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는 어디일까?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빈센조> 저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이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금가프라자',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알고 있으시다고요..

이 '금가 플라자'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독특한 외관의 세운 청계상가라고 합니다. 

저만 몰랐던 거 아니죠? 

 

2014년 세운상가에서 대림상가로 이어지는 구름다리를 통해 보행길이 만들어진 이래, 최근 몇 년

을지로 일대가 밀레니얼 세대의 힙한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이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으며, 주변 상권 역시 덩달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네요..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성공을 꿈꾸는 청년들의 공간으로 변모한 세운상가는 고 김수근 

건축가가 설계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로 1968년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의 종합 전자 

상가로서 지금도 여전히 작은 가게들이 영업 중입니다. 참고로 세운상가와 청계상가, 대림상가는

하나로 연결되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고, 대림상가 지하로 내려가면 지하 연결 통로가 조성되어

접근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합니다. 

 

 

짜잔~

이렇게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다음 여기는 어디일까요?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주인공 빈센조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커피이자 자신의 신조대로 밀고 나가는 주인공의 성품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상징적 아이템이 처음 나온 이 장소는 요즘 가장 뜨고 있는 동네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입니다.

 

 

건축 디자이너 홍동희 대표가 기획한 갤러리형 카페로, 대림창고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공간입니다. 

오래된 건물처럼 친숙한 '할아버지'라는 이름을 공장 지대에 접목해 만든 카페 곳곳에는 식물과

나무가 유난히 많습니다. 참고로 메뉴판에는 에스프레소가 표시돼 있지 않지만 주문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여기는?

최명희 변호사가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무아지경의 춤을 보여주었던 화이트 365(선유도점)입니다. 

무인 빨래방으로 싱글족의 일상을 대변하듯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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