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 시세 6.3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2일(현지시간)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9%(1.37달러)상승한 36.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4%(1.24달러)오른 배럴당 39.5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과 비 회원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이달까지로 예정된 하루 평균 970만 배럴의 감산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OPEC+는 6월까지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고, 7월부터는 감산 규모를 770만 배럴로 줄이기로 했었습니다. 

오는 9~10일로 예정된 OPEC+회동도 4일로 앞당겨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를 감소시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중국 기업이 미국산 대두를 지속해서 구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은 1일 1220원~1226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1개월물이 1220.07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경기 회복 기대로 상승하고 유로화가 유럽중앙은행의 부양 기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며 '미국 내 '흑인 사망사건'과 관련한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자극했지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회복 기대가 이를 상쇄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해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다시 많아지고 있어 심난한데 미국 인종차별 시위대를 방위군으로 공격하는 뉴스를 보니..

참 대통령뽑을때 아무나 뽑으면 안되겠구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미국에 한인분들은 방위군으로부터 도움을 받지도 못한다고 하는데

많은 피해 없이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힘차고 재밌는 소식들이 좀 들려왔으면 좋겠는데,,,

 

소소한 것으로부터 행복을 찾아보는 

오늘도 기운차게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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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금을 사는 게 나을까..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700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18일에는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전 세계 증시가 폭락하면서 안전 자산인 금으로 돈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19가 잦아들어도 금의 몸값이 계속 상승할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돈 풀기'에 나선 데다 미, 중 무역분쟁이 격화될 경우 금값이 온스당 1800달러 선을 넘을 수 있다는 의견과

이미 금값이 최고치 수준으로 오른 만큼 우량주를 찾아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25일 국제 선물시장에서 금6월물은 온스당 1725.65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오른 것입니다. 

지난 18일엔 장중 온스당 1772.70달러까지 올라 2012년 10월 이후 7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의장이 '미국 경제 회복 과정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을 때입니다. 

금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에 출시된 금 펀드의 수익률도 뛰었습니다. 12개 금 관련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16.92%였습니다. 가장 많은 돈이 몰린 곳은 ETF 상품인 '삼성 KODEX 골드선물'로 연초 대비 수익률은 12.64%였습니다. 

전 세계 금광업 및 귀금속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골드'는 연초 대비 수익률이 27.42%에 달했습니다. 

세계 최대 금광 업체 뉴몬트마이닝과 배릭골드 주가가 연초 대비 각각 45%, 42% 뛴 덕분이었습니다. 

글로벌 투자 기업들은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모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국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무제한으로 풀고,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이 풀리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금 가치는 상대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엘리엇매니지먼트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몇 달간 금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금은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투자처 중 하나'라며 '코로나19로 금광이 닫히고,

각국 중앙은행은 앞다퉈 돈을 풀면서 금이 현재 가격의 두 배로 뛸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조니 테브스 UBS 귀금속투자부문 담당은 '금값이 온스당 1800달러를 넘어 최고치를 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 전망 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금값이 무섭게 치솟아 2011년 9월 6일 장중 온스당

1920.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반론도 있습니다. 

이미 금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리치먼 JJ리치먼 최고경영자(CEO)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금값은 경제 논리가 아니라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풀 때와 달리

현재는 팔라듐, 비트코인, 달러화 등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자산군이 있어 금값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회비용을 고려했을 때 다른 투자처를 찾는 것이 낫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이 은입니다. 

