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미대선을 앞둔 국제유가,원달러환율,국제/국내 금값 현황

국제 금값도 미 대선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60달러) 오른

1,892.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일 원. 달러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 대선을 앞두고 위험선호 심리 회복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속에 블루웨이브(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민주당의 상, 하원 장악) 기대에 위험회피 심리가 회복된데 투자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국의 경기 지표 역시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10월 미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 지수)는

59.3으로 전월(55.4) 대비 큰 폭 상승해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달러화는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4% 오른 94.110에 마감했습니다. 

위안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원. 달러 환율의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역외 달러, 위안 환율은 6.68위안대까지 내려섰다고 합니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2일)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9%(1.02달러) 오른 36.8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음날 치러지는 미 대선 투표 후에도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 속에 유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우편투표가 많고 주요 경합주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져

예년과 달리 당일 밤 곧바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일부 지지자들이 소요 사태를 일으켜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9.3으로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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