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달러환율, 국제 유가 동향

전날 2% 이상 급락한 국제 금값은 소폭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5달러) 오른 1,913.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8일 원.달러 환율이 5 거래일 만에 1090원대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으나 역외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달러 반등을 쫓아갔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094.20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087.30원)보다 7.15원가량 올라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3대 뉴욕 지수는 모드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오른 3만 1041.13에 마감했습니다. 3만 1000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장에선 1월 중순에 있을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 취임 등에 주목하며 바이든 시대에 

재정 정책 확대, 이에 따른 경기 회복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89.828에

거래를 마쳐 전일보다 0.4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상원,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약 달러 트레이드의 논리적 근거였던 재정적자 확대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환율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과 부양책 확대에 따른 성장 우위 전망이 달러화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역외 숏커버(달러 손절 매수) 물량 유입과 역내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선 것도 환율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4일 6.4위안대로 주저앉았으나 2 거래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일엔 인민 은행이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06% 오른 6.4608위안으로

고시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강세 기조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반면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전일 3000선을 기록한 만큼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 거래일만에 100억 원대 순매수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는 환율의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는 현지시간으로 오늘(7일)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0.20달러)오른 50.8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3 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본격 대유행 이전인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전날 미국 대선 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워싱턴 DC 의사당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지만, 유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한

모습니다. 

이보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2~3월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결정한 

것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가 유가 상승세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시 친환경 보일러 교체시 보조금 지원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 우선 교체 지원-공공, 신축, 영업용은 제외

 

서울시는 2021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총 3만 7천대 보급한다고 합니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에게 일반 20만원, 저소득층 6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조한 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단독,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소유주가 대상입니다. 내구연한을 고려해 

미세먼지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보일러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 단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됩니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보일러로 6개사 451종((주) 경동나비엔 106종,

(주)귀뚜라미 114종, 대성쎌틱 에너시스(주) 32종, 린나이코리아(주) 184종, 롯데알루미늄(주)기공 사업본부 4종,

(주)알토엔 대우 11종)입니다.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el.keiti.re.kr/service/index.do;jsessionid=NiUnHMp2nXGARvB4vjgoxNk58Hm4dai9B4oqWs3oR65udnpWVhiKIooQiiCpM1a G.gfs_was_servlet_elwas2

 

환경표지

 

el.keiti.re.kr

난방비 부담, 미세먼지 걱정 동시 해결- 자치구에서 보조금 신청 접수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경우 보일러 값에서 보조금(일반 20만 원, 저소득층 60만 원)을

뺀 금액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공급자는 자치구에 보조금 지급 확정을 받은 후 보일러를 설치하면

됩니다. 보일러를 개인이 직접 구매, 설치한 경우 사후 보조금 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됩니다. 

보조금을 신청할 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10년 이상 된 보일러일 경우

이를 입증하는 명판(제조일, 제조번호 표시) 사진, 친환경 보일러를 2021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설치 날짜가 찍힌 사진)을 내야 합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은 2021년도에 설치되는 보일러에 한하여 지원되며, 이전 설치된 보일러를

이월하여 신청 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은

올해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어렵기 때문에 자치구와 아파트 단지 간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020년 서울시 중앙난방 아파트 131개 단지 108,189세대 중 개별난방으로 전환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아파트는 5개 단지, 6,221세대입니다. 

이와 함께 대기 관리권 역법 시행에 따라 SH공사, LH공사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공공임대주택 총 16만 9천대가 보조금 지원 없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보조금 신청 시 기존 보일러 제조일-제조번호 등 증빙사진 제출-부정수급 시 과태료

 

서울시는 앞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허위로 부정 수급하는 사례가 발생한 만큼 보조금 지원 자격을

철저히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일러 제조사, 도시가스 안전검사 등으로 보일러 연식을 확인하고,

보일러 제조일, 설치일 등을 허위로 작성, 제출했는지 여부를 감시할 계획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했을 경우 보조금은 즉시 환수되며 시공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했을 경우 시공자에게

과태료 1,000만 원이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친환경 보일러 약 23만 대를 보급해

