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오른 금값 시세 2020.05.05

금 값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둔화--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0.1%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통계청은 코로나 19영향 보다는 무상교육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그 외 영향이 컸던 만큼 경기에 문제가 생기고 수요가 줄어 가격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국면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기획재정부1차관은 '실물경제 침체와 실업 등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납입금의 무상화가 이뤄지면서 교과서가 1년 새 67.4% 떨어졌고,

이는 지난해 9월 고3만 적용되던 무상교육이 고 2까지 확대된 영향입니다. 

지난달 석유류도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서비스 수요는 약화되어 

호텔 숙박료, 승용차임대료(렌터카), 해외단체여행비도 하락했습니다.

생화가격도 떨어졌습니다. 

다만, 집밥수요가 늘어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은 올랐습니다.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달걀등이 대폭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의 경우도 국제유가 급락,서비스물가 둔화 등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크게 하락했다'며 다만 한국의 경우 생필품 사재기와 공급망 차질이 크지 

않아 물가상승률이 더 둔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요 부족으로 상품, 서비스값이 하락하면 기업은 재고가 쌓일 것을 염려해 생산을 줄이고,

소비자는 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소비를 미루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선다 해도 소비 반등이 단기간에 나타나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저물가가 지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정부는 일단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경기가 단번에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V자형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5월은 물가 상승, 하락 요인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예측하기는 힘들고

기획재정부는 향후 소비자물가가 코로나19에 따른 내수여건과 산유국의 감산여부 등에 따른

국제유가 흐름에 좌우될것이기 때문에, 모니터링 하면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으로 대두가격 하락으로 인한 

                                                         우리나라 대두 관련 기업의 주식 강세--

 

미국이 코로나19에 중국 책임론을 언급하며 미,중 무역전쟁 재발 가능성이 재기되었습니다.

세계대두 시장에서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전체의 80%가량을 생산하고, 

중국은 전체의 소비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입니다. 

이에 중국이 미국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제한한다면, 

국제 대두 시장에는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국내 기업입장에서는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육류 포장 공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폐쇄 됐고, 가축이 인위적으로 

살처분되어 사료로 사용되는 대두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대두 관련된 기업의 주식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입니다. 

 

 

 

 

--간단하게 경제관련 뉴스들도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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