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6.19

 

 

국제 유가

 

세계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준수할 것이란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WTI)는 전날보다 배럴달 2.3%(0.88달러) 상승한 38.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오후 10시 07분 기준 현재 배럴당 1.79%(0.73달러) 상승한 41.4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주도로 열린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에서 철저한 감산 약속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 유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OPEC과 러시아 등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는 이날 5월부터 시작된 하루 970만 배럴 감산 준수율이 87%라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였던 80%를 웃돌았습니다. 달성하지 못한 부분은 7~9월 추가 감산해 반드시 준수한다는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들의 코로나 19재 확산은 원유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경제 활동 재개 속도가 둔화되면 에너지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원달러 환율

 

19일 원. 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밤 뉴욕증시는 현실화하고 있는 코로나 19재 확산에 대한 우려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15% 내린 2만 6080.1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0.33%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확산세와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 등 경제지표에 주목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 8000명 줄어든 150만 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소세를 지속했지만 시장 예상치(130만 명)는 웃돈 수준입니다. 

특히 코로나19재확산은 현실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에 코로나 19재 확산으로 사실상 봉쇄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에서도 전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늘어나며 6일 만에 확진자가 다시 5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19재 확산에 따라 경기 회복 기대감이 꺾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하며 원. 달러 환율도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위험선호심리 위축으로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와 연동한 우리 증시가 약세장을 보이며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지만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론을 꺼내 들고 나서며 미중 갈등 우려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경제적 여파를 확대하기 위해 코로나 19 확산을 부추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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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17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42달러) 떨어진 37.9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19분 현재 배럴당 0.66%(0.27달러) 하락한  40.69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 2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

 

17일 원. 달러 환율은 1210원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0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1213.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한의 전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전일 대비 4.80원 오른 1212.00원으로 출발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중 청와대의 강경 대응에 상승폭을 키우다 주식시장 상승 반전과 연동해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북한이 이날 남북관계 경색에 대한 책임을 우리측에 돌리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담화를 내놓은 데 대해 청와대는 '그간 남북 정상 간 쌓은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이며, 북측의 이런 사리 분별 못하는 언행을 우리로서는 감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라고 맞받았습니다. 

오전 11시께 청와대의 이같은 입장이 발표된 직후 원. 달러 환율은 두 자릿수까지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는 같은 시간대 2100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점차 하락폭을 회복해 등락을 오가다 전일대비 0.14% 오른 2141.05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 순매수에 매도세로 전환해 521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율은 6~7원 정도 올랐다가 안정 기미고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 27에서 29로 올라갔다가 27로 내려왔다'며 '환율. 금융시장은 북한 조치에 의한 영향이 미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아직 사태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변동성이 나타나는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따른 긴장 고조 및 완화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학습효과가 생겼다는 분석입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북한 리스크는 미국을 직접 자극하는 것인데, 현재는 북한의 도발이 한국에 국한되어 있는 것도 영향이 제한적인 한 요인'이라며 '다만 북한이 추가적인 액션을 예고한 상황인 만큼 실제 추가 액션이 나올때마다 환율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은 남아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102억 47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 엔 환율은 100엔당 1131.13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위안 환율은 달러당 7.0833위안, 달러. 엔 환율은 달러당 107.30엔, 유로. 달러 환율은 유로당 1.1280달러 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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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IEA(국제 에너지 기구)가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는 소식이 한몫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6달러(3.4%) 오른 38.3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8월 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밤 9시 24분 현재 1.12달러(2.8%) 상승한 배러랑 40.84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를 하루 9170만 배럴로 종전보다 50만 배럴 상향 조정했습니다. 

IEA는 전망치 수저의 이유로 '코로나 19 관련 봉쇄 기간 중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유국의 '감산이행' 기대감이 퍼진 가운데 국제 에너지 기구(IEA)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가 크게 하락하는 대신 내년에는 수요가 기록적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4시 25분 현재 8월 물 금은 전장보다 8.70달러(0.5%) 상승한 1735.90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3% 오른 97.01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7일 1207~1211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1개월물이 1211.95원으로 이날 윈/달러 환율은 4원 상승해 장을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킴 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5월 소매 판매가 전월대비 17.7%로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8.4%)를 크게 상회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를 높였다'며 '미국 정부가 인프라 관련 투자에 1조 달러 정도의 부양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달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가 16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매수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습니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향후 5분간 유가 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됩니다. 

