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6.2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원자재

펀드 44개는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 34.8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5.95%를 훨씬 웃도는 성적입니다. 

그 안을 살펴보면 기초 자산에 따라 큰 차이가 났습니다.

'삼성WTI원유 특별자산 투자신탁 1 (WTI 원유-파생형)는 최근 한 달 수익률 63.75%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wTI) 원유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WTI가 최근 한 달 사이 88.38% 급등하면서 수익률도 따라 올라간 것입니다.

WTI는 지난 4월 첫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지난 18일(현지시간) 30달러대를 회복한 후

9 거래일 이상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금 유입도 원자재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 내에서 가장 활발했습니다.

향후 유가상승에 베팅한 자금 1118억 원이 최근 한 달 사이 유입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금광업 관련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IBK골드 마이닝 증권 자투자신탁 1(주식) 종류 A'(-4.31%)였습니다.

코로나 19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이미 3~4월 금 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뉴욕거래소 (COMEX) 연결 물 기준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4월

온스당 1756.70달러에 정점을 찍은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 관련 상품은 최근 유난히 극심한 변동성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석 달로 기간을 넓히면 '삼성WTI원유특별자산투자신탁1(WTI원유-파생형)의 수익률은

-51.99%로 곤두박질쳤습니다.

'IBK골드마이닝 증권투자신탁 1(주식) 종류 A'는 같은 기간 14.73%의 수익을 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 유가의 점진적인 상승을 점치고있습니다.

지난달처럼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봉쇄 완화에도 코로나 19재 확산 가능성으로 인해 원유 수요 회복 속도가 느리고,

7월부터 산유 수출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량도 5~6월 하루 970만 배럴에서

770만 배럴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게유가가 저점을 통과했으나

원유 수요 회복과 OPEC+공급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금 관련 투자는 유효한 전략으로 봤습니다.

황병진 NH투자 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가 정점을 통과한 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 보유 필요성은 유효하다'면서 '저금리 환경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공포를 완화하고, 2022년 2분기부터 예상되는

리플레이션(디플레이션에서는 벗어났지만 심한 인플레이션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을

대비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까지 자극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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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6.1

 

 

 

원자재, 국제유가 금값 흐름 예상

 

올해 2분기에는 국제유가와 금 가격의 동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 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0.90달러) 급등한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50달러) 오른 1728.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2분기 저점을 찍고 향후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다만 6월 국제유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역 창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기준 WTI 가격은 4월 말 대비 76.5% 상승했는데, 이는 단기 상승폭으로 보면 작지 않은 수준'이라며 '6월 국제유가는 보합 국면을 보일 텐데 추가적인 원유 수요 개선 등은 긍정적이지만 WTI 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앞으로 바닥을 치고 상승국면으로 접어들텐데 미국 원유 생산 및 상업용 원유재고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이동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유가 상승은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원국과 미국 원요 생산업체들의 감산 등 공급 측면이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원유 재고와 글로벌 해상 저장량도 5월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까지 국제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추정 원유 생산량은 지난 3월 기준 하루에 1300만 배럴에서 1150만 배럴까지 감소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석유수요가 급감했지만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 경부터 석유수요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 19와 미중 무역 분쟁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올 하반기에는 수요 회복으로 수급 밸런스가 개선되며 배럴당 30~40달러의 유가를 기로 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주요국의 재정정책 실시로 원유 수요가 증가하면 WTI 국제유가는 다시 50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의 경우 현재로선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주요국들의 팽창적 통화정책으로 글로벌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며 금의 상대적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국은 막대한 재정지출과 유동성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화량 증가로 인한 달러의 실질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승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 가격은 6월까지 상하단이 제한되며 1680~1740달러 범위내에서 횡보세를 보일 것'이라며 '금 가격의 장기 추세는 달러의 실질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실질 금리, 단기 변동을 달러지수로 측정한 상대가치와 불확실성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미중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지만 기타 요인들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라며 '예컨대 금 연간 생산량은 기생 산량의 약 2.5%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기 때문에 금에 대한 투자 전략 수립 시 변동성이 높은 달러 요인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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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29

 

 

국제유가가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반등했습니다. 

