명 연구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성중력과 상호작용하면서 키를 잃는 포보스를 관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포보스의 궤도는 매우 낮을 것이고 화성은 본질적으로 행성 주위에서 고리를 형성하는 것을 조각으로 부술 것입니다. 이것은 5천만 년 이내에 일어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만약 화성이 한때 같은 운명을 가진 다른 달들을 소유했다면 어떨까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고리들은 끝이 없어 보이는 순환 속에서 새롭고 작은 달로 형성 될 것입니다. 

무언가가 데이모스를 행성 밖으로 밀어내고 기울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다른 큰 달과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포보스는 데이모스보다 약간 더 큰데, 화성 표면에서 약 3700마일 위에 있습니다. 우리 태양계에서 달은 행성에 더 가까이 있지 않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포보스는 지구의 하루에 화성 주위를 3번의 궤도를 완성하고, 더 먼 데이모스는 지구 시간으로 약 30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만약 포보스가 항상 그랬던것이 아니었다면? 만약 그것이 한 때 훨씬 더 컸고 달에서 고리로, 그리고 다시 되돌아오는 몇 번의 순환을 거쳤다면? 화성에서 발견된 고대 강의 증거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포보스가 30억 년 전에 프로토 포보스라고 불렀던 조부모를 가졌던 적이 있다고 믿고 있는데, 이는 현재 작은달보다 20배나 더 큰 크기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 달의 원 사이클을 몇 번을 거치는 동안, 그것은 포보스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왜 일부 연구자들이 그것이 겨우 2억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생각하는지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화성 주위의 눈에 띄는 고리는 프로토 포보스를 행성 바깥쪽으로 밀어냈을 것입니다. 이것은 또한 프로토 포보스의 데이모스와의 궤도 공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화성에서도 그것을 더 멀리 밀어냈을 것입니다. 

일본 우주국 JAXA는 2024년 포보스에 우주선을 보내 지표에서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이것은 달의 과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드러낼 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금값 시세 6.3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9%(1.37달러)상승한 36.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4%(1.24달러)오른 배럴당 39.5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비 회원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이달까지로 예정된 하루 평균 970만 배럴의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OPEC+는 6월까지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고, 7월부터는 감산 규모를 770만 배럴로 줄이기로 했었습니다. 

오는 9~10일로 예정된 OPEC+회동도 4일로 앞당겨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를 감소시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중국 기업이 미국산 대두를 지속해서 구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은 1일 1220원~1226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1개월물이 1220.07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하고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의 부양 기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며 '미국 내 '흑인 사망사건'과 관련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자극했지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회복 기대가 이를 상쇄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다시 많아지고 있어 심난한데 미국 인종차별 시위대를 방위군으로 공격하는 뉴스를 보니..

참 대통령뽑을때 아무나 뽑으면 안되겠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미국에 한인분들은 방위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지도 못한다고 하는데

많은 피해 없이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힘차고 재밌는 소식들이 좀 들려왔으면 좋겠는데,,,

 

소소한 것으로부터 행복을 찾아보는 

오늘도 기운차게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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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오이 키우기 (한 달 +14일)

 

오랜만에 오이 기르기를 적어봅니다..

그동안에 오이를 내팽게친것은 아닌데 아이들 일부 등교도 하고, 어린이집도 보내고 하다 보니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이가 이렇게나 많이 자랐습니다~^^ 

오늘의 날씨가 흐려서 덜 예쁘게 나왔네요..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저번 주 목요일부터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금방 금방 많이 많이 생겨서 이렇게나 많이 꽃이 피었습니다~

뿌듯.. 합니다. 

해준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잘 자라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마다 꽃이 몇 개 더 폈는지 보는 맛에 베란다로 가곤 합니다. 

초록초록 오이 잎도 예쁘고, 

노란 오이꽃도 정말 예쁘네요~

 

처음에는 벌이나 나비가 들어올 수 없으니 꽃 안을 면봉으로 흔들어줘야 하나 했는데.

엄마 농부님께 여쭈어 보니 그냥 두면 된다고 하시네요..