금과 함께 안전자산에 속하면서도 산업용 비중이 높아 글로벌 제조 경기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 기업의 생산이 늘어나는 시기에 은 가격은

금보다 강세를 보이곤한다'며 ' 현재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 대비 은 가격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동성이 풀린 상황에서 증시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량주를 찾는 것이 낫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크리에이티브 플래닝의 피터 말로크 사장 겸 CIO는 ' 현시점에선 코로나 19로 인해

거래량이 꺾인 우량주를 찾아 투자하는게 훨씬 낫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금 투자는 단순히 현물을 누군가 더 높은 가격에 살 것이라고 베팅하는 일'이라며 

'그보다는 수년 내에 코로나19사태가 잦아들고 경제 활동이 다시 활발해질 것이란 쪽에 투자하는 게 훨씬 

수익성이 높을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는 공부를 많이 하고 결정에 대해서는 자기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반대의견은 항상 있고 양쪽 모두의 타당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투자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코로나19가 수년은 갈 거라고 보고 있어서 좀 속상하네요..  

 

그래도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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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5.25

 

 

 

 

 

원달러 동향

원,달러 환율은 25일 1240원~1243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40.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화는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추진 소식으로 미국과 갈등이 재고조된 점이 금융시장 내 안전 자산 수요를 부각 시키며 상승했다'며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역외 위안화 약세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

주요국 이동제한조치가 해제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유 가격은 4월말 배럴당 23.9달러에서 지난20일 34.5달러로 상승했다고합니다. 

지난달 국제 유가시장은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 가격이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었습니다. 

산유국 감산합의 불발과 코로나 19로 인한 삭유수요 급감 우려에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이동체한 조치 완화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고서는 '주요국에서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운송 및 산업용 석유수요가 완만하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측면에서는 OPEC+가 감산을 재개한 가운데 최근 저유가로 미국 등 여타 비 OPEC산유국들의 원유생산도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일 부터 50개 모든 주에서 부분적 또는 전면적 경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11일부터 초등학교를 개학하고, 100km이내의 국내 여행도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피해 정도가 심했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일부 상점 영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일일 기준 세계 석유수요가 4월 7600만배럴에서 5월 8000만 배럴, 6월 880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PEC+(OPEC과 러시아 등 비OPEC10개 산유국 모임)는 지난달 일평균 최대 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2일 6월중 일평균 100만배럴의 자발적인 추가 감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글로벌 원유공급 감소 등 상승요인과 높은 수준의 원유재고,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 하락 요인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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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20

 

 

 

국제 유가 안정적 흐름

 

국제 유가는 19일(현지시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선물 만기일을 맞은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나흘째 올랐습니다. 

한달 전 5월물 만기와 맞물려,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37달러)로 추락했다가 폭등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는 되풀이 되지 않은 셈입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WTI는 배럴당 2.1%(0.68달러)상승한 32.50달러에 만기일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물 WTI는 1%가량 상승한 31.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의 수급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CNBC방송은 전했습니다. 

세계각국이 코로나19로 봉쇄했던 조치를 서서히 해제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 하면서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유국들의 감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다라 글로벌 원유 저장 탱크가 가득 차는 '탱크톱(tank top)'

우려가 다소 가라앉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 ICE선물 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백신개발 의구심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

 

20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백신 개발에 대한 의구심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훼손되며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임상 시험에 성공했다는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51포인트(1.59%)하락한 2만420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7포인트(1.05%)내린 

2922.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탁은 49.72포인트 (0.54%) 하락한 

9185.10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 바이오기업인 모더나는 앞서 코로나19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 코로나 19항체가 

생겼다고 밝혔지만, 전문 연구자들이 유효성을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지 않았다며,

그 효과에 의구심을 제기하면서입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스탯(STAT)은 시험 결과 데이터 공개가 부족하고,

항체 유지 기간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모더나의 발표가

백신 개발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신 개발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경제 활동의 재개 여부를 가르는 변수인 만큼

시장은 관련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전일 코로나19 임상시험 소식에 7.10원 하락한 원,달러 환율 역시 투자 심리 훼손에

다시 상승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일 코스피가 급등하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 투자자도

재차 매도세로 돌아서며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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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 시세 5.19

 

 

금값 전망

 

코로나19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내 금 가격은 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의 1g가격은 6만 9840원까지 오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2014년 3월 한국 거래소에서 금 현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한때 7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에 더해 최근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책임을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들어선 경제가 완전히 회복하려면 내년 말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 

파월의장은 이날 CBS '60분'에 출연해 '미국의 완전한 경제회복이 내년 말까지 늦춰질 수 있으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금 가격이 향후 더 오를 수 있는지에 쏠려있습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하고있습니다. 