28일(현지시삭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7%(0.09달러) 오른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에는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국보법) 제정을 놓고 벌이는 미중 갈등 속에서 4.5% 급락한 바 있습니다. 

이날 휘발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72만 배럴 감소했다고 합니다. 

전문가 전망치 (30만 배럴 감소)를 2배 이상 웃돈 수치입니다. 

국제 금값은 소폭올랐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 보다 온스당 0.1%(1.50달러)오른 1728.3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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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갈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 흐름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서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을 밀어붙이는 중국을 겨냥해 미국이 홍콩에 대한 관세혜택 등 '특별지위'박탈을 위한 수순에 들어가는 등 미, 중 갈등이 격화된 데 따른 우려가 한몫을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4달러(4.5%) 떨어진 32.8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 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 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9시 37분 현재 2.15달러(5.7%) 하락한 배럴당 34.10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 금 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 보다 온스당 0.08%(1.40달러)내린 1726.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98.99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중국은 전 국민인민대표회의(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홍콩보안법 초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전인대 표결은 부결된 경우가 없어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 되고있습니다.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법이 홍콩에 적용한 특별지위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까지의 사실로 볼때 오늘날 그 어떤 이성적인 사람도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이제 중국이 홍콩을 그 자신처럼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시도에 대해 '홍콩의 자율성과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련의 움직임 가운데 최근의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홍콩이 일국양제(1국가 2 체제) 원칙에 따라 중국으로 부타 자치권을 누린다는 전제 아래 홍콩에 관세, 투자, 무역 등에 대한 특별지위를 부여해 왔습니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를 계기로 제정된 '홍콩 인권법'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특별지위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자치권이 위협받는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은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홍콩은 미국에 수출할 때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품목에 따라 최고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또 홍콩의 자유를 억압한 책임자에 대해 비자 발급 중단과 미국 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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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전망

 

지난 4월 14일(현지시간) 온스당 175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 금값은 현재 1700달러 대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금 거래시장인 KRX 금시장 시세도 지난 18일 g당 6만 9901.59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찍은 후 6만 9000원 선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전 세계 적은 유행으로 번지면서 급락했던 금값이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값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한술  더 떠 내년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까지 예측했습니다. 

이전 전망치인 2000달러에서 50%나 높인 것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마이클 비트머 BoA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평균 금값도 각각 온스당 1695달러, 2063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이 '안전자산'위치를 견고히 하며 전성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BoA가 이같은 전망을 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서며 기업 도산을 막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한국판 뉴딜'에 80조원 넘는 예산을 책정한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역시 3차 추가경정 예산을 위해 적자국채를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화폐가 쏟아지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화폐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 주도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 기조 아래에서는 금값 상승 기대도 유효하다'며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 조정은 여전한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금 거래를 가장 쉽게 하는 방법은 KRX금시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 22일까지 하루평균 거래된 금은 92.7kg에 달했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일평균 43.6kg이었던 금 거래량은 올해 들어 그야말로 폭증했습니다. 

KRX 금시장은 2014년 출범했는데, 출범 첫해 일평균 거래량은 5.5kg으로 미미했지만 매년 폭증해 6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17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KRX 금시장의 장점은 실문 인출 없이 차익거래를 하는 주자자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골드뱅킹이나 금 ETF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과세돼 차익의 15.4%가 원천 징수되는 것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 1g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해 소액투자도 할 수 있습니다. 

금 실물 인출이 필요한 때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 예탁결제원에 보관된 골드바로 신청한 후 이틀이면 인수받을 수 있고, 부가가치세(10%)와 인출 수수료 (1개당 약 2만 원)가 부과되지만 은행 골드뱅킹 등에 비해 서는 저렴한 편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국제 유가가 26일(현지시간) 올랐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데다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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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동향

원,달러 환율은 25일 1240원~1243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40.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추진 소식으로 미국과 갈등이 재고조된 점이 금융시장 내 안전 자산 수요를 부각 시키며 상승했다'며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역외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주요국 이동제한조치가 해제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유 가격은 4월말 배럴당 23.9달러에서 지난20일 34.5달러로 상승했다고합니다. 

