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1716.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5 거래일 만에 하락 안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했던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진정된 영향입니다. 

테슬라가 19%대 상승하는 등 기술주의 오름폭이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된 모습입니다. 

달러 인덱스도 소폭 하락 중입니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5.3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40.30원)보다 4.8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일 이후 4 거래일 간 연속 상승하며 무려 20원가량 폭등했습니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과 국제유가상승 등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맞물리며 10년 물 국채 금리가 1.6%가량으로

빠르게 올라서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입니다. 달러 인덱스도 92선으로 상승하며 달러

강세를 연출했습니다. 

그러나 간밤 미국 재무부가 580억 달러 규모의 3년 물 국채 입찰을 실시한 결과 응찰률이 2.69배로 

최근 6개월 평균인 2.40배를 웃돌았습니다. 3년 인상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10년 물 금리는 9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1.528%로 전 거래일보다 0.066% 포인트 하락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91.96으로 0.38% 떨어지는 중입니다. 10일 10년 물 11일 30년 물 입찰이 남았지만 일단

시장은 안도 랠리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오른 3만 1832.74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환시장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에 하락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애플 등 

기술주가 회복세를 보인 터라 5 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세를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돌아설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달러화 강세 영향을 받았습니다. 

9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4달러(1.6%) 하락한 64.01

달러에 마쳤습니다. 

국제 유가는 지난주 OPEC+(석유수출국 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의 산유량 동결 소식에 

큰 폭 상승한 이후 이번 주 상승세가 제한되고 있습니다.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있었지만 설비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어 유가에 더 영향을 미치진 않는

모습입니다.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유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었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원유 재고는 사상 최대폭인 약 2160만 배럴 폭증한 바 있습니다. 한파 피해로 정유 시설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될 재고도

27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는 점도 유가에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다소 반락하긴 했지만, 92선 부근에서

등락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90선 아래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급등했던 유가에 대해 일정 기간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프라이스

퓨처 그룹의 필 플린 연구원은 "미국 원유재고가 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세를 다소 둔화시켰다"면서

"믿을 수 없는 랠리가 있었고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1700달러선을 턱걸이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9%(15.10달러) 내린 1700.70달러에 마쳤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은 5일 5원 상승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 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130.86원으로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연준의장의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지 않는 발언으로

인한 실망감과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했다"면서 "이에 안전 자산 수요가 이어지면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주요 산유국들의 소폭 증산 합의 소식에 2년 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2.55달러) 치솟은 63.8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30일 이후 하루 최대폭 상승입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4월 소폭의 증산만 허용키로

한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화상으로 진행된 OPEC+ 석유장관 회의에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만 4월에 적정 수준의 증산을 허용하고

나머지 회원국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100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3.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국내 금 가격은 0.32%/3.19% 떨어졌습니다. 

 

원. 달러 환율

미 국채 금리 안정세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 선호 심리를 되찾았습니다. 지난주 연 1.6%대 돌파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4%대로 내리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3% 내외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을 되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코로나 19 백신 희소식 등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전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국채 매입 규모를 평균 2배 수준인 40억 호주달러로

확대, 금리 상승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사를 피력하면서 위험선호 회복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원. 달러 환율은 금리 상승 공포가 진정되며 1 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 1110원 중 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석유수출국 기구 플러스(OPEC+)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86달러(1.4%) 하락한 60.6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자난 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0.9로 하락해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요 둔화 우려가 불거진 데다, 오는 4일 OPEC+회의에 대한 관망 심리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OPEC+회의에서 산유국들이 4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합의할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한 하루 100만 배럴 감산 결정을

철회하면 하루 150만 배럴 산유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미국과 사우디의 갈등 우려도 유가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 배후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있다는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2.25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다시 1800달러선을 하회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0.44% 내린 1797.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또 성공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장중 1.4% 넘게 올랐음에도 3대 뉴욕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며 

달러 인텍스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10원을 하회, 4 거래일 만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5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뉴욕증시 마감께 1107.50원에 최종 호가 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2.20원)보다 4.7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가 장 초반 1.435%까지 치솟자 인플레이션 공포에 모두 폭락 조짐을

보였으나 오전 10시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파월 의장이 출석, '비둘기(성장과 고용을 더 많이 

