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5%(2.8달러) 하락한

1,880.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9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경기 부양책 

서명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확대에도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의회에서 통과된 경기 부양책에 대해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서명을 미뤄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에 서명하며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사라져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고 합니다. 

다만 위험 선호 심리 확대에도 연말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량에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것은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ㅈ치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8.1포인트 하락한 89.8로 떨어졌습니다. 

 

2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6%(0.61달러) 하락한 47.6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을 예상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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