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를 읽다가.. (기요타 요키 지음)

1.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책은 거의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눈에 띄어 읽게 된 책입니다. 

50개의 사례를 들어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공감하기 쉽게 풀어주셨어요. 

 

 

사람들은 오전보다 밤이 다가올 수록 더 쉽게 거짓말을 한다.

아기의 얼굴을 보기만 해도 사람의 뇌는 활성화된다. 

감추려 할 수록 이목이 집중된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많을 수록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책임의식이 없어진다. 

'나는 당신 편'이란 마음을 가장 자연스럽게 전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이다. 

- 하품을 따라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에게 호감이 있거나 공감을 한 사람입니다.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일 수록 행복도가 높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만든 '틀'에 대상을 맞추려 한다. 

이유 없이 미운 사람이 있었나? 그렇다면 그 사람은 나와 닮은 사람일 수도 있다. 

-이유없이 미웠던 그분을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ㅎㅎ

뇌는 현실을 '가공'해서 기억한다. 나의 기억을 믿지 말자. 

내 의도는 상대에게 50% 정도만 전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가끔 흥분해서 주어를 빼고 말할 때가 있지요. 그러고 나서는 왜 이해를 못 하지? 

이해를 못하는 것을 이해를 못 할 때가 있는데 이래서였나 봅니다. 

찬찬히 설명해봐야겠어요. 이해가 안갔다면 다시 물어봐야되구요. 

반전이 있어야 매력이 있다.

-가끔 실수하는 모습이여야 매력적인 사람이라고합니다. 

하지만 항상 실수하는 사람이라면 가끔이라도 정확히 하는 면모를 보인다면 그것이 더 돋보일수도 있다고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악마가 되는 과정 - 죄책감은 권위 앞에서 쉽게 마비된다. 

누구의 지시를 받고 하게되면 죄책감 없이 다른사람을 괴롭히는 악마가 될수 있다고 합니다. 

예시에서 오징어 게임이 생각났어요.

누구도 남을 괴롭히도록 나에게 지시를 내릴 수 없도록,

지시였다라는 방패를 만들고 정당화를 가장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겠습니다. 

 

 

 

 

 

 

 

 

 

"밥을 짓듯 아이를 키워라"

 

-"아이가 내말을 듣게 만든다" 에서 "아이가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

부모가 모든 계획을 짜줘서 계획대로 잘 따라와준다면 착한 아이가 아니다.

결국에는 20대 30대가 되어도 독립을 하지 못하고 계속 부모가 아이를 책임져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학까지 로드맵을 짜주면 그 후에는 알아서 잘 독립해서 살아갈거란 생각에서 부모도 참아가며

아이들을 다그치지만 결국 아이들과 사이도 멀어지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대신 계획을 세워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되버린다. 

자녀를 키우는 최종목표는 자녀들의 "자립"이다. 

최종 목표를 기억하고 아이들을 바라본다면 좀 다른 결정을 하게되지 않을까.

 

"우리는 이기기위해 세상에 온 것이 아니고 성장하기 위해 온 것이다

(We are not here to win, we are here to grow)".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