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내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선에서 안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내다 팔면서 역송금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바이든이 발표한 1조 900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이 현실화될 것인지를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의 달러 스탠드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04.95원에 최종 거래를 마쳤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5운)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03.90원)보다 1.20원가량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 한가운데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90.7을 중심으로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가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의도적인 달러 약세를 조장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 강세에 좀 더 힘이 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내내 달러 강세에 비판적이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일 중국 경제성장률이 작년 2.3%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었으나 달러, 위안 환율은 0.18% 상승해 나흘 연속 위안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특징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2 거래일 간 1조 원 넘은 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 매도 자금을 달러로 바꿔 역송금에 나설 것이란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외국인의 주식 매매 방향에 주목하며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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