국내 전문가들도 금값 분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였는데요.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은 경기회복을 위한 각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안전자산 내에서 가장 선호되며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매력이 더 부각될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경기침체로 금 장신구 및 산업재 수요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투자자산으로서의 

금 수요증가폭이 더 클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수석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량 증가와 이에 따른 상대적 가치 부각으로 금 가격은

장기적 상승세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확진자 수 추이와 각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발표 등으로

금 가격 등락 변수가 시차를 두고 교차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내 가격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스권이란?

주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요. 

주가가 박스 안에서 움직인다고 해서 박스권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주가가 박스안에서 움직인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파동처럼 보이는데 그 파동을 보면 일정한 

가격폭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이 있는데,

주가가 일정한 가격폭 내에서 오르내리며 상단과 하단을 깨지 못하고 

박스 안에서만 움직이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두리형태' 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요동치는 금융 시장

 

19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선호가

회복되며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 역시 코로나19백신 기대로 큰 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모더나는 코로나19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항체가 형성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는 오는 7월 3차 임상시험과 내년 초 백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유가도 8%이상 오르며 배럴달 3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WTI는 지난달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던 것에서

두달여만에 30달러선으로 올라선 것입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증시 상승세와 연동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WHO총회에서 코로나19확산 책임론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양국간 갈등 확산의 불확실성이

잠재적인 불안요인으로 남아있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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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코로나 신냉전

 

18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우려에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확산 책임을 둘러싸고 시작된 미중 갈등이 경제 전면전 양상으로 옮겨 가고 있는데요.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제재에 나서자 중국도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나서며 양국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 화웨이가 미국 기술로 제작된 반도체를 공급받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미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해외 기업도 화웨이에

특정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것입니다. 

이에 중국은 당장 애플, 퀄컴 등 미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의 보복 조치를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비관적 경기 전망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CBS시사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와

관련해 '회복 과정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특히 경제 회복 시기와 관련해

'윌는 정말 모른다'며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연동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들도 매도세도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을 가세하는 요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물량과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 미중 긴장 속 위안화 환율과 1230원대에서의 매물

강도에 주목하며 1230원 안팎에서 등락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7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물은 1233.00원에서 최종 호가됬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00원)과 비교해 2.05원 상승(원화가치 하락)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는 보함, 인천 집갑은 상승

 

 

서울 지역 아파트 대부분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연수구, 서구를 중심으로 

집갑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8일 KB부동산 리브온 5월 둘째 주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보합을 보이고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3구의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0.14%, 서추구는 -0.03%,송파구는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며

지난주의 흐름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내에서 '플러스 변동률'을 보인 곳은 서대문구(0.08%), 구로구(0.08%), 관악구(0.05%)정도입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영향을 비롯해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매도, 매수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30대 실수요자들의 소형 아파트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단지 및 영등포,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의가 이어지고,

서울 외곽 지역의 9억 이하 아파트 수요도 있어 역세권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상황입니다.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08%올랐고, 인천은 0.15%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연수구는 전주 대비 매매가가 0.37%올랐습니다. 

8월 수인선 개통, 옥골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소식 등으로 투자 수요문의가 꾸준한 이유입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1% 오르며 약간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강남구(0.08%), 중구(0.07%), 서초구(0.06%) 지역에서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대출규제 탓에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섰지만, 집주인 실거주 요건 강화로 

전세공급이 줄어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KB부동산 리브온 관계자는 '금리 인하로 전세자금 부담이 줄면서

전세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돌리며 호가를 올려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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