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꽃 배달 해드립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장 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추진한 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가족 갈등 등 코로나 19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심리방역도 추진한 다고 합니다. 

먼저 시는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응원하고 싶었던 내 가족 또는 나(1인 가구)의 사연을 신청하면, 이 중 500가구를 선정해

희망의 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한다고합니다. 

당첨자는 2주 단위로 1월 8일, 1월 22일 총 2회에 걸쳐 발표되며,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1차,

1월 25일부터 1월 27일까지 2차로 나누어 꽃다발을 배송할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 시 우수 사연도 함께 공지되며, 꽃다발과 함께 '당신 참 잘하고 있습니다' 응원 문구와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안내를 담은 엽서도 전달한다고 합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SNS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배치 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전화 또는 영상으로

심리 방역 비대면 가족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장기화로 심신 회복이 필요하거나, 관계 개선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패밀리 서울에서는 행복한 커플 및 부모, 자녀 간 대화법, 자녀이해하기, 훈육법 등 

대상별 다양한 소통,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합니다. 

 

세종대로 사람숲길-도심의 문화와 경제를 잇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시작한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선형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임시 개방돼 시민들이 넓어진 보도를 직접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정식 개방은 4월입니다. 

세종대로는 기존 9~12차로에서 7~9차로로 축소되고, 차도가 축소된 자리에는 서울광장(6,449 m2)

면적의 2배가 넘는 보행공간(13,950 m2)이 생기는 것입니다. 세종대로 전 구간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됩니다.

도로 위 섬 같았던 숭례문 주변에는 보행로를 만들어 시민의 접근을 편리하게 하고, 

광화문에서부터 숭례문을 거쳐 남산과 서울로 7017까지 보행길로 단절 없이 이어집니다. 

올해 교목 191주 등 식재를 마무리 후 기상여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관목, 초화류 등 식재를 완료하고

보도 정비를 마치면 내년 4월 더욱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사 전 우려와 달리 교통 정체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통행차량 속도는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대로 구간의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서울역~세종대로 사거리)'과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조성(세종대로 사거리~광화문 삼거리)' 사업이 동시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종합 교통대책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대로 전구간의 보도확장 공사 시작 후 (11월 중순) 통행속도가 일부 감소했으나(20.7kn/h) 다시

통행속도를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21km/h이상). 이는 공사와 병행해 신호 체계 개편과

시민 협조에 따른 차량 감축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교통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세종대로 전구간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세종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시, 도심 외곽과 공사 영향권 교차로 신호운영을 전면 재조정하여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세종대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사직로, 율곡로의 교차로에 좌회전을 허용할 예정이라고합니다.

광화문광장의 생활도로를 우회도로로 확보하고, 이 생활도로는 교통개선사업(TSM)을 통해

도로 용량을 증대하여 세종대로의 광장 구간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내년 4월 초목 식재 및 보도공사를 마무리해 정식 개장합니다. 

사람숲길이 마무리되면, 세종대로는 명실상부한 도심의 문화와 사람과 경제를 잇는 '이음길'로 태어납니다. 

세종대로 주변의 북촌, 서촌, 광화문, 경복궁, 북창동, 남산, 서울로 7017등 역사와 문화자원이 

연결되고, 북창동~남대문시장~서울역이 연결되는 '삼각 상권 벨트'가 형성돼 지역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결제상품권, 융자지원 - 거리두기 피해업종 9천억 투입

서울시는 집합, 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12월 23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소비자가 상생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조기에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집합 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원에

8,000억 원을 투입하여 3,000만원 내에서 한도 심사 없이 보증료 0.5%, 보증비율 100%,

연 0.56%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합니다. 

서울시는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도 지원 예정 자금에 대한 상담, 

접수를 올 연말부터 시행한다고합니다. 12월 28일에 상담을 시작하여 새해가 시작한 후

첫 영업일(1월 4일)부터 즉시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표번호(1577-6119)로 문의하면 됩니다.

