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양평 등 서울 8곳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향후 공공재 개발 구역지정을 담당할 도시계획위원회 의원, 도시 재정비위원회 의원,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국토부, 서울시 합동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1월 14일)를 열어 후보지 8곳을 선정했습니다. 

금회 선정구역은 공모(2020.9.21~11.4)에 응모한 70곳 중 도시재생지역, 역사문화 보존지역 등 10곳을 제외한

60곳 가운데 이미 정비계획안에 마련돼 있어 검토, 심사가 빨리 이루어질 수 있는 기존 정비구역

12곳(자진철회 1개소)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돼었습니다. 

심사는 자치구에서 제출한 검토자료와 구역설명을 토대로 정비 시급성(노후도 등), 사업의 공공성

(기반시설 연계성, 주택 공급효과 등), 사업 실현 가능성, 자치구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이뤄졌다고합니다. 

시는 이번에 선정이 보류된 4곳도 필요성은 인정되나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일몰기한 등 구역별 현안

사항을 추가 검토 후 차기 선정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했습니다. 

나머지 47개의 신규구역에 대해서도 구역 여건과 개략적인 정비계획을 신속하게 검토해 3월 말까지

후보지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합니다. 

 

또한 최근 공공재개발구역이 선정되는 투기자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우선 신규구역 중 공공재 개발 선정 구역에는 투기 자금 유입 방지를 위해 분양받을 권리 

산정 기준일을 공모공고일인 2020년 9월 21일로 고시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회 선정된 기존 정비구역 등에 대해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8곳은 주민동의를 거쳐 LH, S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공재개발 특례가 적용된 정비계획을 수립해 후보지를 '공공재 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확정합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구역 지정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LH-SH 가 공공시행자로 참여 - 공적지원 통해 도심 정비, 주택 공급 촉진

 

'공공재 개발'은 LH-SH 같은 공공시행자가 사업성 부족, 주민 간 갈등 등으로 장기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입니다. 

용적률 상향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보장,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4대 공적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새로 건설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랴의 절반은 공공임대(전체의 20%),

수익 공유형 전세 등으로 공급해 원주민과 주거지원계층(청년, 신혼, 고령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예시: 조합원 분양 50% /공공임대 20%/공공지원 임대 5%/일반분양 25%)

 

송정역 인근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예정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 주택'176세대(공공임대 39세대, 민간임대 137세대)가

건립된다고 합니다. 2021년 3월 중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입주 예정입니다. 

27여 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1,570.39m 2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됩니다. 

모두 갖춤 붙박이 가전,가구 무상설치, 책 카페, 동전 세탁실 등을 설치하여,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 2층~지하 3층 은 주차장, 지하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은 입주민 시설, 주민들을

위한 옥상휴게정원, 지상 3층~12층은 청년 주택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 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지상 2층엔 책카페, 동전빨래방 등의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생활에 필요한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고합니다. 

특히 지상2층엔 입주민 시설을 계획 및 옥상층엔 입주 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으로 조성하여

청년들의 취미활동, 휴식 등도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계획하였다고 합니다.

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다고 합니다.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 유리로 투명성 있고 개방적인 가로 보행경관을 고려하여

계획하고,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하여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고려하는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시는 민간사업시행자 측도 공항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공항동 역세권 청년 주택은 2021년 3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1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1년 4월 서울 전역 주요 도로 최고속도 50km 이하로 조정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전역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가 최고 시속 50km로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행자의 안전강화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속도5030'을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2019년 4월 17일 도시부 일반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시속 50km이내로 제한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됐습니다.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2021년 4월 17일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2020년 상반기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계획을 마련하고

시 도로사업소, 자치구청 등에 사업예산을 배정, 12월 21일 서울시 전역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도로변 제한속도는 '안전속도 5030 설계, 운연 매뉴얼(경찰청, 국토교통부 발간)'에 따라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를 기본으로 하되, 일부 도로의 경우 도로기능에 따라

제한속도를 조정한 다고 합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이동성 확보가 필요한 자동차 전용도로는 현재 제한속도인 

시속 70~80km가 유지됩니다. 

 

구청에서 관리하는 자치구도의 경우도 시속 30km를 기본 속도로 설정하고, 보행자 안전이 특히 

필요한 구간은 시속 20km를 부여한 다고 합니다. 

