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래된 집수리하면 최대 6천만 원 무이자 융자지원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서울시내 에너지 성능이 낮은 30년 이상 노후건물의 비중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노후 주택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에 추진 중인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BRP)에 신한은행이 새로 참여하면서 주택부문 융자 지원한도를 당초 1,5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2021년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시행을 알리고 민간 건물과 주택의 

에너지 효율개선 공사에 무이자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11월 2일부터는 신한은행에서도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신한은행과의 협약으로 주택부문 융자지원 한도가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부담을 줄이고 

성능미달 자재를 사용하는 문제 또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용금리는 0%로 기존 금리와 같으며, 주택부문 지원한도는 은행마다 다릅니다. 주택부문은 우리, 신한은행에서,

건물부문은 우리,하나,국민, 농협, 신한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됩니다.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울시 융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합,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공사가 끝나면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지원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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