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0.04% 상승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2원 내려 2 거래일째 하락 마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기부양 법안 서명 효과와

미국 실업자수 감소 등 영향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입니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0.18%) 내린 113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내린 1135.9원에 개장한 이후 장중 한때 1127.5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을 줄여나갔습니다. 장 후반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며 원화도 이에 

동조, 원.달러환율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달러, 위안 환율은 6.49위안대까지 올랐습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시 40분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49% 포인트 오른 연 1.5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91선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뉴욕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연 1.57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욕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위험선호 심리를 이어가며 1%대 상승해 3050선을 회복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서명했습니다. 이날 서명으로 법안이 효력을 발휘, 이번 주말 중으로 수급 자격이 되는 각 국민에게

1400달러의 현금이 입금될 예정이라고합니다. 

국제 유가

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요 전망 상향에 힘입어 올랐습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8달러(2.5%) 상승한 66.0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OPEC의 월간보고서 미국 부양책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습니다. 

OPEC이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OPEC은 올해 원유 수요가 지난해보다 하루평균 589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봤습니다. 이전 전망 579만

배럴보다 약 10만 배럴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원유 수요 규모 전망치는 하루 평균 9천 627만 배럴로 제시했습니다. 

OPEC은 세계 경제 전망 개선을 원유 수요 예상치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OPEC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8%에서 5.1%로 올렸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 보급의 확대로 경제 정상화 기대가 큰 상황에서 OPEC의

보고서는 시장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더 강화 시켰습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 기대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만큼 유가도 지지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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