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활성화 사업지 추가 선정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서울시는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 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신규 대상지 4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 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민간사업자는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개 신규 사업지는 서울시가 올해 7월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신청 방식을 상시 접수로 변경한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된 곳들입니다. 지난 9월 1차로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마포구 공덕역, 강동구 둔촌동역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시는 매년 20개소 이상 신규 대상지를 선정해 2027년까지 약 100개소에 대한 사업 인허가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되면 2027년까지 양질의 도심형 주택 2만 호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공시설 

20만 m 2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지 4곳은 1. 마포구 합정역, 2. 영등포구 당산역, 3. 동작구 이수역, 4. 강남구 논현역 

주변입니다. 모두 역사가 신설돼 상업, 업무기능 강화 및 가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합정역 주변(부지면적 2,335 m2)은 여의도, 마포, 용산 등 업무 요충지를 연결하는 2호선, 6호선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민간기업 입주를 위한 업무시설을 확충한다고 합니다. 공공기여시설로는 청년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입주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하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산역 주변(부지면적 3,299 m2)은 영등포, 여의도 도심과 연접한 지역으로 2,9호선 환승 역세권이자 서남권

및 경기 서북부 광역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당산역 일대 노후, 저이용 부지를 개발해

도심형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공유 오피스 및 도서관 등 지역필요 시설을 확충해 가로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이수역 주변(부지면적 2,560 m2)은 4,7호선 환승 역세권이자 동작대로에 접한 지역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 계층을 위한 소형주택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또한 인접 대학과 연계하여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합니다. 

 

논현역 주변(부지면적 2,307 m2)은 중심지 체계상 강남 도심에 해당하고 내년 1월 신분당선 개통이 예정된 

지역입니다. 특히 학동로 논현 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인테리어 특화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특화산업 도서관과 주민 휴게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개 사업지의 민간사업주체가 제시한 계획안에 따르면 4개 역세권에 총 618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공 기여분으로 3~4인 가구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장기 전세주택' 100세대를 공급한다고 합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상시 신청,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검색 후 사업 운영기준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에 제출하면 됩니다. 

 

https://news.seoul.go.kr/citybuild/archives/513355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신청서 양식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신청서 양식

new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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