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법과 깔끔한 처리방법

 

 

 

저도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확인하는 차원에서 읽어보다가 보니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 쓰레기들을 음식물쓰레기로 버리고 있었던 게 있었습니다. 

 

생선뼈, 치킨 뼈, 조 발뼈 등의 뼈들은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비계 및 내장 또한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매립과 소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 새우 등 갑각류 껍질, 달걀 껍데기, 조개, 소라껍데기도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차 티백, 원두, 한약재 찌꺼기까지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잔여물에 영양분이 남아있지 않아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코코넛, 파인애플, 복숭아, 살구, 감 등의 씨- 일반쓰레기

(잘게 부순다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 가능),

 

땅콩, 후두 등 견과류의 껍데기 -일반쓰레기

(잘게 부순다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 가능),

 

콩, 쌀, 보리 등 곡식의 왕겨-일반쓰레기,

 

마늘, 대파, 양파 껍질과 뿌리도 모두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셔야 합니다.

(채소 뿌리의 경우 수분기가 없고 바로 소각과 매립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박, 통무, 호박, 배추 등의큰 채소와 과일은

잘게 부수어서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잘게 부수어야 쓰레기봉투에 더 많이 들어갑니다..^^

 

바나나, 사과, 귤껍질 등 연한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분리 배출해 주시면 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닭, 곤충의 사료나 퇴비 등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음식물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은 쉽게 생각해서 

동물들이 먹을 수 있을까? 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사료와 퇴비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양분이 낮거나 가치가 없는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린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벌레에서 벗어나 봅시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가정집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빠르게 버리지 못한다면, 

악취도 심해지고 초파리 같은 벌레까지 생기게 되는데요. 

요즘 같이 더우면서 습한 경우에는 더욱더 심한 악취와 벌레들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래 작은 팁 참고하셔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한번 쓴 지퍼백 재활용하기

: 한번 사용하고 버릴 지퍼백이라면 버릴 음식물을 넣어 놓거나

음식물을 넣은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통째로 넣어 놓으면 냄새와 초파리가 생기는 것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2. 물과 소주 활용하기

: 물과 소주를 3:1로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 쓰레기에 골고루 뿌리면 알코올 냄새로

초파리나 바퀴벌레 같은 해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벌레가 꼬이기 전에 사용하셔야 해요)

 

3. 식초 활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위에 식초를 가볍게 흩뿌리고 뚜껑을 닫아 두시면 밤사이 악취와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습니다.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이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식의 부패를 

늦추고 냄새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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