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2020.05.11

 

 

 

 

 

구리,니켈 등 경기에 민감한 비철금속 가격이 지난달 부터 반등하면서

이와 관련된 투자 상품 수익률도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비철 금속 주요 수요처인 중국과 미국의 재정정책 및 경제 활동 정상화 조짐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10일 런던 금속거래소(LME)에 다르면,

구리값은 3월 23일 저점을 찍은 뒤 지난 7일까지 13.2%상승했습니다.

같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니켈값도 동 기간 10.7%올랐습니다.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 LME에서 거래되는 6개 비철금속 품목 가격을

지수화한 비철금속가격지수(LMEX)도 이 기간 8.3%상승했습니다.

산업 소재인 비철 금속 가격은 세계 산업 생산과 밀접하게 연동돼 움직이게 되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올스톱' 됬던 전 세계 경제활동이 최근 재개 조짐을 보이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그간 급락을 딛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 대다수 주에서 코로나 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단했던 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했거나 재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경기를 반등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부양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광산국이 코로나19로

생산 차질을 빚은 점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6대 비철 금속 가운데 대장 격인 구리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구리는 현재 t당 52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광래 삼성 선물 연구원은 '구리값은 오는 3분기까지

연초 수준인 t당 5800달러 선으로 반등 여력이 있다' 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라 이와 연동된

구리, 니켈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승세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구리선물ETF, 신한금융토자의 신한구리선물 ETN등

1배수 정방향 상품은 3월 저점부터 10%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일 1218원~1219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미국 고용이 큰폭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이

더해지면서 위험회피성향 완화와 함께 하락했다'며

'달러 약세 영향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경제도 이제 최악은 지나갔다는 낙관론이 우세하고, 

각국의 뒤이은 경기부양책을 기대하며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다19사태의 경제적 타격이 정점을 찍고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나라 보다 먼저 안정세를 찾아가던 우리나라도 

강남 클럽 관련 계속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는 

이 시점에서 대량 확진자 없이 

무사히 진정시켜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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