걱정하는 사람)'발언을 쏟아내자 반등세로 전환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일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했을 때와 비슷한 발언을 쏟아냈지만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 억제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목표치인) 2% 인플레이션에 이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10년 물 국채 금리도 1.37%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07로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뉴질랜드 달러 급등이 달러 약세를 재개했다"며 "뉴질랜드 달러는 

뉴욕장 마감 후 뉴질랜드 정부가 중앙은행에 통화정책 검토 대상에 주택시장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달러 약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소에 원. 달러 환율은 나흘 만에 하락을 시도할 전망입니다. 1110원을 하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뉴욕증시 반등을 이어받아 상승할지 주목됩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1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3000선을 하회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일 6 거래일 만에

6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이날도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더해 하락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회복된 가운데 원유 생산량이 감소한 점이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5달러(2.5%)

상승한 63.22달러에 마쳤습니다. WTI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희소식을 주목했습니다.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회복이 원유 수요를 자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입니다. 이날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은 존슨 앤드 존슨(J&J)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FDA의 전문가 위원회는 오는 26일(금요일) J&J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면 FDA도 곧이어 최종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J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되고, 상온 보관도 가능해 접종 속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안 은행(Fed) 의장의 발언도 투자심리를 자극시키며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월 의장은 "고용과 물가 등 정책 목표를 향한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 긴축에 나서지 않겠다"며

"인플레 등에서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3년 이상 걸릴 것 같다"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급반등 했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했지만, 원유 생산량도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온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산유량은 이전 주보다 110만 배럴 가량 급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주간 감소폭은 사상 최대치

수준입니다. 정제유 재고가 500만 배럴 가까이 줄어들고 정유 설비 가동률이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 등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10년 물 미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온스당 1,800달러선을 내줬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24.20달러) 내린 1,79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6 거래일 만에 상승 시도에 나설 전망입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3%로 오르면서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희토류 수출 금지 검토에 나서면서 미국과 

중국이 갈등 조짐을 보일 것이란 우려는 위안화 뿐 아니라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8.7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0.10원)보다 8.65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장 막판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317%까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증시가 장중 반락한

영향입니다. 대표적인 제조업 경기 전망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엠파이어 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금리가 1.3% 수준을

넘어서자 경기 회복 기대보다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앞섰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배럴당 60.05달러까지 올라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59선으로

올라 전 거래일(90.48)보다 0.13%가량 상승했습니다. 연초 채권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자극했던 상황이

재현되었습니다. 

여기에 중국이 첨단무기 제조 필수품인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는 위안화뿐 아니라 원화 약세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진 만큼 국내 증시 또한 추가 상승기대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3 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환율 하락 압력을 

키웠는데 이날은 순매도로 전환될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는 유가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이 상반기까지 산유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으면서입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68달러(1.14%) 오른 배럴당 60.1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유동성의 힘과 코로나 19 완화 기대감, 미국 한파에 따른 수급 차질, OPEC+의

산유량 조절 등 호재가 원인으로 꼽힌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미 EIA(에너지 정보청)이 내놓은 산유량 관련 예측도 호재입니다. 손 연구원은 "현재 미국 산유량은

하루당 1100만 배럴인데, EIA는 2월 STEO(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산유량 전망치를 하루당 1102만 배럴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며 "셰일이 준 공급충격을 기억하는 시장은

당연히 반길 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세부적으로 본다면 미국 산유량이 6월까지 하루당 1090만 배럴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며

"단기적으로 상반기까지는 공급 부담이 없는 상황인 셈이니 시장에 당연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심리적 저항선인 60달러에 도달한 만큼 단기 변동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장기 저유가 구간의 저항선인 60달러 도달한 만큼 단기적인 숨 고르기 가능성은 상존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2.1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내린 1818.8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하향 테스트에 나설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휴장 한가운데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이날도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달러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2.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1.40원)보다 1.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이 상승 출발했더라도 하락 압력이 더 우세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750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열린 1 5일장에서도 7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환율은 지난 8일부터 4 거래일

연속 하락, 1100원을 턱걸이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휴장 한가운데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텍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36선으로 0.13%가량 내려앉았습니다. 영국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100명당 20명꼴로 실시한 데다 봉쇄 조치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에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달러가 1파운드당 1.4달러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다만 환율 하단에선 수출업체의 결제수요, 즉 달러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1100원을

하회했더라도 달러 매수 유입에 하락 갇오가 세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1120원 고점을 확인한 후 강달러 부담이 약해지자 단기 숏풀 레이