질소산화물(NOx) 460톤, 이산화탄소(CO2) 4만 4천 톤 발생을 줄였으며,

도시가스 1,830만 m 2(29,360가구가 1년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급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3%(45.80달러) 내린

1908.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부터 상원, 하원까지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공화당보다 돈 풀기에 적극적인 민주당이 권력을 갖게 되면서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역외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보다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등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스피 3000선에서 주춤해진 증시와 외국인 매도세 등을 고려하면 달러 약세 기운이 

고스란히 원-달러 환율에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반면 상단에선 달러 매도 포지션 플레이가

나올 수 있어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7일 서울 외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이 1087.70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5.60원) 대비 2.35원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선 상원 의원 2석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박빙을 보였으나 결국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하는 것으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조 바이든 신임

대통령을 비롯해 상원과 하원 모두를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됐습니다. 

재정 정책 확대가 예상되며 달러 인덱스는 89.34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달러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하락했음에도 역외 환율을 고려하면 서울 외환시장에선 원화 약세,

달러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자 오대 있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 테크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등록하고 상장폐지 방침을 다시 확정하는 등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정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미국, 중국간

갈등이 고조되고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6일 전 거래일보다 0.0022위안 오른 6.4617위안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 정권 인수를 앞두고 미중 갈등 우려가 재차 고조되며 위안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4%(0.70달러) 오른 50.63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가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이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격히 감소한 소식이 유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800만 배럴 감소했습니다. 

개정된 임대차법 가이드북 배포

작년에 계약갱신요구권제 등 새로운 주택임대차 보호법이 일부 시행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혼선이 많았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전격 시행됨으로 인해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전월세 상한세, 계약갱신요구권제 등 새로운 주택임대차보호법 전격 시행으로 인해

법 개정 주요내용을 둘러싼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서울시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법 개정 주요내용및 쟁점사항 등 핵심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합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에는 개정 법 시행 이후 시민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세입자와

집주인 입장에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사항을 15개 주제로 선정하여 질문 및 답변과 해설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려운 법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주제별 법 개정 

핵심사항에 대한 내용은 4컷 만화 형식으로 꾸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좀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각 주제별 법 개정 관련 조항 및 주요 해설 내용, 국토교통부-법무부 보도자료

및 해설집, 실제 상담사례 등이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가이드북은 주택임대차 관련 상담 및 분쟁조정 주요 사례, 개정 주택임대차 보호법 전문,

임대차 상담 및 문의기관 안내,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및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제도

등 시민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북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내 주택> 주거안정지원(seoul.go.kr)또는 

서울 주거 포털. 공지사항(housing.seoul.go.kr)에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1.6 국제/국내 금가격 추이,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80달러) 오른 1,954.4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금융시장의 눈길이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5일 현지시간) 결과에 쏠려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민주당이 대통령과 상원, 하원을 모두 휩쓰는 '블루웨이브'가능성을 

예의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 반면 달러는 

하락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단에선 달러 약세가, 하단에선 당국 경계감과 중국은행의 달러 매수 등 위안화

추가 강세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탄탄하다고합니다. 원. 달러 환율은 108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7.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종가(1087.60원)보다 0.1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전일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향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달러-위안 환율이 6.4위안대에서 추가 하락함에도 5.5원 상승

마감한 바 있습니다. 

이날은 미국 상원 의원 두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데다

오후께 그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성 베팅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간밤 상승 마감했고 달러는 추가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발적 감산 소식에 큰 폭으로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1달러(4.85%) 오른 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는 장중 5% 넘게 뛰면서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이날 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합의로 상승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감산 규모가

하루 720만 배럴에서 2월 712만 5000배럴, 3월 705만 배럴로 각각 축소되었습니다.

사우디와 러시아로 대표되는 석유수출굴 기구(OPEC+)는 마라톤협상 끝에 

다음 달 원유 생산을 현재 규모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결 발표 직후 사우디는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2~3월 두 달 동안 일평균 100만 배럴 생산을 줄이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핵활동 재개와 한국 유조선 나포 등 중동 긴장이 커진 것도 국제 유가를 자극했습니다. 

