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6.5

 

 

국제 유가 관련

국제 유가는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3%(0.12달러) 오른 37.4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의 기준 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13%(0.05달러) 내린 39.74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시장은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사우디아라비아와 나머지 10개 비 OPEC 산유국을 대표하는 러시아는 전날(3일) 현재 이행 중인 하루 평균 970만 배럴 감산을 7월까지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라크 등 일부 산유국은 감산 연장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등 잡음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OPEC+는 감산 연장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애초 9~10일에서 이날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결국 불발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9~10일 예정된 회동도 불투명 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22.60달러) 오른 1727.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동향

4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18.7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강보합 수준에 그치고 위안화 환율도 약세를 보이며 원, 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날 대비 1.30원 내린 1215.5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으로 흐름을 1217~1218원 안팎의 좁은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연동해 전날 8.60원 하락하며 1210원대로 내려서면서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된 것도 상승 압력을 더했습니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날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34.64포인트(1.61%)오른 2181.64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9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8p(0.19%) 오른 2151.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 이어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순매수 규모는 469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이날 위안화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 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오른 달러당 7.13위안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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