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르는 금값 전망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주춤하던 금값이 급등했습니다. 재정지출 확대로 대거 풀린 달러화의 가치가 낮아지면

반대로 금값은 뛸 것으로 기대해서 입니다. 

잠잠했던 금 투자가 다시 활발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영향은 제한 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고 있습니다. 

금값이 뛰면서 시중 은행에선 '금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금값이 오르면서 금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골드바 판매와 금 통장 개설 추이는 금값과 흐름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선 금 투자 움직임이 다소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7~8월과 같은 금값 폭등, 금 판매 호조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중론입니다. 

상승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부양정책 효과가 이전보다 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재 확산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급력 하게

떨어질 가능성도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9일 원. 달러 환율은 11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 대선 당선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과 위안화 강세에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바이든 후보의 확정으로 달러 약세 흐름은 뚜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92.1대까지 내려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체제에서보다 대중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변할 것이란 기대에

위안화도 초강세입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6위안대를 하회해 6.57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험선호 강화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점도 원. 달러 환율의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지난주 후반 이틀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 원에 가까운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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