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서 상추와 오이 키우기

<옮김 9일째>

 

오이가 아주 예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이 지지대는 끝을 묶어 삼각형 모양 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나중에 오이가 많이 큰다면 상황을 봐서 가운데 지지대를 뺀 양쪽 지지대는 스티로폼 박스 밖으로 빼줄 예정입니다. 

지지대를 세울때는 미리 세워둬야 되지만(뿌리보호) 뺄때는 나중에 빼도 괜찮으니까요. 

 

 

 

상추를 땄습니다. 그래서 요렇게 처음 애기애기 하던 때처럼 되었습니다. 

 

Tip. 상추 따고 남은 잎이 상추대에 없게 마지막에 마무리로 깔끔하게 따주셔야 벌레가 생기지 않고, 영양분도 뺏기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상추잎은 잡아 당겨서 따면 안됩니다. 상추대와 같이 통째로 뽑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으로 꺽듯이 살짝 비틀어서 따주시면 됩니다. 

 

잘자란 싱싱한 상추는 고기와 함께 누군가의 뱃속으로 잘 들어갔습니다..(무시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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