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서울 음악여행 하늘공원X악뮤, 노들섬 X 양희은,정재찬

 

11월 13일 금요일!! 오늘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자연 명소와 문학공간에서 감성적인 음악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온라인 콘서트 '서울X음악여행(Seoul Music Discovery)'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서울 X음악여행'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와 예술인의 공연과 함께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여행하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입니다. 

먼저 악동뮤지션이 '하늘공원'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같은 가을과 어울리는 히트곡들을 선보인 다고 합니다. 

'서울 책 보고'에선 멤버 이찬혁의 베스트셀러'물 만난 물고기'의 인상적인

구절을 낭독하고, 동명의 곡도 들려준다고 합니다. 

노들섬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이 함께 

'노래가 된 시'를 화두로 공연과 토크를 펼칩니다.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

시구절을 가져온 노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양희은이 직접 작사한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같은 명곡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하늘공원, 노들섬, 서울 책 보고와 같은 서울의 자연, 문화공간에서

문학 속 음악, 음악에 담긴 문학, 음악과 문학으로 보는 서울 이야기 등을 노래와

토크로 풀어나간다고 합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서울 X음악여행'의 제3편 '감미로운 서울(Poetic Seoul)'은 

유튜브(서울시, 문화로 토닥토닥, 더케이팝)와 네이버 V 라이브(서울 X음악여행)를

통해 13일 금요일 19시 공개되며, 21일 토요일 22시에는 SBS MTV, SBS F! L 채널을 통해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한편 서울시는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X음악여행'을 총 5편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서 공개된 1,2편은 트로트퀸 송가인과 국악신동 유태평양, 한국 힙합의 대부

타이거 JK 등이 참여해 누적 조회수 7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었다고 합니다.

 

오는 27일 공개될 제4편 '무한한 서울(Infinite Seoul)'에서는 

의미 있는 음악공간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 음악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40년이 넘는 방송 경력의 가수 겸 MC'임백천'이 여행자이자 스토리텔러로 나서서

라이브 음악공간(올댓 재즈, 생기 스튜디오), 복합 문화공간(플랫폼 창동 61), 악기 및 악보 가게(낙원 음악 상가)

, 음악 서점(라이너 노트), LP바(곱창전골)및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낙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어 마지막을 장식할 5편 '세계적 서울(Hallyu Seoul)'은 남산, 한강, 고궁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OP과 대규모 국악관현악(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참여 예정)의

콜라보 공연도 선보인 다고 합니다. K-POP 아티스트는 12월 둘째 주에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서울시에서도 코로나로 우울한 시민들과 침체된 공연업계를 위해 

여러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 조용히 깊어가고 있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