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 국제유가 동향

금값은 큰 폭 내렸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재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내린

1728.1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2월 26일)

26일 원. 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1.4%) 넘게 올라 작년 3월 팬데믹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23일 20원(1.6%)상승 마감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간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1.6%를 돌파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되자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가 촉발되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07.80원)보다 15.7원(1.42%)

오른 1123.50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124.4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3대 원유'로 불리는 미국 서부 텍사스유(WTI), 북해 브렌트유, 중동

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일제히 배럴당 60달러를 넘어 코로나 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3대 원유가 모두 배럴당 60달러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최근 원유값 상승에는 여러 원인이 작용했습니다. 기름이 나는 산유국들이 생산량을 줄인 데다

경기가 살아나면 원유 수요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정치 상황이 불안해진 점도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름세였는데, 운전자들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자 접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생이 경제적 걱정은 덜고 편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자상환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연간 2회(1월, 7월)에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격조건은 서울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졸업생은 졸업 후 5년 내 지원이 가능합니다. 기초 생활수급권자와 소득 8구간(분위)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한국장학재단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소득을 본다고합니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은

소득 수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방법

서울시는 지난 1월 공고를 내고 '2020년 하반기 서울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3월 8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해 2020년 7월~12월(하반기)에 '발생한 이자액'을

소득분위별로 지원하는것입니다.

 

신청자격은 서울 청년포털(https:youth.seoul.go.kr/site/main/applyLoan/step1)에

로그인한 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질문에 자신이 해당하는 문항을 선택하면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자격을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자에 해당한다면 제출서류와 구비서류 요건을 확인합니다. 

 

 

신청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절차이므로 정확하게 작성합니다. 

정보 입력 후 각 지원대상에 맞는 증빙서류를 등록합니다. 

주의할 점 :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은 본인 기준 2021년 1월 11일(공고일) 이후 발급한 서류만 인정한다고 합니다.

모든 서류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숨김 처리하고, 다자녀를 증명하는 가족관계 증명서는 부모님 기준으로

발급받으며 서류상 가구 내 자녀가 3인 이상 표시되어야 합니다. 

재학증명서의 경우 2020년 2학기 재학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여야 하며, 

졸업증명서는 졸업 날짜가 명기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정보를 작성하고 서류를 제출하고 난 후 개인정보를 동의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해당 정보는 수정할 수 있으나 심사 중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서류 심사 결과는 3월 내에 서울 청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자지원 최종 대상자는 5월에 별도로

문자 안내가 나간다고 합니다. 

이후 최종 이자지원은 2021년 6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은 개인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 아닌 발생한 이자금액만큼 자동으로

대출원리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지원금 입금 이전 상환된 대출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youth.seoul.go.kr/site/main/board/notice/19870?baCategory1=basic&baCommSelec=true

 

공지사항 | 자료실 | 2020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공고(1.11~3.8) | 메인 공지사항

서울청년포털,서울특별시 공고 제2021-39호 2020년 하반기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공고  우리시에서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울

youth.seoul.go.kr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서울시는 백신 접종에 앞서 3단계(접종대상) - 3개 트랙(접종방법) -3중 관리(모니터링, 조치)에 이르는

333 대책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3단계 순차 접종 -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 이상 약 606만 명 대상

우선 접종 대상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류하고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접종합니다. 중증 혹은 사망

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 기능,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를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합니다.

1단계(2~3월) 접종대상자는 총 9만 6,000명으로 전체의 1.6%입니다. 26일부터 서울시내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시설 277곳의 만 65세 미만 입원, 입소자, 종사자 등 2만 2,615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합니다. 

대상자의 92.1%가 접종에 동의한 만큼 신속하게 추진한 다고 합니다. 

이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대응 요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집니다. 1차 접종은 3월까지, 

2차 접종은 4~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백신 직송을 통해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거나 시설별 의사 등을 통해 접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2단계(4~6월)에선 전체 대상자의 30.5%인 185만 명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154만 5,000여 명,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1만여 명과 종사자 5,700여 명, 1단계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 26만여 명,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총 약 2만 8,000명이 

그 대상입니다. 

 

3단계(7~10월)에선 전체 대상자의 67.8%인 411만 명에 대한 접종이 대대적으로 시작됩니다. 50~64세 성인,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 사회기반 종사자, 교육-보육시설 종사자부터 그 외 시민까지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접종 방법 3개 트랙 -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

둘째, 접종 방법은 백신의 특성과 도입 시기, 접종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 접종 3개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 관리가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정부가 중앙접종센터

1곳을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서울시가 지역접종센터 29곳을 구민회관, 체육관 등 대규모 공공시설에 

설치, 운영합니다. 

자치구별 1개소를 기준으로 설치하되, 인구가 50만 이상인 강남, 강서, 노원, 송파 4개 구는 1개소씩 추가

설치해 지역별 병목현상을 예방합니다. 

