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동차세 이달말까지 꼭 내세요. 연체시 3%가산

2020년 2 기분 자동차세 고지서가 납세자들에게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시에 

등록된 차량 143만대를 대상으로 2020년 2 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납주 및 전자 송당을 신청한 경우에는 신청된 방법으로

전달 됐다고합니다. 

납부기한은 2020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만일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페이코, 신한 페이 판)을 통한 간편 납부, 종이고지서 QR바코드,

전용계좌, 은행 현금인출기(CD/ATM)또는 무인 공과 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20년 6월 자동차세부터 시행한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타행이체 시 발생하던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노인층 등 정보화 사각지대에 있는

납세자들은 ARS(전화 1599-3900)를 이용해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ETAX,

STAX납부와 관련된 상담 전화는 1566-3900번을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시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전자고지신청(비대면 전자송달)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고지는 비대면 전자송달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고, 종이고지서가

필요 없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메일이나 모바일로 송달받아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액공제와 마일리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합니다. 

 

1. ETAX를 활용한 인터넷 및 모바일 웹 납부 방법

 

납세자가 ETAX(etax.seoul.go.kr) 회원인 경우에는 로그인 시 납부할 지방세가 표시되고,

비회원인 경우에는 전자납부번호 또는 납세번호로 고지내역을 조회한 후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간편 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납부한 지방세는 ETAX시스템의 나의 ETAX'영수증 보관함'에

영수증이 5년간 보관되어 납세자가 별도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포인트 결제'를 체크하면 해당 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인트 사용 가능 카드사는 국민, 신한, BC, 농협, 하나(구 외환카드 포함), 시티, 현대, 우리, 롯데, 삼성,

광주, 전북 총 12개 사입니다. 

 

2. 스마트폰을 활용한 납부 방법

 

서울시 지방세도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검색창에 'etax'만 입력하여도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며, 다양한 납부수단을 제공합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세무상담 챗봇'이지(IZY)'를 통해 세무 관련 상담(음성 및 문자 대화)은 물론

서울시 세금을 조회와 납부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을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STAX"을 내려받아 신용카드, 은행계좌이체, 간편 결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전용계좌 납부 방법

 

자동차세 고지서에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기업, 우체국, 농협, 수협,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지방세입 계좌 총 12개 전용계좌 번호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납세자가 본인 거래 은행과 같은

은행의 전용계좌로 이체하거나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하면 자동차세 납부와 함께 이에 따른

이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지방세입 계좌는 고지서에 기재되는 전자납부번호를 입금계좌번호로 활용해 계좌이체하는

방식으로 신한은행 등 20개 금융기관에서 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하려는 납세자는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 '계좌이체'메뉴에서

계좌이체 정보 입력 시 입금은행에 '지방세입', 입금계좌번호에 '지방세입 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과세정보가 자동조회되므로 납부금액을 확인하고 계좌이체를 실행하면 됩니다. 

 

4. ARS 1599-3900 납부 방법

 

인터넷을 활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의 납세자의 경우 

ARS 1599-3900으로 전화를 걸어 납부할 수 있습니다. 

5.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납부 방법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페이코, 네이버 페이, 신한 페이 판, 카카오페이 앱을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아 종이 고지서의 QR바코드를 촬영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6. 은행 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 납부하는 방법

 

납세자가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하여 본인의 세금을 납부할 경우 본인 신용카드, 은행통장의 

정보를 활용하면 자동차세 고지내역이 화면에 표기됨으로써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세금을 납부할 경우에는 고지서에 표기된 전자납부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단, 타행이체 납부 시 900원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https://etax.seoul.go.kr/index.html?20201221

 

서울시ETAX - 소중한세금! 알뜰하게 사용하겠습니다

 

etax.seoul.go.kr

 

투명 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고수를 찾아라!

서울시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제'를 홍보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인증샷 이벤트인 '올분 챌린지'2탄을 11월 25일부터

12월 24일가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 등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쇼핑, 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했고, 동시에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를 환기시키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캠페인을 

기획, 전개해 왔습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올분 챌린지' 2탄에 참여하는 방법은 투명 페트병을 분리하는(분리된) 모습을

촬영해 개인인스타그램에 #올분 챌린지, #투명 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서울시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참여할 주자를@태그해 올리면 됩니다. 

 

미션을 수행한 참여자 중 50명을 선발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플리츠 마마 리사이클

에코백을 증정한다고합니다. 선발된 우수작은 12월 25일 올 분장인 인스타그램(@seoul_allboon)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재활용품 배출 시 폐비닐과 음료, 생수 투명 폐페트병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 배출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올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 전용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는 것이 의무화 됩니다. 

 

단독주택과 상가의 분리배출은 내년1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든

재활용품을 혼합배출했으나 이제는 매주 목요일에만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각각

다른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합니다. 이 두 품목을 제외한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에 배출한다고합니다. 다만, 자치구에 따라 배출 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 금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됩니다. 

