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은 익숙하다. 

하지만 답을 하는 것에는 아직도 생각이 많아진다.

얼릴 적에는 대충 어른들이 좋아하는 직업을 말하곤 했다.

나이가 들고 이제는 꿈을 물어봐주지 않는다. 나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니 자신이 질문을 받고 나에게도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이 나이에 물어본다고 해도 대답을 하려면 또다시 생각이 많아지고 끝을 얼버무리게 된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고 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꿈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직업을 이야기하는 아이들과 

당연하게 생각하는 어른들 중에 하나이다.

나부터 꿈을 나눠 미션과 비전 목표를 정해보고 아이들에게 전해주자고 생각하지만 쉽지는 않다.

 

미션은  변하지 않는 가치, 개인의 철학, 내 존재의 이유, 나의 가치, 내가 살고자 하는 방향을 말한다. 

처음 쓰려니 세계평화, 사회 환원, 기부, 선한 영향력... 막 이런 단어들이 생각난다.

좀 더 좁혀서 구체적으로 써야겠다. 

 

비전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매년 혹은 몇 년에 한 번 변할 수 있고, 구체적 목표를 포함해야 한다. 

그동안은 비전과 미션을 혼동하여 알고 있었다. 비전이 미션보다 더 큰 테투리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목표는 미래에 달성할 바람직한 결과, 반듯이 변화의 개념을 포함해야 하며 측정 가능해야 한다. 

목표 설정 3가지 기준은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현실 가능해야 하고, 숫자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참고

구글의 미션 :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해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의 비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전 세계의 모든 정보에 접근 

 

생각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나는 오늘 하루 종일 끙끙대며 붙들고 있어야 될 것 같다. 

MK의 말씀처럼 잘하는 사람과 나는 실력 차이가 아니라 시간 차이다.

실력 차이가 많아지지 않도록 오늘도 시간을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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