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 국제유가 동향

금값은 큰 폭 내렸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내린

1728.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2월 26일)

26일 원. 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1.4%) 넘게 올라 작년 3월 팬데믹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23일 20원(1.6%)상승 마감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6%를 돌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자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가 촉발되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7.80원)보다 15.7원(1.42%)

오른 1123.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124.4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3대 원유'로 불리는 미국 서부 텍사스유(WTI), 북해 브렌트유, 중동

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일제히 배럴당 60달러를 넘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3대 원유가 모두 배럴당 6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최근 원유값 상승에는 여러 원인이 작용했습니다. 기름이 나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줄인 데다

경기가 살아나면 원유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정치 상황이 불안해진 점도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름세였는데, 운전자들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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