참고로 2021년도 서울시는 금융지원 목표는 총 4조 5,000억 원으로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융자자금지원 1조 원, 서울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통한 담보지원 3조 5,000억 원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지원목표는 코로나 19 확산 추세와 경제여파 등에 맞추어 연중 신속한 

계획 변경을 통해 탄력적으로 추가 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도, 지하철 상가 1만 개 점포, 6개월간 임대료 50% +관리비 감면

 

또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서울시 공공 상가 점포에 대한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리 항목 중 공용 관리비인 경비, 청소원 인건비 부담분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사유재산 임대료 납부기한도 사용, 대부기간 

내 내년 6월까지 연장해 연간 임대료 일시 납부로 부담이 큰 사유재산 임차상인

대상으로 임대료 납부기간 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하도, 지하철 상가 등에 입점한 총 10,333개의 소기업, 소상공인 점포가 

대상('중소기업 기본법'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기업, 소상공인)이며,

총 470억 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상가를 관리하는 기관에 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증을 제출해 확인을 받으면 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10,090개 공공 점포의 임대료 관리비 총 685억 원을

감면해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선결제 상품권'발매, 식당, PC방 등 집합, 영업제한 사업장에서 1월 31일까지 사용

 

시는 12월 29일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결제 상품권'을 약 1,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합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일단 소비자가 구매하면 서울시에서 10% 추가 적립하고,

선결제시 업체에서 추가로 10% 이상 혜택을 해 주기 때문에 전체 소비자 혜택은 20%+알파에 

다다른다고 합니다. 

예컨대, 소비자가 10만 원을 결제하면 1만 원 할증된 11만원 액면가의 상품권이 발행되며,

선결제 참여업소는 1만원 추가된 12만 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선결제 상품권'은 서울시 코로나 19 긴급조치(12.5)'와 '중앙재해대책본부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12.8)'에 직격탄을 맞은 서울시내 1. 노래연습장, 2. 실내체육시설, 3. 식당-카페, 

4. 목욕장업, 5.PC방, 6. 이-미용업, 7.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 집합 영업제한 업종 20여만 개소

중 선결제에 참여하기로 한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제금액은 선결제를 장려하는 측면에서 1회 11만 원 이상 (소비자 10만 원+현금지원 1만 원)만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자치구별 지역제한이 있었던 서울사랑 상품권과는 달리 자치구

지역 구분 없이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선결제 상품권 구매는 1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 상품권을 판매하는 15개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 체크 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핀크, 티머니 페이, 슬배생, 010 제로 페이,

올원 뱅크, 투유 뱅크, 썸 뱅크, IM샾 전북은행, 광주은행)에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소상공인에게 빠른 자금지원을 위해서 선결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사전에 선결제할 업소를 미리 정한 후 선결제 상품권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현재 집합 금지, 영업제한 업종 20만 개 중 제로 페이에 가맹된 11만 개 업소는 제로 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결제 즉시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직 제로 페이 가맹이 안 된 9만개 업소는 참여를 원할 경우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선결제 참여를 신청하면, 제로페이 콜센터에서도 별도 연락하여

가맹절차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선결제 상품권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지맵(Z-Map)또는 제로 페이 홈페이지(www.zeropay.or.kr)에서

선결제 가능업소를 검색 후 상품권을 구매하여 업체를 방문해 결제하면 된다고 합니다. 

방문결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선결제 희망업소에 전화로 결제 의사를 밝힌 수 제로 페이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업체별 OR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선결제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참여업체 확대를 위해 우선 피해 업종 소상공인단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 인터넷 PC문화협회,

대한미용사회, 이미용 중앙회 등 소속 회원 대상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www.zeropaypoint.or.kr/main_0002_01.act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www.zeropaypoint.or.kr

연말 비대면 공연 정보-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코로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연말입니다..

많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비대면 공연 소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지난 9월부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프로젝트를

운영해온 서울시가 연말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를 결산한다고 합니다.

'문화로 토닥토닥'연말 특집 주요 프로그램은 시민 사연받아 '찾아가는 공연', '서울 X음악여행'종합편,

서울시향 '미라클(Classic) 서울', 국악-연극-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온라인 투어 '세종 ON투어'등입니다.

