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5.28

 

 

 

 

미, 중 갈등으로 인한 국제 경제 흐름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서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을 밀어붙이는 중국을 겨냥해 미국이 홍콩에 대한 관세혜택 등 '특별지위'박탈을 위한 수순에 들어가는 등 미, 중 갈등이 격화된 데 따른 우려가 한몫을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4달러(4.5%) 떨어진 32.81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 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 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9시 37분 현재 2.15달러(5.7%) 하락한 배럴당 34.10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 금 값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 보다 온스당 0.08%(1.40달러)내린 1726.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 오른 98.99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중국은 전 국민인민대표회의(전인대) 마지막 날인 28일 홍콩보안법 초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전인대 표결은 부결된 경우가 없어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 되고있습니다.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법이 홍콩에 적용한 특별지위가 더 이상 보장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금까지의 사실로 볼때 오늘날 그 어떤 이성적인 사람도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며 '이제 중국이 홍콩을 그 자신처럼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시도에 대해 '홍콩의 자율성과 자유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일련의 움직임 가운데 최근의 것'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홍콩이 일국양제(1국가 2 체제) 원칙에 따라 중국으로 부타 자치권을 누린다는 전제 아래 홍콩에 관세, 투자, 무역 등에 대한 특별지위를 부여해 왔습니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를 계기로 제정된 '홍콩 인권법'에 따르면 미국은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해 특별지위 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자치권이 위협받는다고 판단될 경우 미국은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습니다. 이경우 홍콩은 미국에 수출할 때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품목에 따라 최고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또 홍콩의 자유를 억압한 책임자에 대해 비자 발급 중단과 미국 내 자산 동결 등의 제재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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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동향

원,달러 환율은 25일 1240원~1243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40.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추진 소식으로 미국과 갈등이 재고조된 점이 금융시장 내 안전 자산 수요를 부각 시키며 상승했다'며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역외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주요국 이동제한조치가 해제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유 가격은 4월말 배럴당 23.9달러에서 지난20일 34.5달러로 상승했다고합니다. 

지난달 국제 유가시장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 가격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었습니다. 

산유국 감산합의 불발과 코로나 19로 인한 삭유수요 급감 우려에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이동체한 조치 완화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고서는 '주요국에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운송 및 산업용 석유수요가 완만하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측면에서는 OPEC+가 감산을 재개한 가운데 최근 저유가로 미국 등 여타 비 OPEC산유국들의 원유생산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일 부터 50개 모든 주에서 부분적 또는 전면적 경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부터 초등학교를 개학하고, 100km이내의 국내 여행도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피해 정도가 심했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일부 상점 영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일일 기준 세계 석유수요가 4월 7600만배럴에서 5월 8000만 배럴, 6월 88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OPEC과 러시아 등 비OPEC10개 산유국 모임)는 지난달 일평균 최대 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2일 6월중 일평균 100만배럴의 자발적인 추가 감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글로벌 원유공급 감소 등 상승요인과 높은 수준의 원유재고,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 하락 요인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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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안법 관련 미중간 갈등으로 인한 금융 흐름

 

 

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문제를 놓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으면서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하면서 중국의 석유 수요 회복이 더디게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기름값을 눌렀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7센트(2.0%)내린 33.2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3시 48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2.80달러(0.7%)상승한 1734.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습니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39%오른 99.76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 한 것입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홍콩 보안법 재정을 강행한다면 미국은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홍콩의 인권을 침해하는 중국에 대해 우리는 많은 (응징)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는 '홍콩은  '자유주의 경제체'로 인정받아 다양한 관세동맹으로부터 (경제적)특혜를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홍콩에 이런 혜택들이 계속 주어져도 되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일국양제 원칙의 준수를 전제로 홍콩에 관세, 투자, 무역 및 비자 발급 등에 대한 

'특별지위'를 부여해왔습니다. 만약 미국이 이 지위를 박탈한다면 홍콩은 미국에 수출할 때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품목에 따라 최고 25%의 징벌적 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 방침에 대해

'만약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우린 매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홍콩 보안법에 대한 미국의 반발에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법을 제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며 외국은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2일 개막한 중국 전국민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는 홍콩 보안법 도입에 대한 결의안 초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중국 전인대가 홍콩 관련 법안을 직접 만드는 것은 1997년 홍콩 반환 후 처음입니다. 

홍콩 보안법은 홍콩 내에서 분리,전복을 꾀하는 활동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홍콩 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홍콩 자치정부는 보안법 도입을 시도했지만 야권과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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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19

 

 

금값 전망

 

코로나19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내 금 가격은 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가격은 6만 9840원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2014년 3월 한국 거래소에서 금 현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에 더해 최근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책임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들어선 경제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파월의장은 이날 CBS '60분'에 출연해 '미국의 완전한 경제회복이 내년 말까지 늦춰질 수 있으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금 가격이 향후 더 오를 수 있는지에 쏠려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하고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도 금값 분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였는데요.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은 경기회복을 위한 각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안전자산 내에서 가장 선호되며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매력이 더 부각될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금 장신구 및 산업재 수요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투자자산으로서의 

금 수요증가폭이 더 클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수석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량 증가와 이에 따른 상대적 가치 부각으로 금 가격은

장기적 상승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확진자 수 추이와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등으로

금 가격 등락 변수가 시차를 두고 교차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내 가격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스권이란?

