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교체시 보조금 지원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우선 교체 지원-공공, 신축, 영업용은 제외

 

서울시는 2021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총 3만 7천대 보급한다고 합니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에게 일반 20만원, 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조한 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소유주가 대상입니다. 내구연한을 고려해 

미세먼지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보일러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 단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됩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보일러로 6개사 451종((주) 경동나비엔 106종,

(주)귀뚜라미 114종, 대성쎌틱 에너시스(주) 32종, 린나이코리아(주) 184종, 롯데알루미늄(주)기공 사업본부 4종,

(주)알토엔 대우 11종)입니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el.keiti.re.kr/service/index.do;jsessionid=NiUnHMp2nXGARvB4vjgoxNk58Hm4dai9B4oqWs3oR65udnpWVhiKIooQiiCpM1a G.gfs_was_servlet_elwas2

 

환경표지

 

el.keiti.re.kr

난방비 부담, 미세먼지 걱정 동시 해결- 자치구에서 보조금 신청 접수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경우 보일러 값에서 보조금(일반 2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을

뺀 금액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공급자는 자치구에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면

됩니다. 보일러를 개인이 직접 구매, 설치한 경우 사후 보조금 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됩니다. 

보조금을 신청할 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10년 이상 된 보일러일 경우

이를 입증하는 명판(제조일, 제조번호 표시) 사진, 친환경 보일러를 2021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설치 날짜가 찍힌 사진)을 내야 합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은 2021년도에 설치되는 보일러에 한하여 지원되며, 이전 설치된 보일러를

이월하여 신청 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은

올해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자치구와 아파트 단지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020년 서울시 중앙난방 아파트 131개 단지 108,189세대 중 개별난방으로 전환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아파트는 5개 단지, 6,221세대입니다. 

이와 함께 대기 관리권 역법 시행에 따라 SH공사, LH공사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공공임대주택 총 16만 9천대가 보조금 지원 없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보조금 신청 시 기존 보일러 제조일-제조번호 등 증빙사진 제출-부정수급 시 과태료

 

서울시는 앞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허위로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발생한 만큼 보조금 지원 자격을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일러 제조사, 도시가스 안전검사 등으로 보일러 연식을 확인하고,

보일러 제조일, 설치일 등을 허위로 작성, 제출했는지 여부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했을 경우 보조금은 즉시 환수되며 시공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했을 경우 시공자에게

과태료 1,000만 원이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친환경 보일러 약 23만 대를 보급해

질소산화물(NOx) 460톤, 이산화탄소(CO2) 4만 4천 톤 발생을 줄였으며,

도시가스 1,830만 m 2(29,360가구가 1년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개정된 임대차법 가이드북 배포

작년에 계약갱신요구권제 등 새로운 주택임대차 보호법이 일부 시행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혼선이 많았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전격 시행됨으로 인해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전월세 상한세, 계약갱신요구권제 등 새로운 주택임대차보호법 전격 시행으로 인해

법 개정 주요내용을 둘러싼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서울시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법 개정 주요내용및 쟁점사항 등 핵심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합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개정 법 시행 이후 시민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세입자와

집주인 입장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을 15개 주제로 선정하여 질문 및 답변과 해설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려운 법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주제별 법 개정 

핵심사항에 대한 내용은 4컷 만화 형식으로 꾸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좀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각 주제별 법 개정 관련 조항 및 주요 해설 내용, 국토교통부-법무부 보도자료

및 해설집, 실제 상담사례 등이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가이드북은 주택임대차 관련 상담 및 분쟁조정 주요 사례, 개정 주택임대차 보호법 전문,

임대차 상담 및 문의기관 안내,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및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제도

등 시민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북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내 주택> 주거안정지원(seoul.go.kr)또는 

서울 주거 포털. 공지사항(housing.seoul.go.kr)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은 미술관 - 한강 노들섬 '달빛노들' 시민들의 신년 소망 모집

서울시가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 위 거대한 인공 달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 노들'입니다. 

'달빛 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000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추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노들섬에 

새로운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유속이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가 잦은 침수와 큰 수위 변화로 작품 설치가 어려운

노들섬 하단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집중호우에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시설을 활용해 달빛 노들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달 모양 원형 구조물 안에는 한강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전망 데크도 

설치됐습니다. 작품 내-외부에 길게 이어지는 원목 데크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이 연결돼있습니다. 수상에서 소규모 공연도 열 수 있는 작은 무대도 마련됐다고 합니다.

