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오이,상추 키우기 <20일째>

 

상추가 그새 많이 자라서 한번 더 땄습니다. 

제법 많습니다. 

 

풀이죽은 상추 싱싱하게 하기 Tip.

상추를 따거나 사서 풀이 죽은 상추를 씻어서 비닐봉투에 넣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싱싱해진답니다. 

 

아래 보시면 상추잎이 약간 다른게 보이시나요?

원래는 상추잎색깔로 구별할 수 있는데..

저희 베란다에는 자연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관계로 적상추의 적색이 다 없어졌습니다.ㅜㅜ.

열심히 문열어놓고 바람이라도 쐬게 해주고 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왼쪽 상추잎이 초록 상추 이고, 오른쪽에 더 연두색인 꼬불꼬불 상추잎이 적상추입니다. 

원래 적상추가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저희집 상추는 다 연하고 맛이 좋습니다~^^

 

오이들이 하루만에 이렇게 크기 있습니까?

정말 하루 집을 비웠는데 그새 키가 훌쩍 컸습니다. 

금방 지지대 타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가운데 본잎 줄기가 쑥~올라왔고 키가 훌쩍 큰게 보이시나요?

실물로 보면 더 깜짝 놀랄만큼 자랐습니다. 

아이들이 집에 오자 마자 '와~오이가 엄청 크게 자랐어~' 라고 소리칠 정도 였습니다. 

어제는 시댁에 갔다가 밖에 잠깐 돌아다니는데도 더워서 땀이 나던데

식물들이 햇볕이 좋아서 이렇게 쑥쑥 자라는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은 구름이 많고 비도 온다고 하니,, 주말에는 식물들도 크는것을 쉼.할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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