주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요. 

주가가 박스 안에서 움직인다고 해서 박스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주가가 박스안에서 움직인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파동처럼 보이는데 그 파동을 보면 일정한 

가격폭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이 있는데,

주가가 일정한 가격폭 내에서 오르내리며 상단과 하단을 깨지 못하고 

박스 안에서만 움직이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두리형태' 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요동치는 금융 시장

 

19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선호가

회복되며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 역시 코로나19백신 기대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19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오는 7월 3차 임상시험과 내년 초 백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유가도 8%이상 오르며 배럴달 3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WTI는 지난달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두달여만에 30달러선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증시 상승세와 연동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WHO총회에서 코로나19확산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양국간 갈등 확산의 불확실성이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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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코로나 신냉전

 

18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우려에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확산 책임을 둘러싸고 시작된 미중 갈등이 경제 전면전 양상으로 옮겨 가고 있는데요.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제재에 나서자 중국도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나서며 양국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화웨이가 미국 기술로 제작된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해외 기업도 화웨이에

특정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중국은 당장 애플, 퀄컴 등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의 보복 조치를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관적 경기 전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CBS시사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와

관련해 '회복 과정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특히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윌는 정말 모른다'며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연동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들도 매도세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을 가세하는 요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과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 미중 긴장 속 위안화 환율과 1230원대에서의 매물

강도에 주목하며 1230원 안팎에서 등락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물은 1233.00원에서 최종 호가됬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00원)과 비교해 2.0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는 보함, 인천 집갑은 상승

 

 

서울 지역 아파트 대부분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연수구, 서구를 중심으로 

집갑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8일 KB부동산 리브온 5월 둘째 주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보합을 보이고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3구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0.14%, 서추구는 -0.03%,송파구는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며

지난주의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내에서 '플러스 변동률'을 보인 곳은 서대문구(0.08%), 구로구(0.08%), 관악구(0.05%)정도입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영향을 비롯해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매도, 매수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 아파트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단지 및 영등포,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서울 외곽 지역의 9억 이하 아파트 수요도 있어 역세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08%올랐고, 인천은 0.15%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연수구는 전주 대비 매매가가 0.37%올랐습니다. 

8월 수인선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소식 등으로 투자 수요문의가 꾸준한 이유입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1% 오르며 약간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강남구(0.08%), 중구(0.07%), 서초구(0.06%)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대출규제 탓에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섰지만, 집주인 실거주 요건 강화로 

전세공급이 줄어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금리 인하로 전세자금 부담이 줄면서

전세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돌리며 호가를 올려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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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15

 

 

 

 

원.달러 환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강달러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포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강한 달러를 가져가기 좋은 때'라며 '우리가 달러를 강하게 유지한 덕분에

모두 달러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서는 '관계단절'을 언급하며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확산에 대한 중국 책임과 관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며,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달러화 강세 속 미중 충돌 우려까지 고조되며 하락세를 보인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금융주의 주도로 막판에 반등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달러화 강세와 미중 출돌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라는 상승 재료 속 국내 증시 움직임에 따라

뚜렷한 방향없는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전날 5541억원으로 순매도 규모를 크게 키운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14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8.50원에서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서울 외환 시장 현물환 종가(1228.00원)와 비교해 0.45원 하락(원화가치 상승)한 것입니다. 

 

 

 

국제 유가

 

키움증권은 국제유가의 추가 반등을 위해서는 불확실성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6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산유국 연대체인 OPEC+회담 이전까지는 서부텍사스산(WTI)기준 

배럴당 20달러 중후반 대인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원유시장 내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은 유가의 

추가 반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 19 2차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고 OPEC+의 감산 이행 정도도 아직 불확실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 4월 급락했던 유가는 최근 배럴당 20달러 중반 선을 회복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적극적인 감산 의지와 노르웨이 등 비 OPEC+산유국의 감산

발표 등 원유 공급감소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5월부터 시작된 경제 재개로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는 점차 진정되면서 유가 하락압력이 이전보다 완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가가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진저오디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라크가 감산을 충실하게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다가

OPEC+가 감산안을 100%이행하더라도 션재 수요감소를 상쇄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심 연구원은 '수요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원유 재고 한계에 대한 우려가

완전하게 해소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석유수출구기구(OPEC),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2020년 5월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2분기 원유 수요가 저점을 기록한 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 미국의 역할에 주목했는데요. 

