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문화행사 안내 - 어린이날 뭐하지? 한옥마을 탐정 놀이 등

 

5월에는 가정 행사가 참 많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인 내일부터 시작인데요~ 

내일 뭐하기로 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주변 이야기를 들으니 흔한남매 공연도 보러가고 놀이공원도 가고, 제주도로 벌써

여행을 간 가족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희는 그냥 맛있는 거 먹고 집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왠지 허전하고 눈치가 보이고 하신분들은 아래 공연과 체험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번 훑어보시고 

잠깐 다녀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방역은 잘 지키시면서요~

 

5월 가정의 달, 서울시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날 행사, 찾아가는 공연, 가정의 달 특별 공연 등입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 한옥마을, 한성백제박물관 어린이날 체험 행사 진행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내 문화시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고합니다. 서울 대표 야외 문화시설

'돈의문 박물관마을'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은 키트 제공을 통한 비대면 체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 인근에서 탄생한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날 창시자 '방정환'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열립니다. 5월 5일에는 '골목 탐정놀이', '나만의 어린이날 포스터 만들기', '무전력

놀이기구 다람쥐 그네'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고합니다. 사전예약은 마감됐지만, 현장에서도 일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8세 이상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탐정놀이'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전통가옥에 숨겨진 미션들을 통해 호랑대감님 잔칫날 없어진 곶감을 훔친 범인을 찾는 놀이로 

회차당 30명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합니다.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예약하면 참여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키트 제공을 통한 비대면 체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어린이

관람객 2,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백제시대 대표 음식 콩 재배 키트를 제공해 백제 사람들의 먹거리를 

학습하도록 하는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를 통한 박물관 관람 예약자(시간당 70명)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박물관, 미술관 등 서울시내 문화시설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설별 수용인원과

운영시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yeyak.seoul.go.kr/web/main.do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공연이 집 앞으로 찾아간다! '찾아가는 공연'

 

공연 한 편 관람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일상 공간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찾아간다고 합니다.

시민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하면 5톤 트럭을 무대로 만든 이동식 공연차량이 찾아가거나 야외 문화시설을

무대로 공연을 펼칩니다. 

시민 누구나 보고 싶은 공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연 신청방법은 '문화로 토닥토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cultureseoul.co.kr/

 

문화로 토닥토닥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

cultureseoul.co.kr

지난해 시작된 '찾아가는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며, 9월~12월 총 34팀의 사연 신청자와 함께 총 20회의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첫 공연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DDP 어울림광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B1A4 산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초청한 다 고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가족'을 주제로 공연이 열립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하고 육아로 고생 중인 아내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는 남편의 사연이 접수돼 해당 가족이

초청된다고 합니다. 

 

 

지난 4월부터 서울시향이 서울 곳곳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이동식 실내악'도 

5월 가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5월에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3회의 공연이 추가돼 총 10회 공연이

열리며, 하반기에는 구민회관 등 공공시설로 서울시향 현악 5중주 공연이 찾아갈 예정입니다. 

 

올해는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와 '서울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도 이동식 공연차량을 무대로 시민들의

집 앞을 찾아갑니다. 5월 총 3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시민들을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래식, 가족음악극, 국악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정의 달' 특별 공연

 

서울시향이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연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주고, 공연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우리 아이 첫 콘서트'는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현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연주 체험은 사전예약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는 5월 14일~5월 15일 양일간 세종 S시어터에서 공연이 열리며, 특별히 5월 1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 소외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인 다고 합니다.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가족 음악극, 전래동화를 각색한 전통 인형극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15~16일 '나무의 아이', 5월 22일~23일 '연희 도깨비'가 무대에 오르며, 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코로나로 가족과의 만남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김세레나, 지창수의 불효자는 웁니다'공연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5월 15일 국악인 신영희, 5월 22일 조영남, 5월 29일 기부자, 박일준이 출연할 예정이며, 객석 거리두기를

위해 선착순 100명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매는 청춘극장 현장에서 하면 됩니다. 

