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공연 '마음방역차'

코로나 19가 길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잘 잡고 있다가도

한 번씩 휘청휘청할 때가 있는데 옆에서 잘 토닥여주면 

참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연차량

'마음 방역차'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마음 방역차'는 1톤 트럭을 공연 무대로 만들어 별도의 무대를 만드는 부담 없이 야외에서

공연을 열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0월 29일 첫 방문으로

'은평소방서'를 찾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있는 동료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싶다는 사연을 받아 진행됐다고 합니다. 

이번 첫 공연은 '덕분에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수 '백지영', 트로트 가수 '지원이',

서울 365 거리공연단이 소방관을 응원하는 공연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시민의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을 6회 진행해

공연 영상을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에 게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가

7만 7,000여 회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시는 8월부터 시민 사연을 받고 있었으며, 감동적인 내용의 사연을 선정해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선보인 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연들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어준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올해 연말까지 '마음 방역차'는 총 4회 운행하며, 사연을 받아 찾아가는 공연은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사연은 '문화로 토닥토닥'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연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매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https://cultureseoul.co.kr/

 

문화로 토닥토닥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

cultureseoul.co.kr

 

모두 힘드시겠지만 행복한 생각을 하면서 

다시 화이팅 해봐요.

 

 

 

올해 핼러윈 데이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코로나19확진자 수가 완전히 줄지 않고 작은 모임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도

산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10월 31일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이지만 이제는 우리나에도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학원에서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째 아이도 오늘 어린이집에서 핼러윈 파티를 한다고 해서

마녀 망토를 입혀 보냈습니다. ^^;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모임은 자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에서 핼러윈 파티는 비대면으로 해달라는 의미의

포스터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아래 문구가 좀 살벌합니다. ^^

 

모두 모두 건강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손기정 체육공원 재개장, 구 서울역사 공중 보행길 개통

 

'손기정 체육공원'이 2년여 동안 공사를 마치고 28일 다시 문을 연다고 합니다. 

같은 날, 손기정 체육공원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인 서울로 7017과 옛 서울역사 옥상을 잇는

공중 보행길도 개통한다고 합니다. 

두 곳은 모두 '보행'을 키워드로한 서울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손기정 체육공원'은 손기정 기념관, 러닝 러닝(running, learning) 센터, 러닝 트랙,

다목적 운동장, 어린이도서관,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손기정 선수의 모교인 양정 보고 부지에 1990년 근린공원으로 조성됐고, 

이후 1997년에는 체육공원으로 변경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20여 년 넘게 축구장 

중심의 동네 공원으로 사용되며 공원 조성의 취지가 했었습니다. 

 

'손기정 기념관'은 '손기정 체육공원'의 핵심시설입니다. 

바닥에 표시된 트랙을 따라 2개 전시실을 걸으며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 수상시 머리에

썼던 월계관부터 영상 다큐, 손기정 선수와 관련된 각종 기록물 등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림픽 우승 부상이었지만 손 선수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벼를 린 박물관에 50년 넘게 보관됐던 청동 투구를 돌려받기 위해 고인이 썼던 서신,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사용했던 여권, 레니 리펜슈탈(베를린 올림픽을 담은 olympia감독)과

주고받은 엽서 등은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러닝러닝센터'는 뛰면서 배우는 러너들을 위한 신 거점공간으로, 

공원 후문에 연면적 660m2(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고 합니다. 

러닝 트랙과 연계한 라운지, 카페, 라커룸,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개관 기념 전시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러닝러닝센터'는 '달리다'라는 '러닝(running)'과 '배우다'라는 '러닝(learning)'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손기정 체육공원의 총괄 디자이너이자 개관전시 총감독인

오준식 디자이너(베리 준오)는 달리기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마라톤 영웅들과 이야기를 배운다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개관기념 전시(10.29~12.31)는 4개 테마로 구성됩니다. 손기정 선수와 함께 출전해 3위를

차지했던 남승룡 선수 등 1등의 영광 뒤에 가려진 숨은 마라톤 영웅들의 값진 땀의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12시 ~ 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8시 정시와 30분에 도슨트의 안내로

최대 10명이 관람하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고 합니다. 