19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km 전구간 개통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 지하차도 수서 방향 2개 차로를 11월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 차로를 19일 14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km 전 구간이 개통된다고합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와 염곡 동서 지하차도(서초구 양재동) 사이에 위치한

매헌 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양재 IC와 염곡사거리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돼 양재 IC와 염곡사거리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2014년 9월 구룡 지하차도, 2016년 7월 민자구간(금천 TG, 선암 TG)과

소하 JCT, 호암 대교, 우면산고가, 2019년 12월 금하 지하차도, 염곡 동서 지하차도가 각각

개통되고, 2020년 12월 매헌 지하차도가 완공되어 19.7km에 달하는 전구간이 개통되는 것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정체가 심했던 선암 IC(민마루 고개)~양재대로(염곡사거리) 구간과

양재대로(염고사거리)~선암 IC(민마루고개)구간 및 선암IC 진출입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내-외부 환상형 순환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교통용량 분산을

유도하고 서울시 내, 외곽 및 인접도시 간의 균형적 발전이 기대됩니다. 

 

김홍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 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착공 신림동 413세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예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역세권 청년 주택'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내년 3월 중 착공해 2023년 09월 입주 예정이라고합니다. 공공임대 89세대-SH선매입 14세대 

포함 민간임대 324세대가 들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신림동 240-3번지 일대를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17일 결정고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근생시설로 이용되던 대지에 총 연면적 32,088.19 m2 규모의 지하 4층 ~지상 16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지어진다고합니다. 지하 4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시설, 지상 2, 3,6,9,12층 주민 공동시설, 지상 3층~16층은

청년 주택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 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또 주거 쾌적성을 강화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계획했다고 합니다.

 

지상 2층엔 체력단련실, 지상 3,6,9,12층엔 주민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상 1층은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여 지역주민들의 통행 및 쉼터를 조성하고,

지상 1,2층은 대상지 일대가 녹두거리라 불리는 서울시 대표적 대학가임을 고려하여

청년들의 생활, 문화 플랫폼인 청년 활력 공간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 배치도 신림동 일대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습니다. 

건축물 배치를 가로 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경관적 위압감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시는 민간사업시행자 측도 신림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림동 역세권 청년 주택은 2021년 3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3년 3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9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https://mediahub.seoul.go.kr/wp-content/uploads/2020/09/6f4cd6ff7cbf0ad6d3f3d2c4330cdb17.pdf

 

서울시 내년부터 고성능 차선도색 도입

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 도색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 도색을 전수 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늘이 관리기준치(재도색 기준)의 40~50% 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상화이라고 합니다. 

 

차선도색의 반사성능이 작년 6월 법적 의무사항으로 강화(도로교통법 개정)됐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재료 선정과 도심지 도로에 적합한 표준단가 책정 등의 문제로

현장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재료(도료, 유리알)를 다양하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반사성능을 

높인 고성능 차선 도색을 만들고, 4개 노선(서초대로, 올림픽대로, 동일로, 아리수로) 연장 15km에 

시험 시공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했다고 합니다. 

시공 직후 실시한 시인성 평가 결과, 고성능 차선도색이 기존 도색에 비해 야간 건조 시

1.6배(405->645), 야간 우천 시엔 약 3배(64->219) 더 밝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포장도로 정비구간에 고성능 차선도색을 우선 도입하고,

유지보수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고성능 차선도색이 기존보다 단가가 30~40% 정도 높지만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얻는 교통사고 저감효과를 고려하면 도입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014년 한국 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에 고성능 차선도색을

적용한 후 교통사고가 23% 감소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차선도색 품질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고성능

차선도색 표준품셈 반영, 차선도색 전문 건설업 신설 및 차선 도색 유지관리 매뉴얼 개선

등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고 합니다. 

송파구 문정동에 최초 역세권 청년주택 438세대 공급 계획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 주택'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송파구 문정동55-6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 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을 승인해 지난 12월 10일 결정고시했다고합니다. 

약 25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2동이 철거되고, 총 연면적 2만 7,604.55m 2 규모의

지하 6층~지상 21층 주거복합 건축물이 건립된다고 합니다. 

지하 6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 공유 주방, 북카페 및 소통방, 카페라운지 등 주민 공동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며 지상 3층~지상 21층에는 1인 세대 규모 300세대, 2인 이상 규모 138세대 

총 438세대 주택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 가구를 모두 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모든 주택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합니다. 

지상 3층 주민 공동시설과 연계된 어린이 놀이터와 지상 21층에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여

입주 청년들의 쉼터 및 소통, 여가 공간으로서 건축물 내, 외부 공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계획하였다고 합니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 입면은 문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합니다. 

건축물 배치를 가로 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단순 색체계획에서 

벗어난 평면상의 일부 공용 부분과 외벽의 요철을 통하여 입체적인 개방감 있는

입면을 계획하였다고 합니다. 