(달러 매도)로 포지션 운용 전략을 변경한 역외 매도는 환율 하락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면서도

"연말, 연초만큼 환율 하락 우려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역내

수급을 장악, 원화 강세(환율 하락)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도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치입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께 거래된 3월 인도분 WTI 가격은 배럴당 1.38% 오른

60.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WTI가 60달러를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작년 1월 7일(62.70달러) 이후

13개월 만이다. 브렌트유도 지난 8일 60달러를 넘어선 이후 이날 63.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날 유가를 끌어올린 것은 텍사스 지역의 한파 때문입니다. 텍사스는 미국 최대 셰일가스 생산지인데

한파에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유가상승을 부추겼습니다. 가뜩이나 이달 초

미국 원유 재고가 11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된 상황에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는 재고 감소를 더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달 초 미국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감소해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이달 들어서만 각각 15%대씩 상승하는 등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과 은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70달러) 오른 1,835.10달러에, 3월 인도분 은은

온스당 1.8%(0.49달러) 오른 26.889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은 선물은 '게임 스톱 사태'를 주도한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이틀 전 9% 이상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10% 이상 하락한 바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최근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동조하기보다 코스피 지수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계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 달러 약세)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3.6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4.90원)보다 1.30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환율은 코스피 시장 흐름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 거래일 연속 상승한 만큼 큰 폭의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지만 상승 기조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만 723.60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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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에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연속 순매수를 보이며 76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도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91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원. 달러 환율은 이러한 달러 

강세보다는 코스피 지수 흐름에 더 영향을 받아 하락 압력이 더 셀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수급입니다. 환율이 1110원 초반대로 내려앉은 만큼 수출업체의 네고(매도) 물량 출회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가 강세를 보인 탓에 달러 매수 심리는 하단을

떠받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1110원 초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3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0.93달러) 오른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이행과 미국의 재고 감소가 유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작년 3월 이후 최저치인 4억 7천570만 

배럴로 떨어졌습니다. 

2.3 국제/국내 금 가격 시세, 원. 달러 환율 전망, 국제 유가 전망

국제/국내 금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면서 원. 달러 환율이 1110원대 중반선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유로존의 더블딥 우려에 달러화가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 달러

환율은 하방 압력이 더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5.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70원)보다 2.1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던 뉴욕증시가 이번 주 들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91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04로 전 거래일보다 0.07%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존에 대한 경기 

낙관론과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유로화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작년 4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7% 역성장을 기록하며 예상치(-0.95)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그러나 유럽 봉쇄조치, 백신 보급 지연 우려에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달러 인덱스 상승보다는 증시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연 이틀 상승세를 기록했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이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만 3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도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한편 장중에는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발표됩니다. 코로나 19 재확산에 제조업 PMI가

전달의 53.0보다 낮은 51.5로 집계됐던 만큼 서비스업 PMI도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달엔 56.3이었는데 1월엔 55.5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는

위안화 약세를 자극하고, 위안화와 동조하는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지켜봐야 할 변수입니다. 

 

 

국제 유가

국제 원유 가격이 이틀 연속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1달러(2.26%) 오른 배럴당 54.76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23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장 초반 급등하며 배럴당 55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WTI 선물 가격이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다시 배럴당 55달러선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는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4월 배럴당 30달러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연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은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정유회사 로열 더치 셀은 이날 북해산 원유

입찰에서 대규모 매수 주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G 글로벌 플랫츠에

따르면 셸의 주문 물량은 단일 회사 응찰 물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였다고 합니다. 

아시아 원유 수요도 연초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루이지애나주 

항구에서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된 원유 물량이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된 물량이 1500만 배럴에 육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의 산유량은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입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OPEC이 과잉 공급 물량을 줄이기 위해 올해 중반까지 산유량을 조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게리 커닝햄 이사는 "코로나 19 백신 보급과 동시에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조절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까지 유가가 배럴당 6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유 업계는 그동안의 유가 폭락과 각국의 친환경 정책 추진 영향으로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최대 정유업체 엑슨모빌은 이날 지난해 220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소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회사는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에만 193억 원의 자산을 상각 했습니다. 이날 영국

정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도 지난해 손실 규모가 181억 달러라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국 2위 정유업체 셰브론도 지난해 연간 손실이 55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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