지난달 국제 유가시장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 가격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었습니다. 

산유국 감산합의 불발과 코로나 19로 인한 삭유수요 급감 우려에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이동체한 조치 완화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고서는 '주요국에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운송 및 산업용 석유수요가 완만하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측면에서는 OPEC+가 감산을 재개한 가운데 최근 저유가로 미국 등 여타 비 OPEC산유국들의 원유생산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일 부터 50개 모든 주에서 부분적 또는 전면적 경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부터 초등학교를 개학하고, 100km이내의 국내 여행도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피해 정도가 심했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일부 상점 영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일일 기준 세계 석유수요가 4월 7600만배럴에서 5월 8000만 배럴, 6월 88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OPEC과 러시아 등 비OPEC10개 산유국 모임)는 지난달 일평균 최대 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2일 6월중 일평균 100만배럴의 자발적인 추가 감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글로벌 원유공급 감소 등 상승요인과 높은 수준의 원유재고,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 하락 요인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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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20

 

 

 

국제 유가 안정적 흐름

 

국제 유가는 19일(현지시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선물 만기일을 맞은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나흘째 올랐습니다. 

한달 전 5월물 만기와 맞물려,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37달러)로 추락했다가 폭등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는 되풀이 되지 않은 셈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WTI는 배럴당 2.1%(0.68달러)상승한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물 WTI는 1%가량 상승한 31.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의 수급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세계각국이 코로나19로 봉쇄했던 조치를 서서히 해제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 하면서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유국들의 감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라 글로벌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

우려가 다소 가라앉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 ICE선물 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백신개발 의구심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20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백신 개발에 대한 의구심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훼손되며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임상 시험에 성공했다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51포인트(1.59%)하락한 2만420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7포인트(1.05%)내린 

2922.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탁은 49.72포인트 (0.54%) 하락한 

9185.10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 바이오기업인 모더나는 앞서 코로나19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 코로나 19항체가 

생겼다고 밝혔지만, 전문 연구자들이 유효성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다며,

그 효과에 의구심을 제기하면서입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스탯(STAT)은 시험 결과 데이터 공개가 부족하고,

항체 유지 기간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더나의 발표가

백신 개발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신 개발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경제 활동의 재개 여부를 가르는 변수인 만큼

시장은 관련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전일 코로나19 임상시험 소식에 7.10원 하락한 원,달러 환율 역시 투자 심리 훼손에

다시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일 코스피가 급등하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도

재차 매도세로 돌아서며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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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전망

 

코로나19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내 금 가격은 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가격은 6만 9840원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2014년 3월 한국 거래소에서 금 현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에 더해 최근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책임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들어선 경제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파월의장은 이날 CBS '60분'에 출연해 '미국의 완전한 경제회복이 내년 말까지 늦춰질 수 있으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금 가격이 향후 더 오를 수 있는지에 쏠려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하고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도 금값 분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였는데요.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은 경기회복을 위한 각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안전자산 내에서 가장 선호되며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매력이 더 부각될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금 장신구 및 산업재 수요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투자자산으로서의 

금 수요증가폭이 더 클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수석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량 증가와 이에 따른 상대적 가치 부각으로 금 가격은

장기적 상승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확진자 수 추이와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등으로

금 가격 등락 변수가 시차를 두고 교차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내 가격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스권이란?

주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요. 

주가가 박스 안에서 움직인다고 해서 박스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주가가 박스안에서 움직인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파동처럼 보이는데 그 파동을 보면 일정한 

가격폭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이 있는데,

주가가 일정한 가격폭 내에서 오르내리며 상단과 하단을 깨지 못하고 

박스 안에서만 움직이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두리형태' 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요동치는 금융 시장

 

19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선호가

회복되며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 역시 코로나19백신 기대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19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오는 7월 3차 임상시험과 내년 초 백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유가도 8%이상 오르며 배럴달 3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WTI는 지난달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두달여만에 30달러선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증시 상승세와 연동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WHO총회에서 코로나19확산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양국간 갈등 확산의 불확실성이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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