먼저, 지난 8월부터 260건의 사연이 접수되고 공연 영상 누적 조회수가 60만이 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던 사연받아 '찾아가는 공연'이 연말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과 소상공인, 어르신의 사연을 받아 황치열, MCND, 나태주 등

발라드부터 아이돌, 트로트까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로 26일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도 공연 관람도 어려운 시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선보인

'서울 X음악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종합편 영상도 25일 공개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문화명소에서 펼쳐지는 대중음악과 예술의 장르 융합 공연으로 공연 관람과

여행의 기분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X음악여행'은 서울시 문화명소를 배경으로 국악(유태평양) X트로트(송가인), 

무용(툇마루무용단, 저스트 절크) X힙합(타이거 JK, 치타), K-POP(TXT, 오 마이걸) X국악(서울시 국악관현악단)등

예술과 대중음악이 함께 하는 공연 콘텐츠로 총 5편의 영상이 공개되어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2월 31일 자정을 기다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도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미라클(Classic) 서울'은 민족의 고난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한 선열들의 역사가 담긴 '서대문형무소'곳곳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공연은 31일'제야의 종'온라인 타종행사가 시작되기 전, 서울시향 유튜브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user/seoulphil1

 

서울시립교향악단Seoul Philharmonic Orchestra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www.youtube.com

한편, 서울시향은 지난 8일 새롭게 녹음한 크리스마스 캐럴 8곡의 음원을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음원은 서울시향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

 

공유마당

공유마당

gongu.copyright.or.kr

 

국악, 연극, 거리예술 공연, 세종문화회관 투어 영상도 공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연말 특집 공연들도 풍성합니다. 서울 돈화문 국악당의 

국악 공연부터 남산예술센터의 연극, 거리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따뜻한 안방 1열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 돈화문 국악당은 힘들었던 한해를 무사히 떠나보내는 의미를 담은 '송년 콘서트'를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생중계한다고 합니다. 28일에는 무당이 굿할 때 부르는 노래

'무가'에 밴드 음악을 결합한 '추다혜차지스'가 새해 평안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치고,

30일에는 '악단 광칠'이 굿 음악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특별한 공연들을 

선보인 다고 합니다. 

 

남산예술센터는 '장벽 없는 온라인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12월 23일~30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연극 영상 총 4편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촬영한 거리예술 공연 영상 '거리예술 캬라반'13편도 서울문화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 예술을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도 그동안 유료로 진행하던 공연장 견학 프로그램 '세종 투어'를

세종문화회관 유튜브에서 '세종 ON투어'영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극장 로비를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가 극장 구석구석을 아내 하며 설명하는 영상으로 평소 

보기 어려웠던 파이프오르간 내부 모습, VIP룸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1일부터 한 달간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izlB6gpS68

23일부터 수도권 5인이상 사적모임 집합 금지 관련 알아보기

서울시가 코로나 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12월 23일 0시부터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 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 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이 일절 금지됩니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행사의 예외적 성격을 감안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5인 이상 집회 금지'행정명령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되며, 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임을 고려해 경기도, 인천시도 동일하게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조치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병상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히는 동시에 병상 배정을 대기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불안,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두 곳과

'병상 대기자 의료상담시스템'을 가동한다고합니다. 

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투입돼 병상대기 중인

확진자들에게 앱을 통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2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고위험군 중 이동이 어렵거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특징을 가진 업종, 일시적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에 대해선

선제 검사가 사각지대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 밀 환경에 노출된 고위험집단과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요양시설 종사자, 긴급 돌봄 종사자, 대중교통 운전자를 비롯해 필수 업종

종사자들은 빠짐없이 선제 검사에 참여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반 시민들께서도 증상 없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별 진료소는 평일 21시, 주말 18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서울광장, 강남역, 신도림역 등 서울시내

54개 주요 지점에도 임시 선별 검사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305051

 

누구나 코로나19 무료 검사…임시선별검사소 위치 확인

서울시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①시민 누구나 ②무료로 ③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14일 기

mediahub.seoul.go.kr

오늘부터 5인 이상은 사적 모임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미 동창회, 친목회, 회식 등등 약속은 예전에 캔슬됐고 다시 잡고 있지 않아 저희는 관련이 없는데,

아직도 이런 모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런 행정명령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알아서 조심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Q&A 는 서울시 사이트에서 퍼온글입니다.  

