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랑 오이 <옮김4일째> at 아파트베란다텃밭

 

 

 

 

 

동글동글한 떡잎 옆으로 삐쭉삐쭉한 본잎이 정말 눈에 띄게 쑥쑥 자라네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원래의 오이 잎이 자라는게 신기해 합니다. 

 

갑자기 Tip. 오이가 컷을때 타고 올라갈 지지대를 미리 세워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큰다음에 지지대를 세우면 뿌리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저도 미리 세워 두었습니다. 

오이가 보통 2~3미터 높이로 자란다고 하는데 저 지지대로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중간 지지대를 세우고 작은 지지대를 구해서 가로로 세워 둬도 된다고 하니 집에서 키우는 오이가 얼마나 자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이Tip. 늦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4월에 씨를 부리면 3~4주 키워야 옮겨심을 정도가 되지만 5월 말이나 6월에 씨를 심으면 2~3주면 모종이 다 자란다고 합니다. 오이는 추운것을 싫어 하기 때문이죠.

 

날씨가 따뜻하다면 4주~5주만 지나도 본잎이 제법 호박잎처럼 커진다는 데 저희 오이는 아직 그정도 되기에는 좀더 걸릴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비가 오고 추워진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 겠어요. 

보통은 4월 씨뿌린 오이는 10~11주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니, 6월~7월에는 오이를 먹을 수 있는건가요? 엄마농부님 말에 의하면 보통 5개 이상은 따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집에서 기르는 걸 감안하더라도 한 나무당 식구수대로 4개는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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