 

11월 8일 가지는 예약 없이 개방하고, 11월 10일부터는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관란객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니 예약 없을 때 미리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 상황에 따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로 7017에서 구 서울역사로 바로 연결되는 '공중 보행로'는 호텔 마누, 대우재단빌딩,

메트로빌딩에 이은 네 번째 연결로입니다. 이 연결로를 통해 서울고에서 구 서울역사 옥상을

지나 서울역 대합실까지 막힘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공중 보행로'에는 바닥에 열선을 매립해 겨울철 쌓인 눈이나 물에 미끄러지지

안도록 했고, CCTV와 비상벨도 설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공중 보행로를 건너면 가장 먼저 도달하는 구 서울역사 옥상 폐쇄 주차램프 활용 시민 

아이디어 임시 전시장으로 각각 조성했다고 합니다. 

 

구 서울역 폐쇄 램프는 한화역사가 사용권을 갖고 있으나, 서울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 무상으로 사용토록 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전시공간 등으로 임시 활용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폐쇄 램프를 따라 한 층을 더 올라가며 약 2,300m 2 규모의 서울역 공중정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당초 주차장이었던 콘크리트 바닥에 잔디를 깔고 옥상 곳곳에 층꽃,

옥잠화 같은 다양한 조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 공간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걸터앉을 수 있는 앉음벽과 벤치, 장미터널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해 

방문객은 물론 서울로 7017에서 서울역 대합실로 이동하는 보행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내년 서울정원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영사인 한화역사(주)는 서울고에서 서울역 대합실까지 연결되는 보행로에

안내시설을 정비해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공중정원 분위기가

한층 더 살 수 있도록 서울역사 옥상의 기존 노후된 건축물 외관도 조경 콘셉트에 맞게

목재 외장으로 새 단장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 연결로와 구 서울역사 옥상 등 시설을 국가철도 공단, 

한화역사(주)와 협력해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역세권 주택 추가 공급계획 

서울시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을 개정(10.13)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민간 시행자가 서울시내 역세권에 주택을 공급하면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해 용도지역을 상향하거나 용정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은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준에해당합니다. 

 

이번 운영기준 개정은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5.6 대책)'중

역세권 민간 주택사업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합니다. 

 

운영기준 개정의 주요 골자는 역세권 사업대상자 확대(200여 개->300여 개), 

역세권 범위 확대(승강장 경계에서 250m->350m), 사업방식 확대(소규모 재건축 방식 추가),

공공임대주택 평면계획 다양화(비율 규제 없이 전용면적 60m 2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

라고 합니다. 

 

주요 변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의 

중심 지체 계상 지구 중심 이하의 200여 개 역세권에서만 가능했던 사업대상지를

300여 개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했다고 합니다. 이제 광역 중신, 도심, 지역중심, 

지구중심 역세권에서도 사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는

관련 조례 개정 이후에 적용될 예정으로, 늦어도 내년 초엔 가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둘째, 고 밀개 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의 범위를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에서

350m로 한시적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역세권이란 지하철, 국철 및 경전철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지역을 말합니다. 

승강장 경계에서부터 250m 까지를 1차 역세권, 250m부터 500m 이내를 

2차 역세권이라고 합니다. 1차 역세권에서는 용도지역 변경이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500%까지 상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셋째, 사업방식도 다양화한다고 합니다. 기존 주택법, 건축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형 재개발 방식에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 방식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넷째, 공공임대주택 규모 건설비율을 '전용면적 60m 2 이하'에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했습니다. 인기 있는 평형 공급을 확대할 수 있고 소셜믹스에도 유리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존엔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5m 2 이하를 60~80%, 45~60m 2를 20~40%로 짓도록

건설비율이 규정돼 있어 분양주택과의 구분이 불가피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되었던 정비사업 해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주택법', '건축법'및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다만, 정비 사업을 통한 추진 방식은 제외했다고 합니다. 

 

모든 역세권으로 확대되었다고 하니 역세권 인근의 집값이 오르지는 않을지,

역세권 인근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좋은 일이 되지는 않도록

취지에 맞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존보다 4배 빠른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시범 제공

 

누구나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의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서울시 '까치 온'이 11월 1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공원, 산책로, 전통시장, 주요 도로 등 공공 생활권 전역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 두면 '까치 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 연결된다고 합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와이파이 식별자(SSID)

'SEOUL_Secure'를 선택 후 ID'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개방형) 접속은 스마트폰의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랜딩 페이지에서 일반 접속 버튼을 클릭하면 접속됩니다. 