달빛 노들은 2020년 6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국제지명공모 최종 당선작인 네임리스 건축

(Nameless Architecture)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방치되거나 버려진 공간을 발굴해 예술 명소로

바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및 다양한 외부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3개 위원회가

작가 추천과 심사에 참여했으며 작품성, 실현 가능성,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당선작인 달빛 노들은 백 년 휴양지였던 노들섬의 의미와 달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원적 정서를 담은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뿐 아니라 노들섬의 유속과 바람 등 환경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조용한 휴식과 문화 활동 장소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오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에 달빛 노들 개장식을 열고 

달빛노들 소원맞이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축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메시지들을 100개의 

등으로 제작해 한강에 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기, 방법 등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1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은 미술관 블로그,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에서 

'달빛 노들 소원맞이'를 검색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5단계 연장- 기존과 달라진 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되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도 마찬가지로 연장됐고, 수도권에만 적용 중이던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와는 달리 9인 이하의 학원은 문을 열 수 있게 되는 등

약간 달라진 점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환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방역-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4일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 주요 시험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 되고, 가족 중에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앞둔 가족이 있는 경우 등은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스크린골프장도 실내 스크린골프장과 동일하게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되고,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역시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한편,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를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는 운영할 수 있다고합니다. (숙박시설 운영 금지)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운영은 허용하되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스키장 내 부대시설(식당-카페 등)은 집합 금지되며,

음식도 먹을 수 없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아래 Q&A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3차 재난 지원금(소상공인,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 등) 지급

코로나19로 텅 빈 서울 명동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원이나 체육관 등은 아예 문을 닫아야 했고, 식당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거나 5인 이상 손님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등 많은

소상공인 및 특수형태 근로자, 프리랜서분들의 피해가 특히 심했습니다. 

 정부는 이로 인해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저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 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근로자(특고)-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사업공고 등 준비 절차가 진행되고 내주부터 실제 집행이 이뤄진다고합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일에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공고를 낸다고 합니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3차 재난지원금 세부 사항을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절차입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집합 금지-제한 업종과 전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총 280만 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300만 원, 집합 제한에는 200만 원, 일반 업종에는

100만 원을 주는 것입니다. 

 

 

 

특고-프리랜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70만 명 등에 50만 원(기지원자)-100만 원(신규지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기존에 소상공인-특고 지원금을 받은 계층에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신규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기존 지원자들은 정부가 이미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좀 더 신속히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자금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고-프리랜서 대상의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6일 사업공고와 함께 기존 지원자들(65만 명)에게

바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원금을 받을 의사가 있는 사람은 온라인상에서 간단한 신청 절차를 마치면

11일부터 15일 사이에 지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늦어도 설 명절 전에는 

기지원자에 대한 지급을 마친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이번에 방문-돌봄 서비스 종사자 9만 명에 생계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용역-파격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 중 코로나 19로 일거리가

줄어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승객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법인 택시 기사 8만 명에도 소득안정자금 50만 원을 준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11일부터 기지원자(250만 명)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고 합니다. 안내 문자 발송과 동시에 온라인 신청을 받고 

준비되는 대로 바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즉 신청을 서두르면 11일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1월 중 지급을 마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소상공인 지원금을 받았는데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늘었다면 지원금을

반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지원 대상자에 대한 선별 작업은 1월 중순 이후 시작됩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규 지원자에 대한 사업 공고는 15일 이뤄진다고합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원 대상인지 여부에 대한 간략한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규 지원자에 대한 절차는 1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완화 연장 -최대 300만원

서울형 긴급복지 한시 기준 완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장 기화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 재산기준과 위기사유 등의 지원조건 완화 조치를 내년 6월 30일까지 유지한 다고 합니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맞춤 지원,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주요 대상은 옥탑방-고시원-쪽방촌 등 거주자, 고독사 위험가구,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 등입니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합니다. 

주거비 및 의료비는 가구원 수 구분 없이 각각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타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당초 서울형 긴급복지 기준완화 계획은 올해 12월 31일 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장 기화

및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실직 또는 폐업으로 소득이 끊기거나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 방문 판매원 등 

특수고용직 같이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위기상황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서울시는 기준 완화 시한을 연장했습니다. 

 

우선, 기준 중위소득 875%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된 소득기준을 유지합니다.

재산기준도 2억 5,700만 원 이하에서 3억 2,600만 원 이하로

완화된 기준을 유지한 다고 합니다. 

 

폐업 신고일, 실직일로부터 '1개월 경과' 요건을 폐지해 코로나 19 때문에 폐업-실직하고도

바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을 방지했습니다.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가 '무급휴직'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인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가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각각 위기사유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시가 자치구를 통해

예산을 보내 각 동주민센터에서 지원합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았어도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 재난지원금은 코로나 19장 기화에 따른 소득보전 차원의 지원인 만큼,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지원인 서울형 긴급복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021년 달라지는 서울 생활

서울시는 2021년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과 시민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제도들을 시민들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1월 초에 발간한다고 합니다. 

총 4개 분야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숨 쉬는 도시)로 총 50개 사업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아래 그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안전한 도시/서울 의료원 응급의료센터, 금천 소방서 신설, 고성능 차선 노면표시

서울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감염관리 특화시설로 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할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북권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서울의료원에 응급의료센터를

2021년 12월에 신설한다고합니다. 