그는 '최근 미국 시추공 수와 산유량이 급감한 점을 반영한다'면서

'특히 EIA는 미국 산유량이 2021년에도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등

전반적으로 미국 산유량 감소 전망이 강화됐다'고 짚었습니다. 

 

미국은 옛날부터 참 약은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달러를 국제 통화로 만든것도 그렇고 산유국에 핵무기에 

안가지고 있는게 없는 나라이니, 미국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환율과 유가등 국제사회가 요동을 칠것도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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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13

 

 

 

 

 

감산 기대 유가 강세

 

국가유가가 반등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에이트 등 다른 중동 국가들도 코로나19사태에 

따른 석유 수요 급감을 고려해 추가 감산에 동참하면서입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에서 WTI(서부 텍사사슨 원유)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6.8% 오른 금액액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UAE와 쿠웨이트는 다음달 부터 각각 10만 배럴, 8만배럴씩 산유량을

줄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석유수출국기구)과 러시아 등 비 회원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에서 합의한 원유 감산량 이외에 추가적인 감산입니다. 

OPEC+는 지난달 12일 코로나19사태에 따른 유가 폭락을 막기 위해

5~6월 하루 생산량을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 했었습니다. 

앞서 사우디도 합의된 감산량 외에 하루 100만 배럴을 추가 감산하겠다고 예고 했었습니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배럴을 추가 감산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6월 일평균 산유량은 4월 보다 40%줄어든 약 750만 배럴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사우디는 또 5월 산유량도 수용에 맞춰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사우디 에너지부는 '사우디의이번 추가 감산은 OPEC+ 소속 산유국은 물론 다른 산유국이 감산

책임을 잘 이행하고 자발적인 감산 방안을 추가로 내놓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주유소에도 휘발류값이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계속 이렇게 떨어지면 싼값에 기름넣고 우린 정말 좋은데..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돈 많은 산유국들에서 돈을 더 벌어야 하므로 절대 그렇게 두진 않겠지요..ㅜㅜ

 

 


 

미국 유럽 증시는 뚝

 

 

코로나 19사태의 수혜주로 부각됬던 기술주들도 7거래일 만에 내렸다고 합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06%하락하고 마감했다고 합니다. 

경제 활동 셧다운 완화의 기대감과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뒤섞이면서

최근 뉴욕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날 증시는 2차 발병 우려에 무게가 실린 분위기 입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소장은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조급하게 경제활동을 재개한다면 발병 사례의 급상승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 역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0.05%하락 , 프랑스 파리 증시는 0.4% 떨어진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는 0.93%오른채 마감했습니다. 

범유럽지수는 0.02%오르고 마치면서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2차 발병우려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방역 선진국이였던 우리나라의 이번 사태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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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니켈 등 경기에 민감한 비철금속 가격이 지난달 부터 반등하면서

이와 관련된 투자 상품 수익률도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비철 금속 주요 수요처인 중국과 미국의 재정정책 및 경제 활동 정상화 조짐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10일 런던 금속거래소(LME)에 다르면,

구리값은 3월 23일 저점을 찍은 뒤 지난 7일까지 13.2%상승했습니다.

같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니켈값도 동 기간 10.7%올랐습니다.

구리, 알루미늄, 니켈 등 LME에서 거래되는 6개 비철금속 품목 가격을

지수화한 비철금속가격지수(LMEX)도 이 기간 8.3%상승했습니다.

산업 소재인 비철 금속 가격은 세계 산업 생산과 밀접하게 연동돼 움직이게 되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올스톱' 됬던 전 세계 경제활동이 최근 재개 조짐을 보이면서

비철금속 가격이 그간 급락을 딛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미국 대다수 주에서 코로나 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단했던 경제활동을 부분적으로 재개했거나 재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요 회복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경기를 반등시키기 위한

중국 정부의 부양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남미, 아프리카 등 주요 광산국이 코로나19로

생산 차질을 빚은 점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6대 비철 금속 가운데 대장 격인 구리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구리는 현재 t당 52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광래 삼성 선물 연구원은 '구리값은 오는 3분기까지

연초 수준인 t당 5800달러 선으로 반등 여력이 있다' 라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라 이와 연동된

구리, 니켈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도 상승세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구리선물ETF, 신한금융토자의 신한구리선물 ETN등

1배수 정방향 상품은 3월 저점부터 10%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일 1218원~1219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미국 고용이 큰폭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는 안도감과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이

더해지면서 위험회피성향 완화와 함께 하락했다'며

'달러 약세 영향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경제도 이제 최악은 지나갔다는 낙관론이 우세하고, 

각국의 뒤이은 경기부양책을 기대하며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다19사태의 경제적 타격이 정점을 찍고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는

긍정적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느나라 보다 먼저 안정세를 찾아가던 우리나라도 

강남 클럽 관련 계속되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는 

이 시점에서 대량 확진자 없이 

무사히 진정시켜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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