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국제/국내 금가격 추이,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954.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금융시장의 눈길이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5일 현지시간) 결과에 쏠려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모두 휩쓰는 '블루웨이브'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단에선 달러 약세가, 하단에선 당국 경계감과 중국은행의 달러 매수 등 위안화

추가 강세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탄탄하다고합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7.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종가(1087.60원)보다 0.1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전일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향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달러-위안 환율이 6.4위안대에서 추가 하락함에도 5.5원 상승

마감한 바 있습니다. 

이날은 미국 상원 의원 두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데다

오후께 그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성 베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간밤 상승 마감했고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1달러(4.85%) 오른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장중 5% 넘게 뛰면서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합의로 상승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감산 규모가

하루 720만 배럴에서 2월 712만 5000배럴, 3월 705만 배럴로 각각 축소되었습니다.

사우디와 러시아로 대표되는 석유수출굴 기구(OPEC+)는 마라톤협상 끝에 

다음 달 원유 생산을 현재 규모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결 발표 직후 사우디는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2~3월 두 달 동안 일평균 100만 배럴 생산을 줄이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핵활동 재개와 한국 유조선 나포 등 중동 긴장이 커진 것도 국제 유가를 자극했습니다. 

1.5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국내 금값 시세 , 국제유가 동향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 유가와 금값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오른 1,946.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최근 2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악화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동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와 위안화 강세 사이를

오가며 1080원 초반대에서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6 거래일 만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6.2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2.10원)보다

4.55원 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뉴욕 증시는 새해 첫 날부터 1%대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코로나19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경제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독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요국들의 경제 봉쇄 조치는 코로나19백신이 불 지피던 경제 회복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은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온스당 1944.70달러까지

올라 전 거래일 보다 2.73% 올랐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89.51선까지

하락해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지만 원화와 동조화 되는

위안화의 향방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6월 19일(장중 6.4341위안)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의 탄탄한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제 유가 동향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0.90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2월 원유 산유량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수출굴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회의에서

2월에도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지, 아니면 증산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수 산유국은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염려로 

산유량 동결을 주장했으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2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국가는 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재논의 합니다.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다시 검토하고, 미국에서 연일 입원 환자 최다 기록을 

다시 쓰는 상황도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12.31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추가 부양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온스당 1900달러 선에 육박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10.5달러) 오른 1893.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마지막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86.30원에 마감되었습니다. 

2주 내 최저 수준입니다. 

올해 외환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만큼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거래량이

종전보다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와 한국 자금중개 합산 거래량은

51억 4300만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통상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마지막 거래일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몰려나온다"며 "우리나라는 내일(31일)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지만 

역외 시장에선 선물환이 거래되기 때문에 수출업체의 매도 물량은 내일 역외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역외 환율 하락세는 내년 1월 4일 열리는 

첫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인덱스가 90을 하회하는 등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해지자 달러 매도 움직임도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 원대의 매도세를

보이다가 결국엔 2500억원 가까이 순매수로 전환됐습니다. 배당락일이 지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20.8원이나 하락했으나 외환당국의 경계감은 크지 않았단

분석이 나옵니다. 백 연구원은 "최근 당국이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주긴 했으나 당국이

관리하는 특정 레벨이 있다기보다 속도가 중요한데 환율이 떨어진 후 반등했다가 다시 내려온

상황이라 당국이 개입하기엔 명분이 약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에 30일(현지 시간)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40달러)

상승한 48.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 석유협회(API)에 따르면 지난 주 미 원유 재고는

480만 배럴의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대규모 추가 재정부양이

결국 집행될 것이란 예상도 유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12.30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3%(2.5달러) 상승한 1,882.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0일 1091~1092원으로 출발할 전망입니다.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1개월 물이 1091.74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합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개인의 현금지원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매코널 상원 의원이 법안의

신속 통과를 반대했다"며 "이 때문에 뉴욕증시도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9%(0.38달러) 오른 48.0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은 투자 심리를 자극했지만,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이

결정될 가능성이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 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12.29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5%(2.8달러) 하락한

1,880.4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9일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경기 부양책 

서명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확대에도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의회에서 통과된 경기 부양책에 대해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서명을 미뤄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부양책에 서명하며 시장의 불확실 요인이 사라져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고 합니다. 

다만 위험 선호 심리 확대에도 연말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량에 원. 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 19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발견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것은 원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ㅈ치로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8.1포인트 하락한 89.8로 떨어졌습니다. 

 

2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1%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6%(0.61달러) 하락한 47.6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내년 1월 4일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회의에서 석유 증산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을 예상했습니다. 

앞서 OPEC+는 내년 1월부터 하루 50만 배럴의 증산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12.28 국제/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동향

오늘 국제/국내 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28일 원. 달러 환율은 1100원을 중심으로 횡보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좁은 등락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영국과 유럽 연합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 협상 타결로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서명한 부양책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지급되는 현금 규모를 늘려야 한다며

부양책에 대한 서명을 미루고 있어서입니다. 부양책과 내년도 예산안이 연계돼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서명이 28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셧다운)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을 반영한 국내 

증시 흐름에 연동하는 가운데 연말을 앞두고 제한된 거래량에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지난주 코스피는 28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고

외국인 자금도 유입 전환했다고합니다. 

12.25 국제/국내 금값 시세,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미국 경기부양책 논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7%(5.1달러) 오른 1,88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24(현지시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대한 우려 속에서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0.11달러)오른 48.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이번 주 초 영국발 코로나19변종 확산 탓에 이틀 연속 2%대 급락한 뒤

이틀간 반등했지만, 지난주와 비교해 1.8%하락했습니다. 

이로써 WTI는 주간간격으로 7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12.24 국제/국내 금가격,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약달러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878.1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4일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부양책 확대 기대와 차익실현 움직임에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통령 서명만 남겨뒀던 추가 경기 부양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정 요구에 막판

변수가 생겼지만, 오히려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의회가 가결한 부양책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는데,

법안에 포함된 개인에 대한 현금 지급액을 인당 600달러가 아닌 2000달러로 상향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더 큰 규모의 부양책을 추진했던 민주당은 직접 지원금 3000달러 안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렸습니다. 11월 개인 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4% 줄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첫 감소세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반면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3주 만에 다시 감소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80만 3000명으로 전주 

3개월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에서 8만 9000명이 감소했다고합니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협상 타결 기대를 반영한 파운드화의 강세를 반영해 하락했습니다.

영국과 유럽 연합 간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 타결이 이르면 크리스마스 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8% 하락한 90.407을 나타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에 따른 하락 압력에도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지속되면서 누적된 연송 금 물량과 연말 결제 수요에 하단이 지지되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미국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했습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3%(1.10달러) 오른 48.12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종 확산에 이틀 연속 2%대

급락한 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56만 2천 배럴, 휘발유 재고는

110만 배럴 각각 감소했습니다.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감소폭에 투자자 사이에서는 원유 수요가 일정 부분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달러화 약세 현상도 유가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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