자꾸만 운신의 폭이 좁아지네요..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행정명령 관련 Q&A(2020.12.22 기준)

*본 Q&A 는 코로나 19 상황의 심각성 등에 따라 준비된 사항으로 정부, 지자체 등 협의, 관련 학회 및

전문가 의견, 실제 적용 시 현장 의견 등에 따라 변경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Q1.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금지를 추진하는 이유는?

-지난 2월, 8월 유행시에는 중심 집단(신천지 등)이 있어, 검사, 추적, 격리-치료 등 3T 기제와 거리두기가 

효과적이었으나, 현재는 지역사회 곳곳에 감염이 확산된 또 다른 양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일정 수준 준수되고 있으나, 예배 후 식사 등 소모임,

지인 간 모임 등 사회활동과 일탈행위를 통한 감염 사례가 지속.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 행사가 많아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된 일상 감염의 위험성에

시민들이 노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불요불급한 모임, 행사의 최소화 필요.

 

Q2. 3단계 격상이 먼저가 아닌지?

-그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통해 이겨왔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상황이 다르며, 

민생과 일상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 3단계는 마지막 선택지임.

-서울시는 3단계 격상 상황을 상정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함께 3단계 격상 없이

확산세를 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

-어떤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패는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달려있음.

 

Q3. 정부, 경기-인천과 협의한 것인지?

-그간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당초 기준인 10인 이상 모임, 행사 금지보다

강한 조치가 필요함을 고민하고, 5인 이상 모임, 행사 금지에 대하여 함께 검토해왔음.

-수도권 코로나 19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바, 3개 지자체는 사적 모임 제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기, 범위 등 세부 내용을 중대본과도 협의 후 공동 추진하기로 함.

 

Q4.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의 내용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으로서, 실내외를 불문하고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집합 활동을

금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이는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친목 형성 등의 사적목적에 한함)을 지닌 사람들이 

5인 이상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모든 상황을 금지하는 것임

-(동일 장소) 실내-외 모든 장소

-(동일 목적) 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

-(인원) 5인 이상 금지,

단, 가족 등 주민등록표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는 제외

 

Q5. 집합 금지 행정명령의 인적 적용 법위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함.

-즉 서울시민(또는 인천시민, 경기도민)은 본 행정명령의 적용을 받게 되어, 어느 지역에서든

5인 이상의 모임, 행사(구성원의 소속 지역과 무관)에 참여하는 것이 금지됨

-다만, 4인 이하의 사적 모임, 행사는 허용되므로 필요 최소한의 모임은 가능할 것이라고

사료되나, 시민분들께서는 가급적 해당 기간 모임, 행사 자제를 요청드림.

 

Q6. '사적 모임'의 정의와 범위는?

-(정의)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친목 형성 등의 사적 목적에 한함)을 지닌 사람들이 

5인 이상 동일한 시간대에 모이는 모든 집합 활동을 의미

-(금지) 이번 집합 금지 의대상이 되는 '사적 모임'이라 함은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집합 활동에 한정된 것임.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신년회, 온라인 카페 정모, 직장 회식, 워크숍,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 등의 모임은 물론, 이와 성격이 유사한 사적 모임 일체가 금지됨.

-(허용) 다만, 다음의 사항은 '사적 모임'에 해당되지 않아 집합 금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2.5단계 수준으로만 허용됨.

1. 행정, 공공기관의 공적인 업무수행, 기업 등의 경영활동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와

2. 시험, 경조사 등 시한이 정해져 있어 취소, 연기가 불가한 경우는 제외됨.

-예컨대 관련 법령상 방송, 영화 등의 제작, 기업-공장 등 사업장의 근무,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임금협상 등 노사회의, 국회-정부 회의, 군부대 훈련 및 대민지원 활동, 긴급 소방안전점검-훈련 등이

해당됨.