법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개발이 완료되어 활성화된 문정 지구에 비해

한때 송파 상권을 대표할 정도로 유명했던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사업대상지는 최근 상권의 노후화, 코로나 19등에 직격탄을 맞아 위축되었으나,

청년 주택 특화 신규 상가의 공급으로 문정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시는 민간사업시행자 측도 문정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 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2월에 착공하고,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7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 기관은 "문정동 청년 주택은 인근 동남권 유통단지 및 

문정 법조단지 등에 근무하는 1~2인 세대 청년층의 주거 안정 및 직주근접 등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때 - 유실물센터 비대면 찾기도 가능

 

서울교통공사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간 서울 지하철에서

습득한 유실물은 총 11만 3,106건으로 하루 평균 약 310건의 유실물이 접수된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 1위는 지갑이며,

가방과 휴대전화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일평균 750만 명이 이용하는 만큼, 유실물의 종류도

잃어버린 승객의 사연도 다양했습니다.

면접 때 입으려고 준비했던 옷부터 결혼식 방명록, 보자기에 곱게 싸인 영정사진까지

역 직원들의 도움으로 유실물 11만 3,106건 중 7만 6,903건을 주인에게 인계했으며,

이는 68%의 인계율로 10개 중 약 7개는 주인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필요 없는 물건을 일부러 버리고 가거나 자신의 물건이 아닌데도 가져가려고 하는

일부 승객들로 인해 난감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019년부터 

유실물 수령 시 신원확인을 거쳐 중복 수령을 막도록 시스템이 개선된 바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교통공사는 분실 위치와 시간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역사 직원은 유실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탐색해 물건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열차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 열차에서 내린 시각, 내린 문 위치, 열차 내 물건 위치 

등이 중요한 정보입니다. 위치를 특정하지 못한 채 지하철 내에서 물건을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역사 내에서 물건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잃어버린 시간, 장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물건이 빠진 경우, 영업시간 내에는

안전상 승강장 안전문을 열어 선로에 진입할 수 없기에 영업이 종료된 심야시간대에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물건을 찾지 못했다면 경찰청 통합 유실물 관리 웹사이트 'lost112'나, 

모바일 앱 'lost112'에서 검색해보면 됩니다. 

역사 직원이 지하철 내에서 습득한 모든 유실물에 대한 물건 사진, 

습득 장소 등의 정보를 웹사이트에 기재, 등록하기 때문에 물건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실물은 지하철 역-> 유실물센터 -> 경찰 순으로 보관, 처리된다고 합니다. 

유실물센터에서 찾아가지 않은 물건들은 경찰서로 이관되거나 경찰 승인 하에 사회복지단체에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우선, 유실물은 발견된 지하철역에서 일정기간(약 일주일 이내) 보관되며,

이후 유실물센터로 인계돼 최대 6개월 간 보관됩니다. 

유실물센터는 총 4곳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유실물센터가 위치한 시청, 충무로, 왕십리, 태릉입구 역사 4곳에선

물품보관함 'T-Locker'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품보관함(T-Locker)은 유실물을 보관하고 물건 주인에게 보관함 위치와

비밀번호를 전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유실물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지하철이 다니는 시간이면 언제든 직접 유실물을 찾아갈 수 있는데,

보관비용을 지불하고 유실물을 찾아가면 됩니다. 

 

15일부터 서울시 친환경 수소버스 서울 도심 달린다

오염물질 배출은 없고 미세먼지 정화 능력이 있는 친환경 '수소버스'가 12월 15일 서울 도심을

달린다 고합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 공영차고지~충정로역)에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15일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에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수소버스는 달릴 때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한다고 합니다. 

반면 질소산화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는 배출하지 않아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NG(천연가스) 버스는 주행 시 미세먼지는 발생하지 않지만 1km당 이산화탄소 968.55g,

질소산화물 0.797g이 발생합니다. 

 

370번은 강동구 상일동에서 출발해 강동역, 군자역, 신설동역, 종로를 경유하며, 

녹색교통 지역을 운행하는 등 서울시 주요 거점을 경유하는 노선입니다. 

2019년 기준 일평균 27,000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소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습니다. 

370번 버스가 주, 박차하는 강동 공영차고지엔 수소 충전소가 없지만

인근 차고지와 편도 2.4km 거리에 H 강동 수소충전소가 있어 수소 충전이

상대적으로 편리합니다. 1회 충전을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H 강동 수소충전소(강동구 상일동)는 2020년 5월 운영을 개시한 면적 약 211m2 규모의 

저장식 수소충전소입니다. 저장식 수소충전소란 외부(석유화학 공장 등 부생수소 생성 지역)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소충전소까지 트레일러로 이송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시는 이번 수소버스 도입에 따라 일반 수소차량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충전용량을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오전 6~9시 버스 전용 충전시간으로 

지정해 충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합니다. 

 

1회 최대 30kg이 충전되며, 이는 약 45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입니다. 

370번 버스는 1일 240~250km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370번 버스 1대당 연간 운행거리인 8만 6천 km를 수소버스로 운행하면 총 41만 8,218kg

(1km당 4.86kg)의 공기가 정화됩니다. 이는 성인(몸무게 65kg) 약 76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입니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운행 당시 (405번, 2018.11~2019.8) 일반버스에 비해 급출발, 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 운전자 모두 만족감이 높아 수소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교통체계를 선도하는 동시에 시내버스

이동 편의성, 운행 안전성을 높여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수소버스를 1천대 수준으로 늘리고, 수소충전소도 11개소를

구축해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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