거래소 측은 '코스피 200선물이 전일 종가(기준 가격) 265.00포인트에서 278.40포인트로 13.40포인트(5.05%)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되어 사이드카를 발동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시 52분부터 10시57분까지 5분간 프로그램 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올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총 7차례이며 이중 매수 사이드카는 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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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등 10개 미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운데 감산 합의를 지키지 않아온 이라크도 합의 이행에 나설 것이란 소식 때문입니다. 

15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6센트(2.4%)오른 37.1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 거래소에서 국제 유가의 기분물인 8월물 북해산 브랜트유도 저녁 8시20분 현재 96센트(2.5%)상승한 배럴당 39.6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OPEC+는 당초 5~6월로 예정됐던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7월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감산 연장 논의 과정에서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등 일부 산유국이 5월 감산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이라크는 이달 중 추가 감산을 통해 5월 중 미이행한 감산분을 벌충키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전주 대비 온스당 54.30달러(3.23%)상승한 1,737.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마국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제로금리를 오는 2022년까지 유지하겠다고 발표한데다 미국 경제가 -6.5%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금 가격상승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각국의 코로나19확진자 수 증가로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금 선물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 됬습니다. 

영국 런던 금속거래소(LME)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한 주 사이 톤당 94.50달러(1.66%)오른 5,784.5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주 초 경기회복 및 무역 분쟁 완화 기대, 미국 고용지표 호조의 여파로 3개월 내 최고치를 갱신했던 전기동은 연준 발표 기점으로 달러가 강세로 돌자 비철금속 시장의 약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주담대 금리 인하

도미노처럼 금리 인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간운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최저 2.13%수준으로 떨어집니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16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기존보다 크게는 0.14%p(포인트)내린다고합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같은 폭으로 하락하기때문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적금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줄줄이 떨어진 데 따라 수신 금리와 움직임을 같이하는 코픽스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16일부터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담대 금리는 KB국민은행 2.26~3.76%, 우리은행 2.56~4.

16%, NH농협은행 2.13~3.74%로 이날보다 0.14%p인하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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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저물가 기조

 

코로나 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글로벌 수요와 공급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5월 소비자 물가가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다른 나라보다도 물가가 낮은데 이는 전면적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물가가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코로나 19 전개 양상과 국제유가 반등 속도가 관건으로 꼽혔습니다. 

14일 한국은행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로스타트 등의 데이터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4월 식료품 물가 변동폭은 -0.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3.4% 포인트), 독일(2.1% 포인트), 스페인(1.9% 포인트), 일본(1.4% 포인트) 등과 비교하면 식료품 물가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인 것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전면 봉쇄조치가 시행된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식료품 생필품 등을 생산하는데 차질을 빚었던 데다 이를 비축하려는 수요가 있어 물가상승률 둔화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한국의 경우 생필품가격 상승이 미미한 가운데 고교 무상교육 확대,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이 추가적인 물가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봉쇄정도가 -7로 측정돼 미국(-29), 독일(-37), 스페인(-50)등에 비해 훨씬 봉쇄 수준이 약했습니다. 봉쇄 수준이 약했습니다. 봉쇄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각종 생필품 공급이 기존 수준을 유지했고, 사재기도 나타나지 않아 물가가 덜 올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이후 물가에 대해 소비자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베이 지표를 보면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은 0.9%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장기 기대인플레이션(향후 5년 앞)은 1.8%로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물가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소비자들도 많았습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정도를 조사한 결과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이 5.3%로 올해 1월(3.6%) 보다 높아졌습니다. 

한은은 앞서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대비 0.3%로 지난해 (0.4%)보다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물가가 바닥을 기록하면서 경제 전문가들 중에는 한국도 일본처럼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은과 정부 등은 '디플레이션 아닌 디스인플레이션'이라고 해석학 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의 소비 수요는 꾸준한 상황이고, 최근 물가 하락이 세계적인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나타난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사라지는 가운데 경기 개선, 복지정책 영향 축소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점차 높아질 것 '이라며 '다만 물가경로 상에는 코로나19전재양상과 국제 유가 추이 드오가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6주만에 주간 기준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남부와 서부 등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재봉 쇄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지난 4월 이후 6주만에 처음 주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재확산세가 격화될 경우 '셧다운' 조치를 재개해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이 버틀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부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약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다시 극적으로 늘어난다면 지난 3월에 실행됐던 완화(봉쇄) 조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미국의 지역사회는 다른 차원의 감염병 확산을 경험하고 있다'며 '그들이 점진적으로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한 결과'라고 했습니다. 