-또한, 대학별 평가 등을 고려하여 시험의 경우 2.5단계 수준으로 50인 미만 분할된 공간에서는

허용되며, 결혼식 및 장례식 역시 2.5단계 수준으로 50인 미만(서울시 장례식장은 30인 미만)으로 가능.

 

Q7.  발동 시점과 적용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상황의 위급함을 고려, 가능한 신속한 적용이 필요한 바, 12.23(수) 0시부로 발동됨.

-성탄절, 신정 연휴 등 연말연시를 고려, 2021년도 1.3(일)까지 약 2주 동안 적용됨.

 

Q8.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본 규제는 시설 규제가 아닌, 행위 규제이기 때문에 집합 금지되지 않고 현재 운영 중인 다중이용시설은

현 2.5단계 수준에서 운여가 가능하나, 시설 내에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효함.

-특히 음식 취식 등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식당이나 모임-행사 인원을 

특정하기 어려운 영화관, 공연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이 취약.

-이에 사전예약제(4인 이하), 이용인원 기재 등 5인 이상 집합 금지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방역수칙 추가도 계속 고민하겠음.

 

Q9. 위반 시에는 어떤 처벌을 받을 수 있는지?

-본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거, 각 지차체가

발동하는 것이며, 동법상 벌칙규정에 의거 주최자 및 참여자에 대하여 벌금, 과태료, 집합 금지,

시설폐쇄 또는 운영 중단('20.12.30 이후)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음.

-또한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였음이 확인되었을 시에는, 

치료 등의 비용에 대하여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음.

 

Q10. 위반사항에 대한 적발과 단속 등 행정명령의 실효성은 확보되는지?

-본 행정명령은 코로나 19 상황에 심각성을 감안,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동참을 이끌어 내는 데에

주목적이 있으므로 단속보다는 경고적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바, 경각심 제고를 위해

금지사항과 위반 시 처벌사항에 대한 사전 홍보, 예고를 철저히 시행하겠음.

-확진자 발생으로 역학조사 등을 통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사실이

확인되었을 시, 벌칙규정에 따른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과태료 부과, 집합 금지, 치료 등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이 진행될 수 있음.

-한편 모임-행사 인원의 특정 어려움 등 현장 단속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현재 시에서는 

민원 신구 등을 바타로 특사경 등을 통해 연말연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바,

현장 계도와 행정지도를 통해 사적 모임을 최소화하는데 우선하겠음.

-또한 현재 집합 금지되지 않고 운영 중인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이행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 출입 명부에 이용인원 기재 등의 방안도 계속 고민 하겠음.

 

 

서울역 일대 골목길 화사한 탈바꿈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어둡고 걷기 불편했던 오래된 골목길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고, 밝은

골목길로 탈바꿈했습니다. 골목 특유의 정취와 특성도 살아났습니다. 

서울시가 중림동, 회현동, 서계동, 서계동, 필동, 명동의 23개 구간, 총 4.8km에 대한 '우리 동네 가꾸기

시범사업'을 완료했습니다. 

개선된 골목길은 중림동 5개구간 1.2km, 회현동 4개 구간 1km, 서계동 7개 구간 1.2km,

필동 2개 구간 365km, 명동 5개 구간 973m입니다. 

언덕길이 많은 서계동은 낡은 계단을 정비하고, 어르신들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핸드레일을 설치했다고합니다. 쓰레기가 무단투기됐던 공터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서울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세웠습니다. 일부 상업가로 구간에 있는 낡은 건물 외벽과

대문은 화사한 색을 입혔습니다. 

취약계층, 교통약자들이 밀집된 중림동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노후한 골목길 바닥과

계단, 경사로를 정비했습니다. 야간 조명과 CCTV 같은 안전시설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되었습니다. 건물 벽면 녹화로 어두웠던 동네 분위기도 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적산가옥 등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하고 남산 옛길 등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회현동은 주변 환경과 연계해 보도를 포장하고, 휴게공간과 안내시설물도 설치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은 초행길에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바닥과 건물 전면에

안내판을 설치했고,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의 보도도 정비해 경관을 깔끔하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필동은 차도를 포장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저속 운전을 유도하는 보행자 중심 도로로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보행로 경사구간엔 난간을 설치하고, 파손된 보행로는 보수해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했다고 합니다.