 

변경될 제한속도는 교통안전표시,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통해 운전자에게 안내되며

운전자는 교통안전시설에 표기된 제한속도에 따라 도로를 운행해야 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동영상, 

플래카드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안전속도 5030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대시 민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한속도 변경에 따른 과속단속은 변경설치공사가 완료된 2020년 12월 21일부터 유예기간 3개월이 지난

2021년 3월 2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예기간 중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위반자에게

법규위반 통지서를 사전 발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은 향후 교통안전시설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변경된 제한속도 적정성 검토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대중교통 앱 '마이티' 출시

- 확진자 동선 겹침, 확진자 접촉 알림 등 실시간 제공

서울시는 감염병과 공존이 불가피한 시대에(ㅜㅜ) 더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진자 이동 경로 겹침 알람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My-T(마이티)'애플리케이션을

오는 15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My-T(마이티) 앱에서 수집되는 개인 위치정보(GPS)와 대중교통 운행정보,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교통수단별 Wi-Fi정보 등이 결합, 분석되어 개인 통행, 이동 궤적과 확진자 이동 동선을 비교하여 확진자

접촉 여부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My-T(마이티) 앱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개인의 통행 이동 궤적 데이터(GPS)를 

수집하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통행특성 분석 및 최적화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마이 데이터(MyData)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발됐다고 합니다. 

My-T(마이티) 앱에서는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 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 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 버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1.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제공

 

My-T(마이티) 앱은 나의 이동경로를 통해 확진자 동선 겸침 확인, 확진자 접촉 알림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대폭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먼저 나의 이동 경로 중 확진자 이동 정보와 겹쳤을 때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전에는 버스, 택시 등 공공교통수단 운수 종사자가 확진됐을 경우에도 해당 차량

탑승객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동선 정보 미제공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발생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My-T(마이티) 앱을 통해 확진자 이동 동선 겹침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 찾기 서비스

 

또한 대중교통 혼잡도 등을 안내해 혼잡도가 높은 노선을 피해 코로나 19에 안심하고

다른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길 찾기 서비스도 제공한다고합니다. 

길찾기 서비스는 발리 가는 것보다 한적한 걸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혼잡도가 덜 한

경로를,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지하철 중심 경로를, 걷기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는 걷기 편한 경로를 각각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3.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 경로 제공

 

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따릉이 등 나의 이동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 내역도 조회

할 수 있으며, 향후 민간기업의 서비스와도 결합해 쿠폰, 할인,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됩니다. 저상버스를 타야 하는 휠체어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정류소에서 탑승예약을 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운수회사의 유선 예약을 통해 저상 버스를 예약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My-T(마이티) 앱에서 예약이 가능해져 저상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향후 3년간 (2020~2022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중복 경로 등 '안심이용'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마이 데이터 정보의 결합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마일리지 적립, 요금 할인 제공,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반영한 신용등급을

향상 서비스, 데이터 판매 수익 환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기 200기 추가 설치

서울시는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공용 급속 충전기

200기를 추가 설치했다고합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내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총 789기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추가 설치된 200기 중 서울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자치구-민간을 지원해 설치한 급속충전기는 60기입니다.

이 가운데 51기(85%)는 지하철역, 구청 등 17개 공영주차장에 집중 설치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청 등 관공서와 송월등 공공차고지 등 공공시설에 설치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합니다. 

서울시는 대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충전소 위치와 

평상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적극반영했다고합니다. 

시가 실시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관련 대시민 설문조사'(2020.)결과 전기차 이용자 절반 이상이

주거지 인근에서 주로 충전을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주거지 외에 충전소 설치를 희망하는 

장소로는 '주요 공영주차장'(35%)이 가장 많았다고합니다. 전기차 구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소 부족'과 '느린 충전속도'를 꼽았습니다. 

서울시가 작년에 설치한 60기는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13개소(29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등

공공시설 3개소(6기), 여러 개 충전기를 집중 설치해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한'서울형 집중충전소'5개소

(25기)입니다. 

시는 2019년부터 단독으로 민간충전사업자에게 공용급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공영주차장과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급속 충전기 29기를 설치-완료해 운영중입니다. 

시는 올해도 민간사업자 지원으로 급속 충전기 20기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라고합니다.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관련 졸{('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됩니다. 

또한 시민들의 충전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운영 급속충전소에 설치된 17개소 

급속충전기 29기를 한시적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 해 시는 대기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5개소(강남, 광진, 마포, 서초, 중구 공영

주차장)급속충전기 25기를 설치했습니다. 올해도 자치구 공개모집을 통해 8개소에 급속충전기 24기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형 집중충전소'는 급속충전기 3기 이상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24시간 개방해 전기차

이용자가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입니다. 대표적인 서울형 집중충전소인 '양재 솔라스테이션'에는

급속충전기 6기가 설치돼 하루에 40대 이상의 전기차가 이용하고 있다고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을 진행한다고합닏. 시민 신청을 받아 아파트(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차장에 100기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과 별개로 서울시가

시비를 투입해 추진한다고합니다. 주거지 주차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어 시민 수요가 높은

사업인 만큼, 서울시의 추가 지원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ttps://www.ev.or.kr/portal/main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자동차, 무엇이 궁금하세요? 전기자동차의 작동원리 및 구조에 대한 내용과 충전시 주의사항에 관한 내용, 전기자동차의 관리 방법 및 운행 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

www.ev.or.kr

https://www.ev.or.kr/evmonitor

 

전기차 충전소 모니터링

 

www.ev.or.kr

 

아련한 추억 소환! 사진으로 보는 7080 서울 풍경

이때 서울에 땅을 좀 샀으면....^^;

 

서울역사박물관은 고 김기찬(1938-2005) 사진작가의 유족으로부터 필름 10만 여점과 

사진, 육필원고, 작가노트 등 유품을 일괄 기증 받았다고합니다. 

