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옥 운영자! (서울시 공공한옥 운영자 공개모집)

 

서울시는 공공한옥을 운영,관리할 신규 운영자를 공모한다고 합니다. 경복궁 서측은 근.현대 건축자산과

생활 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지역으로, 지난 11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상지(종로구 필운대로 45)는 대지 123m2, 연면적 76m2, 지상 1층 규모 한옥으로, 현재 경복궁 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임시 운영중입니다. 시는 대상지의 접근성과 지역 여건등을 고려햐 마을 안내소, 책방,

북카페등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신청자격은 경복궁서측 지역의 장소성과 고유성을 반영할 세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정 수익성을 창출할

운영계획 수립, 이에 적합한 시설구상 제안이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모 지원 서류는 운영자 모집신청서, 운영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등으로 운영자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최종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됩니다. 

운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5년이며, 최초5년 협약 및 운영후 운영자의 갱신 신청시 적정성 평가를 통해

재협상(갱신5년)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초 5년 협약기간 중 2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며, 정기.비정기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협약 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운영자로 선정된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적합한 시설조성을 위해 설계 및 공간조성 단계에서 운영자의 지속적인

의견 제안이 필요하며, 설계는 올해 12월까지, 공사는 2021년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운영은 조성이

완료된 이후인 2021년 11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고기간은 8월 13일 부터 9우러 4일까지 이며, 공고일 마지막 날인 9월 4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본관 11층

한옥건축자산과로 방문접수를 해야 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및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라 한옥건축자산과(02-2133-5581)로

문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에 지방에 사는 친구들이랑 같이 서울에서 모임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서울에 성균관대앞의 한옥을 빌렸던 적이 생각납니다. 

맛있는 수정과도 주시고 마당에 마루도 있어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옥은 생각만 해도 따뜻함이 들긴 하는것 같습니다. 

신청자격이 좀 거창하게 되있어서 개인 누.구.나 가능하다는 말이 좀 무색합니다..

하지만, 고즈넉한 한옥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은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한옥에서만 가능한 좋은 사업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도전 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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