 

세종문화회관도 어버이날을 맞아 시집가는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틋한 마음을 그린 서울시 뮤지컬단의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 무대에 오릅니다. 5월 4일~9일 어버이날 주간에는 청첩장을 소지하고 부모님과 

공연을 관람하면 부모님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1+1 할인'을 진행하며,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전에 포스팅 참조-

 

이 외에도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로 서울시 극단 '한여름밤의 꿈' 티켓을 5월 9일까지 40% 할인하고,

어린이 예술체험 '예술로 놀자! 토요 예술놀이터!'도 5월에는 20% 할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5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또는 서울시 문화본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culture.seoul.go.kr/index.do?_method=meet

 

서울문화포털

서울문화포털

culture.seoul.go.kr:443

남산골 한옥마을 온라인 전시 체험

남산골 한옥마을이 관객 참여형 온라인 전시 '대기, 대기, 대기, 통신'을 12월 6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매개로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로, 집콕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디지털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생 청년작가로 구성된 예술공동체 Zerogram(배하영, 송하은, 신범균)이

참여했으며, 커뮤니케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기반으로 기획했다고 합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게임은 생활체험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세상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 화제가 된 게임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재해석해 창작한 가상의 공간 '남산골'에서 청년작가들이 

가상의 캐릭터(체리, 댕댕, 싱글 벙 귤)가 되어 관객들을 만나며, 

관객들 또한 캐릭터가 되어 섬을 탈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매 후 본인 기기(닌텐도)로 직접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기가 없어 직접 참여할 수 없다면 5~6일 오후 4시에 남산골 한옥마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 및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소개와 더불어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영상과 이벤트 등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31MfQSGbY8CzdX6XgC6xAw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 충무로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남산국악당과 다섯채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마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체험, 공연, 축제가 있고 서울의 전통 가옥을 들

www.youtube.com

7월 온라인 공연, 전시 안내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7월에도 공연,전시,교육,체험 등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남산국악당의 고품격 국악공연도 안방 1열에서 관람가능합니다. 7월에는 봉산탈춤과 피지컬씨어터(동작연극)을 결합한 '언박싱',판소리형식을 빌려온 소리극'부동산'2편의공연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현장 공연과 병행하여 진행되며, 7월 11일 오후 5시 '언박싱', 7월 18일 오후 3시 소리극 '부동산'을 네이버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시립교향악단도 기존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공연의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이미 무대에 올랐던 공연의 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계속해서 선보이고있습니다. 특히 세종문화회관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열리는 현장 공연 일부를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객석 거리두기, QR문진표 작성 등 방역 절차를 준수해 진행하는 공연을 온라인으로도 중계합니다. 7월 12일 7월 온쉼포 '메트라이트 Gift콘', 18일 컨템포러리S'자파리'를 네이버TV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내 손안에 극장'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존 공연실황 영상을 공개하고, VR 오케스트라, 클래식 강좌 등 클래식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상설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휴관중인 서울 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문화시설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 VR전시를 만날 수 있고,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도 영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2011년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했던 91건의 전시를 VR로 볼 수있고, 31건의 강의도 영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서울역사박물관 유튜브에는 전시관련 콘텐츠가 게재됩니다. 

 

한성 백제박물관도 VR전시를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2020봄 특별전 고구려와 한강'전시 해설과 박물관 대학 및 대학원 강좌, '백제 왕도 탐방'등 교육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을 단위 역사문화 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토요일, 마을주민역할을 하며 마을에 상주하는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공간을 소개하는 마을 도슨트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으며, 7월말에는 VR온라인 전시관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역사문화 체험시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8월31일가지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을 통해 3D 한옥만들기, 전통매틉공예등 5가지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고합니다. 재료를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남산골한옥마을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체험을 진행하면 됩니다. 

뿐만아니라 서울무화재단에서는 융합예술 강연프로그램'커넥트 투모로우'를 온라인으로도 진행합니다. 무용가 안은미, 미디어 아티스트 여운승.김제민 등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융합예술 강연프로그램 '커넥트 투모로우(Connect TMRW)'는 소수의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 현장 강연과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강연은 7월 8일~29일 매주 수요일,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채널 스팍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 미술관, 도서관 등 서울시 문화시설에서는 홈페이지 , SNS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휴관 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문화본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문화생활에 좀 지장이 있으셨던 분들이나,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나머지 유튜브를 손에서 한시도 떼어내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지방에 있으셔서 아쉽게 못보셨던 분들도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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