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와오이 <옮김6일째,7일째>

 

커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키우는 맛이 좀 쏠쏠합니다.^^

아이들도 그래서 더 재밌는것 같아요. 

상추 물은 첫째가 오이 물은 둘째가 맡아서 주고 있어요.

데리고 올때 풀씨앗도 같이 왔는지 오이 모종 옆에서 작은 씨앗이 자라고 있는것도 발견하고는

아이들은 새싹이 또 자라고 있다고 좋아합니다. 

 

<옮김 6일째>

 

상추도 따먹은지 얼마 안됬는데 화분자리를 또 가득 차버렸습니다. ^^

집에서 키운 상추라 그런지 아주 연하고 맛있어서 아이들은 그냥도 막 먹습니다.

엄마농부님께 들으니 적상추가 초록색으로 변하는이유는 햇빛을 못받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를때는 적상추는 잎이 초록색으로만 나오기도 한답니다. 햇빛과 바람이 부족하니까요.

비가와서 햇빛을 잘 못받았던거 같은데 앞으로 더 신경써줘야 할 것 같아요. 

 

 

 

<옮김 7일째>

많이 컸습니다..아이들이 모종삽에 있던 흙을 털어줘서 오이 잎에 흙이 뭍었습니다. 

물주면서 떨어뜨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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