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문화행사 '덕수궁 차 없는 거리' 

서울시는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차 없는 거리는 2013년부터 자동차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도로를 본래 주인인 사람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세종대로, 덕수궁 길, 청계천로, 대학로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돼 '걷는 도시, 서울'의 

보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합니다. 

 

올해는 '온-택트 차 없는 거리'라는 주제로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누구나 어디서든 차 없는 거리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행사와 공연은 덕수궁 길 차 없는 거리에서 6월 7일부터 30일까지 평일 11~14시, 토-일요일 12~17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소규모 거리공연, 활력 포토존, 마음 제작소, 활력 부스 등 네 가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소규모 거리공연'은 클래식, 보컬, 국악 등 20분 내외의 짧은 음악 공연을 매일 릴레이로 진행해

점심시간 활력 넘치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합니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

'서울 365 거리공연단'의 공연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활력 포토존'도 구성했다고 합니다. '걷자 서울'의

마스코트와 무료로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가랜드 포토존도 마련돼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인행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한 줄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부스 '마음 제작소'도 무료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해당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당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됩니다.

 

 

소규모 상생 플리마켓(화훼, 친환경용품, 재활용품) '활력 부스'를 통해서는 계절에 맞는 식물을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재활용 용품 구매로 최근 주목받는 제로 웨이스트의 흐름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합니다. 

 

7월부터 오픈될 '온라인 차 없는 거리'에서는 스탬프 투어, 방구석 차 없는 거리 여행, 시민 사진-그림-브이로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직접 가보셔도 좋고 온라인으로 차없는 거리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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