 

서울시는 11월 1일 성동구와 구로구를 시작으로 11월 중순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까지

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까치 온' 구축은 서울시가 작년 10월 발표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의 

핵심입니다. 2022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5,954km의 자체 초고속 공공 자가통신망을 깔고,

이 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 '까치 온'(11,030대)과 공공 사물인터넷 망(1,000대)을

구축해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완성하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빅데이터, AI, loT, 보안, 3D맵 같은 4차 산업 신기술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동 통신 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지 않고

자가 마을 활용함으로써 통신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역사 주변 등의 

공공 생활권 전역에 구축된다고 합니다. 기존 공공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4배 빠르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최신 '와이파이 6'장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WiFi6 기술의 공공 와이파이 상용화가 적용되면서

빠른 속도와 함께 동시 접속자 수 2.5배 증가, 이용 가능 면적 확장(반경 30m->70m),

WPA3기술을 적용한 보안 강화 등으로 기존 공공 와이파이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까치 온' 시범서비스 개시와 함께 시민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식별자(SSID)를 'SEOUL', 'SEOUL_Secure'로

일원화한다고 합니다.

 

다만, 시내버스 와이파이는 안정적인 데이터 이용을 위해

'Public WiFi@Bus_Secure_(노선번호)'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용자 위치에 따라 주변 버스의 와이파이 AP의 신호가 중첩되며 접속과 재접속이 

반복되면서 데이터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 '까치 온'을 통합 관리할 '공공 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를 조성,

현재 기관별로 제각각인 공공 와이파이 관리체계도 일원화해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고 합니다.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는 구축비와 운영비 절감을 위해 기존 스마트 서울 CCTV안전센터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에 조성된다고 합니다. 

인증과정 간편화 등 서비스 개선, 장애 민원 접수, 처리, 품질관리 등 공공 와이파이

통합관리는 물론 미래 스마트 도시 통합운영센터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사회 전반에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통신비 부담이 '디지털 소외'와 '디지털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산업화 시대 '도로망'이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것처럼,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오늘날, 통신서비스는 공공 필수재라는 측면에서 서울시는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통신 기본권도 함께 보장하고자 도시 전역'자가 통신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초석을 놓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는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 사물인터넷(loT) 망 시범서비스도

내년부터 3개 자치구(구로구, 서초구, 은평구)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공공 사물 인터넷망과 센서를 활용해 안전, 미세먼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한 도시 데이터 수집, 활용에도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1단계 5개 자치구의 시범사업 운영 및 성과평가를 통해 계획을 보완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여 나머지 20개 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2년에 S-Net과 까치 온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소외없는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사업

 

 

서울시가 '코로나 시대,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을 만드는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사람중심'이라는 확고한 가치 아래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1.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사회 필수재인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보급

2. 온.오프라인 디지털 역량 교육 체계 구축, 가동

3. '키오스크 체험존'등 콘텐츠 개발을 통한 디지털 교육 내 실화

4. 디지털 격차 실태조차, 디지털 접근성 표준 개발 등 제도적 기반 강화 등입니다.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은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LG전자, KT엠모바일(알뜰폰 통신사), 하이프라자(유통사) 4개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4개 기관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연말까지 시법사업을 추진하고 사업효과를 검토해 보급기종,

요금제를 다양화하는 등 서비스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급 기종은 화면이 커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월 2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월1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고 있는 

피처폰(음성통화 중심의 휴대폰) 이용자가 큰 추가 비용 없이 최신

스마트폰과 1.5G 데이터, 무제한 음성,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맞춤형 요금제 가입은 서울시내 35개소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에서

하면 된다고 합니다. LG 베스트샵에서는 서비스 개통과 함께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이용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배움터'를

주민센터, 복지관 등 집 근처 생활 SOC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 운영한다고 합니다. 

각 배움터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강사(2인)와 서포터스(2인) 총 4명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교육과정은 개개인의 수준별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초, 생활, 중급 과정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배움터'는 정해진 장소에 학습자가 찾아오는 '고정형'과 

학습자가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이동형'으로 운영됩니다. 교육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이나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1:1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은 스마트기기, SNS 기본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유용한 어플 사용법

같은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 서울 포털 홈페이지나 콜센터(1800-00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는 '스마트 서울 포털'을 내실 있는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 

디지털 역량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 개편한다고 합니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1:1 교육하는

디지털 노노케어 전문가 '어디서나 지원단'도 작년 34명에 이어 올해 200명을 육성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차역부터 카페까지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가 일상 전반에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존'을 11월까지

46개소를 조성한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안에 패스트푸드점, 기차, 무인주차장, 무인 택배함 등 10가지 연습 시나리오를

탑재해 실제 해보는 것처럼 체험하며 몸으로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11월 중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자치구별로

1~2대씩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교육 모델 시행도 본격화한다고 합니다. 