 

'우리 동네 가꾸기 시범사업'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보행환경 등이 열악한 주거지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것에

중점을 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상지 선정부터 계획 수립, 사업 완료까지 주민들이 전 과정을 주도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꼽힌다고 합니다. 

재생이 필요한 골목길 구간은 도시 재생지원센터와 공공(서울시, 중구)이 주민들과 함께

선정했다고 합니다. 설계 과정에도 주민들이 평소 불편했던 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고 합니다. 공사 과정에선 주민이 직접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문제점을 보완해 나갔다고 합니다. 

 

2021년 1월 11일부터 접수 -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에 20억 지원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0억 규모의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기후 환경, 자원순환, 문화, 복지, 인권 등 2021년 시민참여가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사업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민간단체의 성장 지원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개 사업유형은 기후환경, 자원순환, 장애인복지-인권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문화-관광도시, 기타 공익사업 등입니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1월 11일 오전 9시부터 1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 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접수마감일(2021.1.25) 기준, 서울시에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서울 특별시장 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규정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여야 신청이 가능하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증 또는 세무서에서 받은 고유번호증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심사하여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는 단체의 전문성 및 활동 실적, 사업의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1년 1월 6일 오후 2시, 유튜브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공모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며,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누구나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주소는 1월 6일 서울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서울시 2021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로 검색해도 된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476개 단체가 신청하여 159개 단체(경쟁률 3:1)가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435개 단체가 신청하여 14개 단체(경쟁률 2.6:1)가 선정된 바 있다고 합니다.

https://ssd.eseoul.go.kr/seoul/main

 

보조금관리시스템

 

ssd.eseoul.go.kr

 

서울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25일부터 의무화

 

오는 25일부터 서울지역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플라스틱류와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고합니다. 

단독주택은 내년 12월부터 '요일제' 의무화가 시행됩니다. 

 

환경부'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전국 공동주택에서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먹는 샘물, 음료)을 합성수지 용기류(플라스틱)와 별도로

구분하여 배출하여야 하며, 이에 플라스틱류 수거함과는 별개로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비닐, 마대 이용 등)

을 배치하여야 한다고합니다. 

올해 11월 조사( 15개 자치구 참여)에 따르면 조사 자치구 관내 2,170개 단지 중 957개 단지(44%)에

이미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강북구의 경우 비치율이 88%에 달했다고 합니다.

 

서울시 및 자치구는 지난 2월부터 서울시 전 지역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가지역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법 운영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단독 주택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 봉투를 일정 수량 지급하였고, 공동주택 부담 완화 등을 위해 

11월 초 시비를 지원하여 자치구에 투명 페트병 수거 전용 비닐 또는 마대를 공동주택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시범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참여도가 저조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울시 공식 및

자원순환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분 챌린지'이벤트(@seoul_allboon)를 진행,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명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고 릴레이 주자를 선정하면 추첨을 통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투명 페트병만 별도 분리수거할 경우, 고품질 폐페트병의 해외 수입을 최소화하고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트병의 경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약 30만 톤 중 80%가 재활용(24만 튼)돼 재활용률이 높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고 있어

고부가가치 재활용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페트병 생산량 대비 약 10%(2만 9천 톤)만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부족분은 주로 

일본 등 해외에서 연간 2만 2천 톤이 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폐페트병 원료의 고부가 가치화는 장기적으로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등 재활용 유망산업을 육성하는

기반 구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협력하여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및 제도 조기 정착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실제 제품까지 생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독주택은 비닐, 투명 페트병 지정 요일 배출 시법 운영 중-2021년 12월부터 의무화 예정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1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만 배출, 수거하는 '요일제'가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기존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선 금요일에

폐비닐과 폐페트병 배출, 수거 요일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정 요일에는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다른 재활용품들은 재활용품 배출일 중

다른 요일에 배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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