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적인 백신 예방 효과 발표와 국제유가,국제금값,원-달러 환율 시세

백신 개발 기대감 속에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8%(34.60달러) 떨어진 1,837.8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반등을 쫒은 상승 압력에도 국내 증시 강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 진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도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서 평균 70%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효과가 90%를 넘어선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과 비교해 예방 효과가

낮은 편이지만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 전염병연구소 소장은 50~60% 정도만

효과적인 백신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고 환경과 비슷한 온도에서 최소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됐습니다. 

미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도 양호하게 나타났습니다. 제조업 PMI 예비 치는

56.7로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지 않은 셈입니다. 특히 유로존의 제조업 PMI 예비 치는

45.1로 전달(50.0) 보다 낮아진 것과 대비됐습니다. 유로존 대비 경제 상황 우위를 반영해 달러화는

반등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1% 오른 92.5에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년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0.64달러) 오른 43.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옥스퍼드대와 공동 개발한 백신이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유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몬세프 슬라위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화이자-바이오엔 테크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직후인

12월 11일 또는 12일부터 곧바로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발언한 것도 백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내년 이후에도

현 감산 규모를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공급 측면에서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1.23 백신이 금값에 미치는 영향, 원.달러 환율, 국제금값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90달러) 오른

1872.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팬데믹의 수혜를 입었습니다. 

지난 8월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하지만 화이자가 지난 9일 백신 임상 3상 중간결과 90% 효능을 보인다고 발표하자 같은 날

7년 래 두 번째로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금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화이자의 

발표 이후 2주 연속 매도 우위 시장으로 전환됐습니다. 

결국 위기가 끝나면 금값이 떨어질 것이란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금은 인플레이션을 헤지 하는 역할도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막대한 유동성이 시중에 풀린 만큼 앞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오르는

등 인플레 기조가 보이면 다시 금값이 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거시 전략가 올리버 하비는 "코로나 19가 엄청난 유동성을 만들어 냈다. 

그동안 사람들이 집에 주로 머물면서 저축률은 엄청나게 오른 상황인데,

경제가 재개되면 이것이 순식간에 풀릴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 3.0~3.5%를 기록하면 금값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통신은 또 화이자의 임상 중간결과 발표 때는 금값이 크게 요동쳤지만, 이후 

모 더 나나 화이자의 최종 결과 발표 때는 금값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23일 원. 달러 환율은 1110원 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악화로 위험 선호 둔화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하루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전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다 부양책을 둘러싼 정책 혼선이 위험 선호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미 재무부가 지난 3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마련했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연장하지 않고 연말에 종료한다고 일방적으로 밝힌 데

대해 연준이 해당 프로그램의 지속 필요성을 주장하며 충돌해서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후 일부 긴급 대출프로그램 중단 방침에 대해 연준에 

남은 화력은 여전히 많다며 사용처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되돌리진 못했습니다.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도 이어졌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표 적화된 부양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면서도, 민주당이 협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경기부양 축소 우려 속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8% 오른 92.389에 마감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하고 국내외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에

더해 지난주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것도 원. 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체결 이후 6.5위안 선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역외 위안화 흐름과 월말을 맞은 네고(달러 매도) 물량 유입 가능성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합니다. 

 

국제 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1달러(1%) 오른 42.1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월 인도분 역시 0.52달러(1.2%) 상승한 배럴당 42.4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19의 백신 기대감이 계속됐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테크가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 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 플러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석유장관회의에서 감산 규모를 

축소하는 일정을 3개월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원유 감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11.2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 속에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40달러) 떨어진

1,861.5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일 원.달러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약세를 쫓은 하락 우위에도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실업 지표 부진과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 강화에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부양책 협상 재개 소식이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 1000명 늘어난 

74만2000명으로 10월 초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재 확산으로 봉쇄 조치가

강화하고 있어 고용시장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다만 정치권에서 부양책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코로나19

부양책 협상을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1% 내린 92.312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도 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날 홍남기 경제 부총리와 김용범 기재부 1 차관이 시장 안정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잇달아 밝히며 환율은 하루새 11.80원이 급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급증세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1.7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원유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은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5만 명을 돌파했고, 

미국과 서유럽은 물론 러시아와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급격한

감염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진전 과 재확산에 따른 국제 경제, 국제/국내 금값 시세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20달러) 내린

1,873.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가 잇따라 코로나 19 백신 관련 희소식을 내놓으면서 안전 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9일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개발 진전 소식에도 꺾이지 않는 재확산세에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백신 개발진전 소식에도 악화하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화아자와 바이오엔 테크는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 최종 검토 결과 95%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백신 개발 기대감은 선반영 됐다는 인식 속에서 뉴욕시에서 공립학교의

등교 수업 중단을 결정하는 등 강화하는 봉쇄 조치에 투자심리가 꺾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완화적 정책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백신 개발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정 지원이 경제에 매우 중요하며 재정 지원이 재개되지 않는다면

회복 속다가 느려질 수 있다"며 "의회의 추가 재정 지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연준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구를 쓸 것"이라며 "연준의

정책은 금리 민감 업종에 분명 도움이 된다"라고 했습니다. 