로봇과 시민이 애플리케이션을 매개로 1:1로 연계되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이용법을 

반복 학습하는 방식입니다. 교육용 로봇 '리쿠(LIKU)'는 11월부터 220대 보급되며,

노인복지시설과 찾아가는 이동형 교육을 중심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같은 모바일 메신저 활용 교육을 위한 소프웨어가 탑재돼 있는 로봇 '리쿠'가 

이용방법을 알려주고 미숙한 부분을 반복해서 연습하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음성인식과 답변 기능도 장착돼 있어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학습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육용 로봇 보급은 서울 디지털 재단과 (주)토룩, (주)이노 콘텐츠 네트워크, 

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양천구, 중랑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 왔다고 합니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 실태조사도 착수해서 디지털 접근성 표준도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시골에 있으신 저희 엄마도 군청이나 읍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컴퓨터 배우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글도 배우시고, 문자&카톡 쓰는 것도 배우셨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필요하신 분들께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킥보드 무단 방치 이제 그만~

 

최근 아이들 학교 데려다주다 보면 언덕에 아슬아슬 세워놔 져

있는 공유 킥보드를 자주 보곤 합니다.

그리고 길가다 보면 인도에 공유 킥보드가 그냥 세워져 있는 걸 보고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공유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철역 주변에 거치대와 충전시설이 생긴다고 합니다.

2021년 시범 사업을 목표로 1~5개 역사에 설치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10년 8월 서울을 기준으로 공유 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 6,000대를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12월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13세 이상은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게 되기에 공유 킥보드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성을 높이고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 인텔리전스(KSTI)와 10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하철역 출입구 인근 부지 등 인프라 제공과

인허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제도개선 등을 수행하고,

KSTI는 이 공간에 공유 전동 킥보드용 충전 거치대와 헬멧 대여소 등

기타 부대시설을 설치 후 이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역 인근에 무질서하게 주차, 방치되어 있던 공유 킥보드를 

거치대에 두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일부 역사에 킥보드용 충전 거치대와 부대시설을 

설치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규모를 확대한 다고 합니다.

지하철 이용 시 킥보드 요금 할인 등 통합 앱 개발도 추진

 

이와 함께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이용 연계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앱 하나로 여러 업체의 공유 킥보드 예약, 결제, 최적

이동 경로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전문 플랫폼과 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앰을 통한 지하철 - 공유 킥보드 연계이용권 개발 및 연계이용 시 킥보드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의 : 서울교통공사 02-6311-9327

50+ 신중년 취업트렌드 무료 온라인 세미나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50+세대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중년 취업트렌드2020'온라인 세미나를 30일 개최한다고 합니다. 

 

2018년 7월 시작된 '굿잡5060'은 사회적 기업 또는 스타트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멘토링, 취업지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간 약 1,900여 명의 참가자 중

414명이 신중년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64%(268명)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2018년 7월~2020년 9월 기준)

 

이번에 진행되는 '신중년 취업트렌드2020'세미나는

최신 채용 동향과 취업현장 사례 소개를 통해 50+세대가

코로나로 달라진 취업환경 속에 어떠한 방향 전환과 사전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신중년 취업트렌드2020'

세미나는 비대면 시대에 취업을 고민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굿잡 5060 유튜브'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21일부터 28일 가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됩니다.

https://50plus.or.kr/detail.do?id=9784619

 

[신청] 신중년 취업트렌드2020 온라인 세미나 개최안내

신중년 취업트렌드2020 온라인 세미나 안내입니다.

50plus.or.kr

 

서울시 50 플러스 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이때 재단의 역할은 50+세대들이 느끼는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며 

"더욱 깊어진 신중년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신중년 맞춤 취업이

이슈와 트렌드를 공 요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청년들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일찍 정년을 맞은 50대 전후반의

신중연도 비대면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서울시 50 플러스 서부캠퍼스 02-460-5172,

국잡5060유튜브 채널, 50+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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