지역접종센터의 경우 현재 25개소에 대한 장소를 확정 지었으며, 서울시 1호 지역접종센터는 

성동구청 내 다목적 강당에 설치됩니다. 3월 중순부터 가동에 들어가며, 4개 노선의 지하철역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250대 규모 주차공간과 자가발전, 환기설비, CCTV 등의 제반 설비까지 

최적의 환경을 갖춘다고 합니다. 

군, 경과 협력해 접종센터를 24시간 관리하는 상황실도 운영합니다. 예방접종은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병원에

위탁해 수행합니다. 원활한 인력 확보는 물론 예진-예방접종-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처까지

프로세스별 전문적 의료지원시스템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호 지역접종센터를 우수한 표준모델로 만들어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접종센터 조성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는 목표입니다. 나아가 서울시는 1호 접종센터와 같이 '지역접종센터-대형병원'

매칭을 유도함으로써 서울만의 특화 운영 모델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3월까지 8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7월까지 나머지 센터도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집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확보도 6월까지 3,500개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1월 말 수요조사를 통해 3,151곳의 참여 의향 기관을 확보한데 이어, 

백신 공급 확대에 맞춰 현장점검 과정을 갖고 순차적으로 위타 계약을 추진, 순차적 가동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찾아가는 접종'은 노인요양시설, 중증 장애인시설 등의 입원, 종사자 등 방문 접종이 곤란한 분들을 위한

것으로, 주로 1단계 대상자들에게 시행될 계획이고, 25개 자치구에서 의사 74명, 간호사 173명, 행정인력 

170명을 배치해 총 41개 방문접종팀을 구성, 운영합니다.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 - 예진, 모니터링, 응급조치

셋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는 예진, 모니터링,

응급조치 체계적인 3중 관리대책으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전 예진 단계에서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한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사전에 선별하고, 접종 후엔

현장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모니터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귀가 후에 이상반응이 나타나 신고가 접수될 경우엔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시 병원과 연계합니다.

특히 '민, 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운영해 중증 이상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른 조사, 대응에 나서고,

이상 반응 소통을 위한 '시-구 질병관리청 간 핫라인'도 운영됩니다. 

더불어 3일 후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이상반응 여부를 체크하고,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이상반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도우미 앱 등의 플랫폼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소통에도 만전을 기한 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내에 백신 전담 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오는 26일 접종 개시와 동시에

일일 접종현황과 접종자 수, 접종 시설 현황은 물론 이상반응자 현황 및 조치결과 등의 제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120 다산콜에 '코로나 예방접종 일반 상담센터'운영을 시작했고, 답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간호사도 24일부터 배치했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5월 이후에는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추가 투입해 즉답이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은 다시 전화해 답변하는 콜백 서비스도 본격 실시한다고 합니다.

시 홈페이지 응답소 내에도 백신 관련 신고 및 불편 제안 전담창구를 운영해 예방접종 과정에서 

파생되는 시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접수, 해소해 나간다고 합니다. 

 

 

 

2.2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다시 1800달러선을 하회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44% 내린 1797.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또 성공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4% 넘게 올랐음에도 3대 뉴욕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며 

달러 인텍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10원을 하회, 4 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07.50원에 최종 호가 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2.20원)보다 4.7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가 장 초반 1.435%까지 치솟자 인플레이션 공포에 모두 폭락 조짐을

보였으나 오전 10시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파월 의장이 출석, '비둘기(성장과 고용을 더 많이 

걱정하는 사람)'발언을 쏟아내자 반등세로 전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했을 때와 비슷한 발언을 쏟아냈지만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 억제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목표치인) 2% 인플레이션에 이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10년 물 국채 금리도 1.37%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07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뉴질랜드 달러 급등이 달러 약세를 재개했다"며 "뉴질랜드 달러는 

뉴욕장 마감 후 뉴질랜드 정부가 중앙은행에 통화정책 검토 대상에 주택시장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달러 약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소에 원. 달러 환율은 나흘 만에 하락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1110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 반등을 이어받아 상승할지 주목됩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1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3000선을 하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일 6 거래일 만에

6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이날도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더해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회복된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점이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5달러(2.5%)

상승한 63.22달러에 마쳤습니다. WTI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희소식을 주목했습니다.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회복이 원유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입니다. 이날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은 존슨 앤드 존슨(J&J)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DA의 전문가 위원회는 오는 26일(금요일) J&J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면 FDA도 곧이어 최종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J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되고, 상온 보관도 가능해 접종 속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안 은행(Fed) 의장의 발언도 투자심리를 자극시키며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월 의장은 "고용과 물가 등 정책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긴축에 나서지 않겠다"며

"인플레 등에서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3년 이상 걸릴 것 같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급반등 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지만, 원유 생산량도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온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산유량은 이전 주보다 110만 배럴 가량 급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주간 감소폭은 사상 최대치

수준입니다. 정제유 재고가 500만 배럴 가까이 줄어들고 정유 설비 가동률이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접수 3월부터

무급휴직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이 3월 1일부터 시작됩니다. 시는 월 5일 이상 무급 휴직한 서울지역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 1만명에게 월 50만 원(정액), 최대 3개월 150만 원 무급휴직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은 정부 고용유지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이자,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소상공인 및 소기업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서울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당 최대 49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한 달간, 휴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접수받는다고 합니다. 

