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무료 이벤트 - 시티투어버스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 

서울시가 도심 여행과 서울의 역사적 스토리, 문화-예술 공연이 결합된 이색 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 '2020메모리즈 인 서울'을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총 3주가 운영한다고 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시민들은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덕수궁, DDP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역사적 장소로 이동하게됩니다. 

 

각 장소에선 독입운동 등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한 연극, 마술, 무용, 팝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버스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1. 도심고궁남산코스

2. 전통문화 코스

3. 평화의 길 코스 

총 3개의 코스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3개 코스는 각 4~5회 운영 예정이며, 코스별로 각기 다른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15일 2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서울, 버스, 여행'에 대한 자신만의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됩니다. 참여하고 싶은 코스와 회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탑승자가 선정된다고 합니다. 

당첨자는 개별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서울시가 준비한 서울 시티투어버스 무료 이벤트는

기존 코스와는 차별화된 '연극, 판소리, 무용 등 서울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이 접목된 테마코스'라고 합니다.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추억, 그리고 서울 관광 명소에 대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먼저 '도시 고궁 남산코스'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덕수궁, 용산 전쟁기념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경복궁 등을 지나 다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대한제국~일제강점기 엄중한 

사명을 향해 나아가는 이름 없는 독립투사의 이야기를 연극과 공연으로 전달한다고 합니다.

 

'전통문화 코스'는 DDP에서 출발해 시청, 청와대, 세종문화회관 등을

지나 종묘를 거쳐 다시 DDP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대한민국의 1960년대의 레트로 감성을 담아 그 시절 버스의 상징인

여차장과 이야기 전달자인 시간여행자가 함께 여행한다고 합니다.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이야기들을 

퍼포먼스로 전한다고 합니다. 

 

'평화의 길 코스'는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파주 DMZ에 이르기까지 평화 역사의 흔적이 담긴 거점을 여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미션 여행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몸소 경험하고 느껴보는 코스로 최근 중요성과 의미가 강조되면서

새로운 테마여행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크투어 코스입니다. 

평화의 길 코스는 공연이 없으며, 해설사와 동행하는 

DMZ 투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도심 고궁코스'와 '전통문화 코스'에서 코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간여행자'역에 배우 '김홍표'의 참여로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고, 댄스팀'로보트로닉 하모닉스'(방탄소년단과 협업했었던 댄스팀)의

참여로 역사이야기에 현대적 생동감을 더했다고 합니다. 

배우 김홍표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갖고 있는 기억 해야 하지만, 

잊힌 역사이야기를 문화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하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3주간 수요일, 금요일 1회(13시 30분), 일요일 2회(10시 30분, 14시) 운영 예정이며,

회차별 운행 노선 및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운행 구간 및 공연 내용은 날씨, 도로 사정 등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하며, 

문진표 작성과 체온 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통문화 코스는 2층 오픈형 버스로 두꺼운 옷과

방한용품을 꼭 챙기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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