여하튼 바람맞으면서 시원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오이꽃 아래에 애기 오이가 보이시나요?

약간 불룩하게 있는 것이 애기 오이입니다. 

꽃이 지고 나면 저 애기 오이가 점점 길어지면서 불룩해져서 큰 오이가 될 것입니다~

제발 죽지 말고 몇 개라도 큰 오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오이는 언제까지 크는 걸까요?

계속 타고 타고 끝까지 올라갈 생각인가 봅니다..

 

비 오는 날인데 이렇게 초록한 오이 잎이랑 노란 오이꽃을 보고 있으니 참 좋습니다~^^

 

이제 오이는 하루에 한 번씩 물만 잘 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집에도 유기농 오이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식물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어야 되는가 봅니다..

또 상추는 직접적으로 햇빛을 잘 받아야지 잘 크나 봅니다. 

햇빛 없이 자란 상추는 위로만 쭉쭉 큰다고 그러셨는데 저희 집 상추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포기를 남기고 뽑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한 포기도 위로만 쑥쑥 자라다가 어제 심한 바람에 꺾이고 말았습니다. 

 

참. 그리고 저 옆에 쑥 올라온 새싹은 수박입니다..

수박....^^;

아이들과 수박을 먹고 나서 수박씨를 심은것인데 저렇게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물만 준 건데 저렇게 쑥쑥 혼자 크고 있습니다. 

6개 심었는데 새싹이 나온 것은 하나입니다..

나머지도 흙속에서 자라고 있는 걸까요?

그런데 수박은 덩굴이 엄청나게 옆으로 퍼진다고 들었는데...

이제 저희 집 베란다는 수박밭이 되는 걸까요?

생각지도 못하게 새싹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아이들이 수박씨, 사과씨 등등 씨가 있는 과일은 먹다가 씨를 한두 개씩 빼놓고

심어주고 싶다고 해서 '설마 자라겠어?'라고 생각하고 

흙도 있겠다 그냥 심어 보게 한 건데..

이렇게 새싹이 쑥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얼덜결에 수박도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금값 시세 6.2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원자재

펀드 44개는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 34.8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5.95%를 훨씬 웃도는 성적입니다. 

그 안을 살펴보면 기초 자산에 따라 큰 차이가 났습니다.

'삼성WTI원유 특별자산 투자신탁 1 (WTI 원유-파생형)는 최근 한 달 수익률 63.75%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WTI가 최근 한 달 사이 88.38% 급등하면서 수익률도 따라 올라간 것입니다.

WTI는 지난 4월 첫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지난 18일(현지시간) 30달러대를 회복한 후

9 거래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금 유입도 원자재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내에서 가장 활발했습니다.

향후 유가상승에 베팅한 자금 1118억 원이 최근 한 달 사이 유입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금광업 관련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IBK골드 마이닝 증권 자투자신탁 1(주식) 종류 A'(-4.31%)였습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이미 3~4월 금 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뉴욕거래소 (COMEX) 연결 물 기준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4월

온스당 1756.70달러에 정점을 찍은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 관련 상품은 최근 유난히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석 달로 기간을 넓히면 '삼성WTI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1(WTI원유-파생형)의 수익률은

-51.99%로 곤두박질쳤습니다.

'IBK골드마이닝 증권투자신탁 1(주식) 종류 A'는 같은 기간 14.73%의 수익을 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 유가의 점진적인 상승을 점치고있습니다.

지난달처럼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봉쇄 완화에도 코로나 19재 확산 가능성으로 인해 원유 수요 회복 속도가 느리고,

7월부터 산유 수출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량도 5~6월 하루 970만 배럴에서

770만 배럴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게유가가 저점을 통과했으나

원유 수요 회복과 OPEC+공급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 관련 투자는 유효한 전략으로 봤습니다.

황병진 NH투자 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정점을 통과한 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보유 필요성은 유효하다'면서 '저금리 환경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공포를 완화하고, 2022년 2분기부터 예상되는

리플레이션(디플레이션에서는 벗어났지만 심한 인플레이션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을

대비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까지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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