2021년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하여,

2020년 최대 2개월 100만원 지원에서 150만 원으로 상향하였다고 합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1월 14일부터 2021년 3월 31일 기간 동안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 등 서울지역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중 2021년 4월 30일까지 고용보험을 유지하는 근로자입니다.

2020년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도 이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절차를 간소화를 위해 2020년 무급휴직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자 중 신청 당시 기업체에서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면 신청 시, 신청서만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휴일과 주말의 경우 이메일 접수만 가능합니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기업체의 주소지가 있는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는 기업ㅈ, 근로자,

제삼자(위임장 첨부 시)도 가능합니다. 

직접 방문 신청 외에 이메일,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접 신청이 여의치 않은

경우 기업체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받는 접수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자치구별로

행정지원인력을 2명씩 배치해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150억원(시비100%)를 최소 1만 명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원자 선정기준은 1.순위_집합 금지 업종, 2.순위_영업제한 업종, 3. 순위_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외 전 업종 순으로

선정한다. 예산 초과 시 현 기업체에서 고용보험을 장기간 가입한 근로자 순으로 선정한다고 합니다. 

무급휴직자의 실질적인 근무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고용보험가입 기업체와 실 근무지가 상이한 '종 된 사업장

및 파견 근로자'등은 실제 근로 기업체 기준으로 업종 및 무급휴직 사실을 인정한다고 합니다. 단, 고용 

보험 가입기간은 실제 근로 기업체 재직기간으로 대체한다고 합니다. 

고용유지 지원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 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일자리 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시는 정부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년 상, 하반기 2차례에 걸쳐 2020년 2월 23일(코로나 19 

심각단계 격상)부터 11월 13일 기간 동안 무급휴직자 총 2만 3,356명에게 191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하반기에

지원한 7,416명 중 90%(6,615명)은 2021년 2월까지 지원 당시 기업체에서 고용보험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실업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정부는 고용보험법 개정 등을 통해 2021~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10인 미만 기업체도 6개월 유급휴직

고용유지 조치 시 무급휴직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가능하게 하는 등 조건을 와화하였지만, 현실적으로

유급휴직 실시가 어려워 무급휴직이 불가피한 영세 기업체는 사실상 정부 지원받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생계유지를 지원하고, 사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의 고용을 유지해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최소한의 고용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 사업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24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14% 내린 1805.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인플레이션이 과도한 수준에 이를 것이란 우려와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 상승 그리고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 조정, 최근 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에만 10.6%추락, 기술 성장주 중심의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원.달러 환율도 2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기대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 발언이 기술주의 하락을

완화하면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90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구러들며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10.8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10.60원)보다 0.15원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추락하던 증시가 소폭 하락하거나 상승 전환해 마감한 것은 파월 의장이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위협은 미미할 것"이라며 "노동시장 여건이 완전 고용 수준에 도달하고 인플레이션이 일정

기간 2%를 완만하게 초과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전부터 완화적인 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혀왔으나 시장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과도하게 풀린 돈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에 더 촉각을 세웠으나 이날은 어찌 된 일인지 반색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22일 1.364%까지 오르다 23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1.349%로 내려앉았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12로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누그러진 상황이라 국내 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 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추가로 이어질지, 아니면 순매수로 전환할지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최근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숨 고르기를 하였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05% 내린

61.6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0% 오른 65.3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유시장은 숨 고르기 장세였습니다. 전날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4.10%, 3.70% 폭등했는데, 다시

보합권에서 움직인 것입니다. 원유시장은 미국 텍사스주 등의 생산 현황과 함께 다음 주 예정된 주요

산유국 회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양봉전문가 무료 교육지원 -지원 방법, 교육 내용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두되는 양봉 활성화를 위해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3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고 합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 입문자, 창업희망자 등 교육 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합니다. 

 

2월 26일 오전 11시부터 3월 5일 오후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을 진행하며, 

지원서류는 담당자 이메일(daisy4876@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agro.seoul.go.kr/archives/39497

 

2021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

2021년 양봉 전문가 교육 대상자 모집 1. 신청기간 : 2021년 2월 26일(금) 11:00 ~ 3월 5일(금) 15:00 2. 신청자격 및 방법 ○ 신청자격 : 관내 예비귀농인, 양봉경력 3년 미만 신규농업인 등

agro.seoul.go.kr

 

교육 및 실습 비용은 무료이며 대상자 선발 결과 발표는 3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교육은 3월 30일 개강부터 11월 9일 수료식 까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해 총 25주간

100시간 진행된다고합니다. 양봉장은 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으로 벌통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봉은 벌꿀, 로열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의 갖가지

양봉산물을 생산한다"며, "양봉 전문가 교육은 양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02-459-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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