CDC의 이 같은 경고는 경제 당국자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과는 상충됩니다. 

전날 므누신 장관은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를 다시 봉쇄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경제를 닫으면 경제 뿐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더 많은 피해가 야기된다는 점을 배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주별로 외출금지령과 비필수 사업장 폐쇄 명령을 발동했던 미국은 코로나 19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이달 들어 50개 모든 주에서 봉쇄 완화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남부 텍사스와 플로리다, 서부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주 등에서 코로나19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늘면서 2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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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국 남부와 서부 등에서 코로나 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입니다. 국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8.2%(3.26달러) 떨어진 36.3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9.11%(3.80달러) 하락한 37.93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가능성이 유가를 짓눌렀다는 분석입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각 주별로 외출금지령과 비필수 사업장 폐쇄 명령을 발동했던 미국은 코로나 19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이달 드어 50개 모든 주에서 봉쇄 완화에 들어갔습니다. 

각 주가 경제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반인종차별 반대 시위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4개 주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2차 유행이 닥쳐오고 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 등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205만 명, 사망자수는 11만 5000명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안전 자산선호심리가 다시 강화되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1%대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저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9.10달러) 오른 739.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8% 오른 96.76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 화한 것입니다. 

 

 

지난달 수출,수입물가 동반 상승

 

지난달 국제 유가 반등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수입 물가 동반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0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지수는 94.61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가 오른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지난달 수출물가가 상승한 건 국제유가가 반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 4월 배럴당 20.39달러에서 지난달 30.47달러로 49.4%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5%크게 오르면서 수출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의 수출물가는 품목별로 휘발유 59%, 경유 16.8%, 제트유 24.4%, 나프타 45% 등 큰 폭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98.99로 4.2% 오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 유가가 반등한 영향에 원유(49.9%)를 중심으로 광산품이 17.7%, 나프타(41.6%), 프로판가스(48.2%)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27.3%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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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6.11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했다는 소식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기름값을 밀어 올렸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6센트(1.7%) 오른 39.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 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10%(0.04달러) 오른 41.22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산유국들의 '감산합의'연장이 연일 유가를 자극하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비 OPEC 산유국 연대체인 OPEC+가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7월 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재고 부담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약 570만 배럴 늘어났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당초 시장은 12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었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조금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1.20달러) 떨어진 1720.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는 약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5% 내린 95.86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은 11일 1190원~1191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191.00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FOMC에서 금리 동결과 함께 2022년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며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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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6.10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OPEC(석유수출국 기구)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의 감산 연장이 확정된 데 따른 안도감이 작용했습니다. 

9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75센트 (2.0%) 오른 38.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에서 국제 유가의 기준물인 8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8시 37분 현재 13센트(0.3$) 상승한 배럴당 40.8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OPEC+는 당초 6월말까지로 예정됐던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7월 말까지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3시 38분 현재 8월물 금은 전장보다 15.60달러(0.9%) 상승한 1720.70달러에 거래 중입니다. 

미 달러화는 약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3% 내린 96.37을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화(FOMC)의 결정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장중 한 때 1만 선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 스탁 지수는 29.01(포인트(0.29%) 상승한 9,953.75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10,002.50까지 치솟으면서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기도 했지만, 후반부에서 힘을 잃으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미국 등 세계경제 재개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여부,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10일에 여는 FOMC 통화정책 회의를 두고 관망했습니다.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들이 나오면서 주요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3개월여 만에 1200원 내를 하향 돌파하며 수개월째 지속된 외국인 순매도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들의 통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 폭에 따라 추가 강세 기조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최근까지 국내시장은 외국인의 일괄된 순매도 속에도 언택드(Untact) 관련주, 경기민감주 등이 순환매를 거쳐 가파른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주요 투자주체인 외국인 없이도 이뤄낸 결과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제약, 바이오주들이 급상승한 후 NAVER, 카카오와 같은 비대면 관련주들이 바통을 이어받았고 최근에는 상승랠리에 소외됐던 조선, 자동차, 반도체 등의 경기민감주들이 빠르게 주가를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까지 국내시장에 돌아오면 본격적인 주도주 랠리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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