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오늘의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동향

 

전날 5% 폭락했던 국제 금값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전망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1.2%(22달러) 오른 1,876.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 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대선 이벤트에 맞물려 가파르게 1110원대로 내려온 원. 달러 환율은 위안화 흐름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을 주목하여 횡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백신 개발 기대감에 따라 언택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로의 자금순환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이 큰 부작용 없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전날 발표한 데 따라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위안화는 역외 시장에서 6.6위안대를 하회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고시환율을 6.5897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6.5위안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18년 6월 이래 29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기대감에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1.07달러)오른 41.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 3상 임상시험 중간 결과에서 90%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뉴스에 8.5%

폭등한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최악의 침체에 빠진 원유 수요가 

백신 덕분에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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