9월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소방서가 없던 금천구에 소방서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현재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 상가와 벤처 기업 타운, 공장 등이 있어 대형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지만 지역소방서가 없었습니다. 소방서가 없다 보니 금천구에서 화재가 나면

구로소방서가 화재를 진압하여 초동 신속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내년 1월부터는 야간 빗길에도 차선이 잘 보이게 3배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도로에 

본격 적용한다고합니다. 고성능 차선도색은 빛 반사각을 높여 운전자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차선을 잘 보며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따뜻한 도시/ 유급병가지원, 우리 동네 키움센터 운영 등 돌봄 서비스 확대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노동자와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유급병가지원을 확대한 다고 합니다. 기존 연간 최대 11일 동안 1일 84,180원을

지원하는 생계비를 3일 연장하여 최대 14일 동안 1일 85,610원(2021년 생활임금)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최대 지원 생계비는 1,198,540원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 120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 질병관리과 (02-2133-7613~4)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인 거점형 우리 동네 키움센터를 노원, 도봉권, 동작권에게 각 1개씩 2개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합니다. 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창작체험 등을

제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돌봄 공백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고자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165->250개소),

365 열린 어린이집(4->10개소), 생태친화 어린이집(50->60개소)을 확대 운영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0세~만 6세(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 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저녁식사는 자부담)

 

꿈꾸는 도시/DDP 화상 스튜디오 구축, 서울청년센터 오랑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서울시는 2021년 4월에 국제회의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가능하도록 화상 스튜디오 '서울 온'을 시민 접근성이 좋은 DDP(동대문 디지털플라자) 내에

구축하여 상시 운영한다고 합니다. 

시설 대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2021년 2월~3월 예약은 전화(02-2133-2704,02-2153-0098)나

메일(himun@seoul.go.kr, dkdud@seouldesign.or.kr)로 4월부터는 DDP대관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서울청년센터 오랑'이 광진(1월), 서초(4월), 성북(9월)에서 추가 운영(기존 8개소 ->11개소) 된다고 합니다.

새로 개소되는 오랑에서는 청년 상담, 동네 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설 이용 대상은 청년(만 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22시, 

토요일은 10시~17시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또한 코로나 19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찾기 서비스인 '청년 실업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한 다고 합니다. 사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만 34세의 일자리 없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이며,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관련 역량강화 직무교육, 취업 연계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신청은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17일 가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숨 쉬는 도시/세종대로 사람숲길,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등 보행권리 강화

2021년 4월에는 '사람중심, 보행중심'세종대로 사람숲길을 조성하여 새로운 광화문 광장(2021년 10월 조성),

덕수궁, 숭례문, 서울로 7017, 서울역 등 대표적 명소를 걷는 길로 연결한다고 합니다. 

내년 10월에 '새로운 광화문 광장'은 세종대로 사람숲길과 연계하여 서울역에서부터 광화문까지

약 2km 수준의 서울 대표 보행길로 완성되며,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 도로는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변화해 100여 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 잔디가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1월 15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 ebook과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 대표 소통포털인 내 손안에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http://ebook.seoul.go.kr/library/?

 

서울특별시 eBook

 

ebook.seoul.go.kr

 

종이 책자로 발간되는 '2021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구청,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경기, 인천 41개 시군구에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온라인으로

서울시가 매년 보신각에서 실시해 온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합니다.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에 촬영한 보신각 종 영상과 

과거 영상이 공존하는 분위기로 연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이겨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더욱 좁아진 취업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취준생, 무대에 설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뮤지컬 배우, 

코로나 19 관련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과 제자뿐만 아니라, 1953년에 시작한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함께 태어난 국민배우 김영철과 함께 천만배우 이정재,

배우 박진희, 컬투 김태균, 방송이 광희 등도 희망이 담긴 응원에 함께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제야의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뿐만 아니라

KBS, 아리랑 TV 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SK텔레콤과 협업으로 보신각을 직접 가지 않아도 집에서 360도 VR로 종각 4거리의 보신각 전경,

보신각 종소리를 보다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 상단 메인 배너창'에 

가상공간도 마련한다고 합니다.

12월 31일 보신각 현장에서 타종행사가 없는 관계로 보신각 주변 도로는 교통통제 없이 정상 운행하며

전년도와 같은 버스, 지하철 연장운행이 없으니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반드시

막차 시간을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날 보신각 주변에 일부 시민이 모일 것을 예상하고 시민밀집 차단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 시설물 보호를 위해 자체 안전대책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보신각 타종행사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군요.

12월 31일 밤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종 치는 것을 티브이로 보고 들으며 새해가 왔음을 느꼈었는데,

그래도 생중계는 아니지만 종소리는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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