달러화는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 내린 92.327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등에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9%(0.39달러) 오른 41.8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 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이 

9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3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공개한 것이

향후 원유 수요 수복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산유국들이 현 수준의 감산 규모를 내년에도

유지하는 방안을 잇따라 거론해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11.18 국제/국내 금값 현황, 원. 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오늘 소폭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2.70달러)

내린 1,885.1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8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화 약세를 쫓은 하락 흐름에도 당국 개입 경계감에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전 고점 경신을 이끌었던 백신 개발에 대한 환호에서 

한발 물러서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코로나 19 재확산

상황에 주목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달의 1.6% 증가에서 크게 둔화된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0.5% 증가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시 봉쇄 조치에 나서는 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금까지의 경제 회복은 예상보다 빨랐고 강했지만 회복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며

"회복까지는 갈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는 어려울 것"이라며

"연준은 회복이 완성될 때까지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자산매입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바이러스의 확산이 기업들의 생산 활동과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 등에 미칠 

단기 및 중기적인 우려가 있다"며 "연준은 추가 채권 매입의 필요성을 저울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2% 내린 92.426에 마감했습니다. 

잇따르는 선박 수주 소식도 원. 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을 더하는 요인입니다. 

전날 한국 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습니다. 

다만 백신 개발 호재 희석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 부진이 국내 증시로 이어지며

9 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외국인 순매수가 둔화하고 환율 하락세에 대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코로나 19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와 단기적 재봉쇄에 대한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 (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9센트(0.2%) 오른 41.43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모더나 백신 개발 소식에 따른 원. 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 금값 변동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올랐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0달러(0.1%)

상승한 1887.9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더나의 백신 개발 효과 소식으로 인한 위험선호 확대에도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날 밤 뉴욕증시는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개발 효과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백신이 94.5%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위험선호심리를 지지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90% 이상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이어진 낭보입니다. 특히 화이자의 백신이 영하 70도의 초저온 보관이 필요해

유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던 점과 달리 모더나의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 온도에서

최대 30일간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랠리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09% 내린 92.634에 마감했습니다. 위안화 강세도

원. 달러 환율의 하락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세계 최대 FTA인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 소식이 위안화 강세를

뒷받침하며 역외 시장에서 달러 위안 환율을 6.57위안대까지 내려섰습니다. 

전날 1110원 밑까지 내려선 원. 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지속하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낙폭을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장중 두 자릿수까지 낙폭을 확대하자 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인위적인 변동 확대 유도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 (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1달러 (3.0%) 뛴 41.3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바이오업체 모더나의 3상 임상시험 중간결과의 영향입니다. 

 

11.16 국제/국내 금값 및 분석, 원.달러환율,국제유가 변동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2.90달러) 떨어진

1,886.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5%(97.30달러) 

떨어진 1854.4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8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급락을 보였습니다. 

미국 화이자사가 코로나19백신 효능 결과를 발표하면서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가 옅어진 탓입니다.

그러나 이후 백신의 보급 어려움이 제기되며 다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12일 금은 온스당 0.6%(11.70달러)오른 1879.3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앞서 금값은 지난 8월 온스당 2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자 다시 상승 흐름을 탔고 이후 백신 이슈에 따라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권가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금의 투자 매력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미 달러가 약세 추세를 보인다면

금 가격 상승 사이클이 다시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16일 원.달러 환율은 1108~1115원으로 출발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재 확산 우려에도 백신 개발 기대로 인한 위험 선호 확대에 원. 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악화하는 코로나19재확산 상황에도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에 위험선호 심리가 

우세했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명을 넘어서고 일부 주에서

자택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 강하지만 금융시장에서는 

백신 개발 기대감이 앞서고 있다고합니다.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2% 내린 92.766에 마감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께 코로나 19 백신이 개발될 수 있단 소식이 나왔습니다. 

화이자와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 테크 최고 경영자는 코로나 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내년 여름쯤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 겨울이면 우리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 시각 13일 코로나 19 대유행 속에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4%(0.99달러) 떨어진 40.1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 각지에서 1차

유행 때보다 많은 감염자가 쏟아져 나온 상황이 원유 수요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시장 전망치(91만 배럴) 보다 더 많은 43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과 리비아 원유 생산이 하루 121만 5천 배럴로 증가했다는 뉴스가

수급 불안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다만 지난 9일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희소식 직후 유가가 폭등한 덕분에 WTI 주간 가격은 전주보다 8.1%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1.13 오늘의 국제/국내 유가,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70달러) 오른 1,873.3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백신의 보급 어려움이 제기된 게 

안전자산인 금 가격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19 확산 세와 미국 봉쇄조치로 1110원 후반대까지

상승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로나19백신 개발 직전에 따른 랠리가 힘에 부치고 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과 재봉 쇄 조치 우려로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15만 225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의 부분적 재봉 쇄 조치가 강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시는 학교 폐쇄 가능성을 검토 중이고, 시카고는 30일간 필수업무를

제외한 자택대피 권고를 발동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 19 대응으로 봉쇄조치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보입니다. 바이든의 

코로나 19 태스크포스에 임명된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 정책

센터장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최대 6주 봉쇄령'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지표도 부정적이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월 대비)은 0.0%를 기록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0.1% 상승)를 하회했습니다. 

수요 부진 우려를 키웠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위험자산 선호 후퇴보다 물가지표 부진 소식에 더 우위를 

두면서 전일 대비 0.071 하락한 92.975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가 소폭 약세를 나타냈지만,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조정을 

받은 만큼 상승 우위에 설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제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불투명한 내년 수요 전망 속에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3달러) 내린 41.1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테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결과를 내놓은 이후

사흘간 이어진 '백신 랠리'가 막을 내린 것입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21년까지도 

글로벌 원유 수요가 백신 덕분에 큰 폭으로 늘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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