서울은 미술관 - 한강 노들섬 '달빛노들' 시민들의 신년 소망 모집

서울시가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 위 거대한 인공 달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 노들'입니다. 

'달빛 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000개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추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노들섬에 

새로운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유속이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가 잦은 침수와 큰 수위 변화로 작품 설치가 어려운

노들섬 하단부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집중호우에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시설을 활용해 달빛 노들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달 모양 원형 구조물 안에는 한강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전망 데크도 

설치됐습니다. 작품 내-외부에 길게 이어지는 원목 데크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이 연결돼있습니다. 수상에서 소규모 공연도 열 수 있는 작은 무대도 마련됐다고 합니다.

달빛 노들은 2020년 6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국제지명공모 최종 당선작인 네임리스 건축

(Nameless Architecture)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방치되거나 버려진 공간을 발굴해 예술 명소로

바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및 다양한 외부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3개 위원회가

작가 추천과 심사에 참여했으며 작품성, 실현 가능성,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당선작인 달빛 노들은 백 년 휴양지였던 노들섬의 의미와 달에 대한 한국인들의 기원적 정서를 담은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성뿐 아니라 노들섬의 유속과 바람 등 환경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조용한 휴식과 문화 활동 장소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오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에 달빛 노들 개장식을 열고 

달빛노들 소원맞이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축년 새해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메시지들을 100개의 

등으로 제작해 한강에 띄울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기, 방법 등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1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은 미술관 블로그, 서울은 미술관 페이스북에서 

'달빛 노들 소원맞이'를 검색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1월 4일부터 17일까지 2.5단계 연장- 기존과 달라진 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되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도 마찬가지로 연장됐고, 수도권에만 적용 중이던 5명부터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와는 달리 9인 이하의 학원은 문을 열 수 있게 되는 등

약간 달라진 점이 있어 살펴보겠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환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방역-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4일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5명부터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 주요 시험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 되고, 가족 중에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앞둔 가족이 있는 경우 등은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야외스크린골프장도 실내 스크린골프장과 동일하게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되고,

모임-파티 장소로 빈번하게 활용되는 '파티룸'역시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한편,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를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인 이하인 

학원-교습소는 운영할 수 있다고합니다. (숙박시설 운영 금지)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운영은 허용하되 인원을 3분의 1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스키장 내 부대시설(식당-카페 등)은 집합 금지되며,

음식도 먹을 수 없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아래 Q&A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1.5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국내 금값 시세 , 국제유가 동향

 

새해 첫 거래일에 국제 유가와 금값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폭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2.7%(51.50달러) 오른 1,946.6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 달러화가 최근 2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악화한 것이 안전자산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동향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와 위안화 강세 사이를

오가며 1080원 초반대에서 공방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 6 거래일 만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선 원. 달러 1개월 물이 1086.2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082.10원)보다

4.55원 가량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뉴욕 증시는 새해 첫 날부터 1%대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코로나19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 다음달 중순까지 경제 봉쇄에 돌입했습니다. 독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주요국들의 경제 봉쇄 조치는 코로나19백신이 불 지피던 경제 회복 기대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값은 상승했습니다. 금 선물은 온스당 1944.70달러까지

올라 전 거래일 보다 2.73% 올랐습니다. 다만 달러 인덱스는 89.51선까지

하락해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지만 원화와 동조화 되는

위안화의 향방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일 달러-위안 환율은 6.46위안까지 하락했습니다. 2018년 6월 19일(장중 6.4341위안)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환율의 탄탄한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국제 유가 동향

현지시간으로 오늘(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9%(0.90달러) 내린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이 2월 원유 산유량에 관한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석유수출굴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이날 회의에서

2월에도 현재 산유량을 유지할지, 아니면 증산할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다수 산유국은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염려로 

산유량 동결을 주장했으나,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이 2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증산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국가는 5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재논의 합니다. 

영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다시 검토하고, 미국에서 연일 입원 환자 최다 기록을 

다시 쓰는 상황도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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