김기찬 작가는 1968년부터 2005년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여 년 간 서울의 

변화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 가운데 서울의 달동네에서 시작된 '골목 안 풍경'사진집

시리즈는 그의 대표작입니다. 

60년대 말 우연히 들어선 중림동 골목에서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던 김기찬 작가는 

골목을 주제로 삼아 도화동, 행촌동, 공덕동 등의 풍경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고합니다. 

고도성장 시기 급변하는 서울의 모습이 아니라, 후미진 골목으로 시선을 가져간 사진작가는 

그가 처음이었다고합니다. 그는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한 서울의 모습을 성실하게 기록하여

필름에 새겨 넣었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필름들이 10만 점을 넘겼습니다. 

90년대 이후 재개발로 인해 달동네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그가 사랑했던 골목들에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평생을 매달리겠다고 생각했던 사진 작업은 골목들이 사라지면서

끝을 맺게 되었고, 김기찬 작가는 2005년 갑작스러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사진과 필름들을 보관해왔던 유족들은 이 사진들이 서울의 소중한 기록으로 보존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며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필름 중에는 그동안 사진집이나 전시회에서

공개되었던 '골목 안 풍경'사진들 뿐아니라, 개발 이전의 강남 지역과 서울 변두리 지역의 사진 등 

미공개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김기찬 작가의 자료들을 박물관 수장고에 영구 보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만 여점에 달하는 필름들은 올해부터 디지털화하고 색인하는 작업을 거쳐 박물관

홈페이제 공개할 계획이라고합니다. 

 

3차 지원금 -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안내

 

특고, 프리렌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1월 6일부터 안내문자 발송 및 신청 접수 시작되었습니다.

*문자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의 자격을 확인하고

해당되는 경우 직접 신청을 하셔야 됩니다.

 

 

아래는 1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코로나3차 재난지원금 형식으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관련하여

추가 포스팅입니다.

 

1.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원대상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집합 제한 업종 

: 카페, 스터디카페, 음식점, PC방, 멀티방, 영화관, 놀이공원 미용실, 독서실, 식당, 

대형마트, 백화점, 숙박업 등

-집합 금지 업종 

:집합 금지 업종인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방, 헬스장, 스탠딩공연장, 스키장, 학원 등

 

2. 신청대상에 다른 지원금액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 100만원 공통지원

-집합 제한 업종 : 100만원 추가 지원 - 최종 지원금액 200만원

-집합 금지 업종 : 200만원 추가 지원 - 최종지원금액 300만원

 

3. 신청기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새희망자금 방식으로 지급하며, 증빙서류 없이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청을 받고 지급을 하게 됩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1월 11일 안내 문자 발송 후에 온라인 신청 시작

-1월 11일부터 신청

-기존 새희망자금 신청자 1.11일 부터 문자발송

*신규 신청자 : 1.25일 부가세 신고후 접수

 

4. 신청홈페이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홈페이지(1월 11일부터 활성화)

https://www.xn--jj0bm3vymbi3vi2n.kr/html/index.pc.html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소개, 신청하기, 신청결과 확인 등

www.xn--jj0bm3vymbi3vi2n.kr

 

2021 청년 디지털 일자리 참여 접수 시작

고용노동부는 오늘(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의

참여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층에게 IT분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근무 또는 연관 분야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지원하는 청년 민간 일자리 사업입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정보기술(IT)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에는 신규채용 청년 5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예산 사정에 따라 참여 신청 및 지원 대상 선정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 지원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 지식서비스, 문화콘텐트, 청년창업기업 등은

5인 미만 사업장이라도 참여가능합니다.)

대상 기업이 사업 유형에 부합하는 정보기술(IT) 직무에 청년(만 15~34세)을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근로계약(정규직 포함),4대 보헙 가입, 임금 수준은 최저임금 수준 이상  등

근로조건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은 참여 불가하나,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원대상으로 승인된 기업에는 인건비 월 최대 180만 원 및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고 합니다. 

 

인건비 지원금은 청년이 지급받은 월 지급 임금에 비례하여 아래와 같이 지급한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누리집(www.work.go.kr)에서 운영기관을 선택하여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s://www.work.go.kr/youthjob/main/index.do

 

청년일자리

 

www.work.go.kr

사업 참여를 신청하여 승인받은 기업은 승인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원대상

청년을 채용해야 하며, 매월 임금 지급 후 운영기관에 지원금을 신청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기업의 채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에게 적시에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청년 고용 위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및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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