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급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3%(45.80달러) 내린

1908.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부터 상원, 하원까지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공화당보다 돈 풀기에 적극적인 민주당이 권력을 갖게 되면서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역외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보다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등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스피 3000선에서 주춤해진 증시와 외국인 매도세 등을 고려하면 달러 약세 기운이 

고스란히 원-달러 환율에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반면 상단에선 달러 매도 포지션 플레이가

나올 수 있어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7일 서울 외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이 1087.70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5.60원) 대비 2.35원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선 상원 의원 2석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박빙을 보였으나 결국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는 것으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을 비롯해 상원과 하원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재정 정책 확대가 예상되며 달러 인덱스는 89.34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하락했음에도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원화 약세,

달러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자 오대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 테크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상장폐지 방침을 다시 확정하는 등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정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6일 전 거래일보다 0.0022위안 오른 6.4617위안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 정권 인수를 앞두고 미중 갈등 우려가 재차 고조되며 위안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4%(0.70달러) 오른 50.63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이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격히 감소한 소식이 유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80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1.6 국제/국내 금가격 추이,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954.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금융시장의 눈길이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5일 현지시간) 결과에 쏠려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모두 휩쓰는 '블루웨이브'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단에선 달러 약세가, 하단에선 당국 경계감과 중국은행의 달러 매수 등 위안화

추가 강세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탄탄하다고합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7.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종가(1087.60원)보다 0.1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전일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향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달러-위안 환율이 6.4위안대에서 추가 하락함에도 5.5원 상승

마감한 바 있습니다. 

이날은 미국 상원 의원 두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데다

오후께 그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성 베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간밤 상승 마감했고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1달러(4.85%) 오른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장중 5% 넘게 뛰면서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합의로 상승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감산 규모가

하루 720만 배럴에서 2월 712만 5000배럴, 3월 705만 배럴로 각각 축소되었습니다.

사우디와 러시아로 대표되는 석유수출굴 기구(OPEC+)는 마라톤협상 끝에 

다음 달 원유 생산을 현재 규모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결 발표 직후 사우디는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2~3월 두 달 동안 일평균 100만 배럴 생산을 줄이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핵활동 재개와 한국 유조선 나포 등 중동 긴장이 커진 것도 국제 유가를 자극했습니다. 

1.5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국내 금값 시세 , 국제유가 동향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 유가와 금값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오른 1,946.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최근 2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악화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동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와 위안화 강세 사이를

오가며 1080원 초반대에서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6 거래일 만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6.2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2.10원)보다

4.55원 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뉴욕 증시는 새해 첫 날부터 1%대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코로나19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경제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독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요국들의 경제 봉쇄 조치는 코로나19백신이 불 지피던 경제 회복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은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온스당 1944.70달러까지

올라 전 거래일 보다 2.73% 올랐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89.51선까지

하락해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지만 원화와 동조화 되는

위안화의 향방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6월 19일(장중 6.4341위안)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의 탄탄한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제 유가 동향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0.90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2월 원유 산유량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수출굴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회의에서

2월에도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지, 아니면 증산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수 산유국은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염려로 

산유량 동결을 주장했으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2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국가는 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재논의 합니다.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다시 검토하고, 미국에서 연일 입원 환자 최다 기록을 

다시 쓰는 상황도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1.4 국내금값추이,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내 금값은 전일 대비 상승했습니다. 

 

원. 달러 전망

신축년 새해 첫날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상원 의원 두 자리를 놓고 민주당, 공화당 중 누가 

우위를 점하느냐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도 소폭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의 전반적인 기운은 달러 약세로 기울어져 있으나 환율이 1080원대로 내려앉을 만큼

한단을 떠받치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등 저가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선 원-달러 1개월 물이 1089.3원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6.30)보다 3.45원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 거래일이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만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되면서

환율의 하락폭이 커진 바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 마감하는 등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지배적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89선으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국 상원 선거 이벤트가 있는 만큼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어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선 공석인 두 자리를 어느 당이 차지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민주당은 48석, 공화당은 50석입니다. 두 석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하는 블루웨이브가 

나타날 경우 증시 변동성과 달러 상승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우위를 보일 경우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 빅 테크 업체 규제 등의

방안이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장에선 공화당이 최소한 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과의 토와 파일을 단독 공개, 트럼프가 조지아 주무장관을 협박, 선거 결과 

뒤집기를 시도했다고 보도한 것이 상원 선거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주목된다고 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080원 중반대까지 내려앉은 상황에선 추가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환율은 장중 6원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하단에선 달러 매수세가 떠받치며 추가로 밀리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80원대에선 꾸준히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제 유가 전망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 기구(OPEC)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상반기 하방 리스크(위험)를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바르킨도 사무총장은 이날 OPEC과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전문가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유가) 전망은 상당히 엇갈린다"면서 

"여전히 많은 하방 리스크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경제는 올해 하반기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행이나 관광, 레저 등

분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상당수 국가에서 사회, 경제적 억제 조치가 연전 하다"면서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등장에

대한 우려도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르킨 드 사무총장의 이날 하방 위험 언급은 OPEC+의 2월 산유량 수준 논의를 위한 4일

공식 회의 개최를 하루 앞두고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 

3일 전문가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일부 산유국들은 오는 2월 산유량을

늘리는 데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러시아 등은 속도감 있는 증산을

희망했었습니다. 

지난달 OPEC+석유장관들은 올해 1월 산유량을 종전보다 하루 50만 배럴 늘리기로

하면서 1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어 그다음 달의 생산량을 결정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12.3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3%(2.5달러) 상승한 1,882.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일 1091~1092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091.74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합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의 현금지원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매코널 상원 의원이 법안의

신속 통과를 반대했다"며 "이 때문에 뉴욕증시도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9%(0.38달러) 오른 48.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투자 심리를 자극했지만,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 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12.29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5%(2.8달러) 하락한

1,880.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9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경기 부양책 

서명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확대에도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의회에서 통과된 경기 부양책에 대해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서명을 미뤄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에 서명하며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사라져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고 합니다. 

다만 위험 선호 심리 확대에도 연말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량에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것은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ㅈ치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8.1포인트 하락한 89.8로 떨어졌습니다. 

 

2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6%(0.61달러) 하락한 47.6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을 예상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12.25 국제/국내 금값 시세,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미국 경기부양책 논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7%(5.1달러) 오른 1,88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4(현지시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11달러)오른 48.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이번 주 초 영국발 코로나19변종 확산 탓에 이틀 연속 2%대 급락한 뒤

이틀간 반등했지만, 지난주와 비교해 1.8%하락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주간간격으로 7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12.24 국제/국내 금가격,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약달러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878.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부양책 확대 기대와 차익실현 움직임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통령 서명만 남겨뒀던 추가 경기 부양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요구에 막판

변수가 생겼지만, 오히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의회가 가결한 부양책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는데,

법안에 포함된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인당 600달러가 아닌 2000달러로 상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직접 지원금 3000달러 안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렸습니다. 11월 개인 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 줄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첫 감소세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반면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3주 만에 다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80만 3000명으로 전주 

3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서 8만 9000명이 감소했다고합니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를 반영한 파운드화의 강세를 반영해 하락했습니다.

영국과 유럽 연합 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 타결이 이르면 크리스마스 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90.407을 나타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따른 하락 압력에도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면서 누적된 연송 금 물량과 연말 결제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미국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1.10달러) 오른 48.12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종 확산에 이틀 연속 2%대

급락한 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56만 2천 배럴, 휘발유 재고는

110만 배럴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감소폭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달러화 약세 현상도 유가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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