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16% 냐란 1719.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3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미 국채 상승 재개로 인한 달러 강세,

신흥국 자금 이탈 우려 재점화 등의 영향입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1.6%까지 치솟은 가운데 시장은

오는 16~17일에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Fed,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04% 오른 91선 중 반대에서 등락

하는 중입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6.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3.8원)보다

2.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위안화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0.34%오른 6.5위안대에 등락해 위안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원화도

약세 영향을 받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난주 미국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 급등에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 역시 위험선호 약화에 하락 방향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상승은 보통 신흥국 위험자산

투심을 위축시키는 재료이기 때문에 오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도 순매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월 네고(달러 매도)물량과 팽팽한 수급 균형을 이루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 수요도 원화 약세 요인 

중 하나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2% 내린

65.6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65.41~66.24달러에서 움직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에 큰 폭 상승했습니다. 배럴당 70달러선에 근접하며

과열 국면 초입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70달러 레벨에서는 레벨 부담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지지선을 형성하는 기류라고 합니다. 이날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642%까지 치솟으며 위험 선호 심리가 약해진 것도 유가 하락 압력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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