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맨 눈으로 혜성을 볼수 있습니다...

 

 

NEOWISE라는 이름의 새로 발견된 혜성이 이번 주에 육안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2020년 처음으로 눈에 보이는 혜성입니다. 

공식적으로는 C/2020 F3으로 알려진 이 혜성은 처음으로 태양에 접근했을 때인 3월에 나사의 네오위즈 인공위성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태양 주위를 도는 고리에서 살아남았고 다음 주에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궤도에 도달할 것입니다. NEOWISE 해성은 7월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반구에 있는 사람들은 7월달 대부분에 이른 새벽과 해질녘 동안 북쪽 하늘에서 이 혜성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혜성은 종종 하늘에 희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밤하늘을 배경으로 그들을 볼수 있을 만큼의 빛이 있을때,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잠깐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군 연구소의 천체 물리학자인 칼 바탐스는 '북반구의 경우 이른 아침 지평선이 매우 낮지만 일찍 일어난다면 쌍안경으로 쉽게 볼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NEOWISE 해성은 8월에 궤도로 사라지기 전에 하늘로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혜성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스페이스X드래곤크루 1차 발사에 참여한 후 현재 국제 우주정거장에 탑승하고 있는 NASA 우주비행사 밥 번켄으로부터 주말에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ISS우주비행사 이반 질너도 이 혜성의 크고 눈에 보이는 꼬리를 가리키며 이 혜성에 대해 트윗을 했습니다. NEOWISE 해성의 꼬리는 그것이 궤도에 온전하게 남아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구의 사람들도 지평선에서 혜성을 보기 시작했다고 NASA는 말합니다. NASA는 천문학적 사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인 누구든 전문 천문학자에게 우주 사건의 사진을 제출하도록 초청하고 있습니다. 

궁금할 경우를 대비해서 혜성은 행성에 어떤 위험도 끼치지 않고 무해하게 지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네오위즈 인공위성 작업의 일부는 연구자들이 위험한 궤도를 가진 지구 가까이 있는 물체(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 또는 PHA)와 위협이 되지 않는 물체를 구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NASA는 밝혔습니다. 그것의 적외선 렌즈는 혜성을 특히 잘 볼수 있게 해주는데, 그것은 보통 밤하늘의 어두운 물체들이기 때문이라고 배탐스는 말했습니다. 

NASA의 네오위즈 인공 위성은 2009년 WISE로 처음 발사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새로운 미션을 가지고 NEOWISE  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13년에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NASA는 말했습니다. '지구 가까이 있는 물체의 개체 수를 식별하고 특징 짓기 위한 NASA의 노력을 돕는 것'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탐스는 'NEOWISE는 소행성에 더 가깝꺼나 잠재적으로 위험한 위성이 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오위즈 인공위성은 활동 기간 동안 수십만 개의 지구 가까이 있는 물체 즉 NEO를 발견했습니다. 네오위즈 인공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는 이 새로운 혜성을 포함한 태양체의 지도와 우주 물체의 궤적을 분석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잠깐 작고 희미하게지만 육안으로 혜성을 볼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되고 지평선에 산이 없어야 겠지만 말입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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