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상품권, 융자지원 - 거리두기 피해업종 9천억 투입

서울시는 집합, 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12월 23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소비자가 상생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조기에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집합 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원에

8,000억 원을 투입하여 3,000만원 내에서 한도 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합니다. 

서울시는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도 지원 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 

접수를 올 연말부터 시행한다고합니다. 12월 28일에 상담을 시작하여 새해가 시작한 후

첫 영업일(1월 4일)부터 즉시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1577-6119)로 문의하면 됩니다.

참고로 2021년도 서울시는 금융지원 목표는 총 4조 5,000억 원으로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융자자금지원 1조 원, 서울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담보지원 3조 5,000억 원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지원목표는 코로나 19 확산 추세와 경제여파 등에 맞추어 연중 신속한 

계획 변경을 통해 탄력적으로 추가 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도, 지하철 상가 1만 개 점포, 6개월간 임대료 50% +관리비 감면

 

또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 공공 상가 점포에 대한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리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 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사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 대부기간 

내 내년 6월까지 연장해 연간 임대료 일시 납부로 부담이 큰 사유재산 임차상인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하도, 지하철 상가 등에 입점한 총 10,333개의 소기업, 소상공인 점포가 

대상('중소기업 기본법'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기업, 소상공인)이며,

총 470억 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상가를 관리하는 기관에 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증을 제출해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10,090개 공공 점포의 임대료 관리비 총 685억 원을

감면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선결제 상품권'발매, 식당, PC방 등 집합, 영업제한 사업장에서 1월 31일까지 사용

 

시는 12월 29일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결제 상품권'을 약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합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일단 소비자가 구매하면 서울시에서 10% 추가 적립하고,

선결제시 업체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을 해 주기 때문에 전체 소비자 혜택은 20%+알파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 원을 결제하면 1만 원 할증된 11만원 액면가의 상품권이 발행되며,

선결제 참여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 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서울시 코로나 19 긴급조치(12.5)'와 '중앙재해대책본부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12.8)'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시내 1. 노래연습장, 2. 실내체육시설, 3. 식당-카페, 

4. 목욕장업, 5.PC방, 6. 이-미용업, 7.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집합 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제금액은 선결제를 장려하는 측면에서 1회 11만 원 이상 (소비자 10만 원+현금지원 1만 원)만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자치구별 지역제한이 있었던 서울사랑 상품권과는 달리 자치구

지역 구분 없이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선결제 상품권 구매는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 상품권을 판매하는 15개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체크 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 페이, 슬배생, 010 제로 페이,

올원 뱅크, 투유 뱅크, 썸 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소상공인에게 빠른 자금지원을 위해서 선결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사전에 선결제할 업소를 미리 정한 후 선결제 상품권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현재 집합 금지, 영업제한 업종 20만 개 중 제로 페이에 가맹된 11만 개 업소는 제로 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결제 즉시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직 제로 페이 가맹이 안 된 9만개 업소는 참여를 원할 경우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결제 참여를 신청하면, 제로페이 콜센터에서도 별도 연락하여

가맹절차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선결제 상품권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지맵(Z-Map)또는 제로 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선결제 가능업소를 검색 후 상품권을 구매하여 업체를 방문해 결제하면 된다고 합니다. 

방문결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선결제 희망업소에 전화로 결제 의사를 밝힌 수 제로 페이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업체별 O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선결제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참여업체 확대를 위해 우선 피해 업종 소상공인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 인터넷 PC문화협회,

대한미용사회, 이미용 중앙회 등 소속 회원 대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www.zeropaypoint.or.kr/main_0002_01.act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www.zeropaypoin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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