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 도심에서 만나는 초록 힐링

주말 내내 비가 오고 오늘까지 비가 오니 좀 기분이 다운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좋은 날씨와 초여름날씨가 돌아온다고 하니,

서울 정원박람회를 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이하'정원박람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손기정 체육공원, 만리동 광장, 중림동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한 곳에서 집중 개최하는 대신 장소를 다양하게 분산해 집 근처

생활권에서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7개국 총 58개 정원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이중 약 절반인 27개

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유지한 다고 합니다. 

 

올해 '정원박람회'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nk Life)'를 주제로 온.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고합니다. 특히, 국내 작가 중심이었던 '작가정원'참여 작가를 처음으로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합니다.

 

우선 오프라인으로는 세계적인 조경가 앤드류 그 랜튼(Andrew Grant)가 선보이는 '해외 초청 정원'(남대문로 문화공원),

국내외 7개국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손기정 체육공원), 동네 정원사들이 만든'동네정원'(중림동 일대), 

서울 거주 외국인 가족이 꾸민 '세계 가족정원'(만리동 광장)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외 초청 정원'에는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설계한 세계적인 조경가

'앤드류 그랜트'가 참여합니다. '덩굴의 그물망(The Vine's Web)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덩굴을 조형적으로 재현한 정원을 150m 2 규모로 선보입니다. 

 

정원박람회의 꽃인 '작가정원'에서는 세계 각국 작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전시 정원을 선보인다. 국제공모에는

19 게 극 청 80개 팀(국내 50팀, 해외 30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이중 5개 팀(국내 2팀, 해외 3팀,

총 7개국, 네덜란드, 미국, 스페인, 영국, 콜롬비아, 프랑스, 한국)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밖에도, 중림동 일대에는 학생, 시민, 국내 작가 등이 참여한 학생정원(5개소)과 동네정원(16개소)등이

종성 됐습니다. 이들 공원은 정원박람회 종료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유지한 다고 합니다. 

 

만리동 광장에서는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 가족 20팀이 만든 '세계 가족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몽골, 

캐나다, 인도, 프랑스 등 14개 국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가해 지난 8일~9일 각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작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영화, 카페 등을 모티브로 한 10개의 팝업 가든(만리동 광장 5개소,

손기정 체육공원 5개소)도 조성됐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100여 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정원 산업전', 시민들이 서울시 곳곳에 

숨겨진 정원을 추천, 공유하는 '서울정원여지도'가 열린다 고합니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원 작품과 정원 조성과정 등을 담은 영상기록물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https://festival.seoul.go.kr/garden

 

SIGS 서울국제정원박람회

'Link Garden, Think Life'(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 , 2021.05.14. ~ 05.20.

festival.seoul.go.kr

특히 '정원 산업전'은 기존에 대규모 장소에 부스를 설치하는 방식 대신 온라인으로 무대를 옮겨 열린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장 기화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100여 개 기업의 600여 제품을 통해

국내 정원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원 산업전은 정원 용품전, 정원 시설물 전, 해외 산업전 등으로 진행됩니다. 만리동 광장에서 모델정원 2개소도

볼 수 있습니다. 모델정원 시공과정은 영상으로 공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원박람회'는 당초 작년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올해

5월로 개최가 연기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19장 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정원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작년부터 준비해온 정원 조성을 마무리짓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성 루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원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수가 모이는 해설 프로그램을 생략 하고,

개별 관람 중심으로 운영합니다.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종이 대신 OR방식의 모바일 가이드북을

재공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의 시대는 끝났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값이 다시 올랐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안전자산' 금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금'으로 주목받던 비트코인의

위상이 흔들린 것도 금이 재평가받는 이유라고 합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가격은 5월 들어 지난 12일까지 7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이달 들어 국내 금의 g당 가격은 올해 2월 이후 3개월여 만에 6만 6000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종가 기준). 

한 달새 약 6% 올랐습니다.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골드트러스트(GLD)'와 'iShares골드 트러스트(IAU)'가격 역시 한 달새 5%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금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왔었습니다. '디지털 금' 가상자산이 금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돼서입니다. "비트코인은 21세기의 '금'이다"(톰 피츠패트릭 시티은행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이 금의 자리를 갉아먹고 있다"(니콜라스 파니 커트 조 글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평가는 물론 

"불확실한 시대의 안식처로 통하던 금의 매력이 손상되고 있다"(월스트리트 저널)이라는 말까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증시 조정에다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을 다시

주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1일 '인플레이션이 오면 어떻게(투자) 해야 하는지 여기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골든 룰(golden rule)'을 첫 번째 대응책으로 제시했습니다. 금 투자는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라는 것입니다. 

각국 정부의 거품 경고,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등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혼란에 휩싸인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상승 및 서비스업 정상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대체될 여지가 있지만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역할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며

"안전자산으로 자리매김하려면 비트코인의 역사가 훨씬 오래돼야 한다"라고 봤습니다. 

여기에 경기 회복세인 중국의 금 소비량도 급증세입니다.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최근 중국 황금협회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의 금 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93.9% 증가한 288t으로,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금 액세서리 소비량이 83.8% 늘었습니다. 골드바와 금화는 155.7%, 공업용 및 기타 금은 

20%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고점 대비 올해 1분기 금값이 상대적으로 내려간 상태인 것도

매수세를 부추겼다고 합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변수입니다. 전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이던스 제시 시점을 전후로 미국 국채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지며 금 가격을 제한할 소지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금의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금은 단기 수익을 안겨주는 '황금알'이라기보다는 분산 투자처라는 의미입니다.

 

5.14 원달러 환율 전망,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전망

 

미국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합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 물가까지 역대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실업 수당 청구 신규 건수는 줄면서 고용 여건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도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오르는 등 위험선호도 회복됐습니다. 전일 1.7%대까지 올랐던 미 국채 10년 물 금리도 1.6% 중반까지

하락하면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원. 달러 환율도 나흘 만에 하락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14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7.4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9.3원)보다

1.8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역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서프라이즈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4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금융 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8%)를 웃도는 기록입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7만 3000건으로 전주(50만 7000건) 대비 3만 4000건 감소해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향후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2.25%~2.50%를 나타내며 우려가 커질 것이나

그 이후에는 연준의 목표치로 진정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4월 CPI에서 봤던 이례적으로 높은

물가 압력이 앞으로 몇 달간 지속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미국 경제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통화정책의 변경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 서프라이즈에도 연준 인플레 공포 진화 발언과 가치주, 대형 테크주 반등에

나흘 만에 상승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위험선호 회복 분위기에 이번 주에만 무려 6조 원이

넘는 대규모 자금 이탈을 보였던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최근 3 거래일

동안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며 312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물가지표 서프라이즈 연속에도 위험선호 심리 회복,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대규모 네고 유입 등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국내 증시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 여부에 주목하는 

가운데 중공업, 이월 네고 주도하에 낙폭을 키우겠으나 역송금 경계, 결제(달러 매수) 수요 유입에 막혀

1120원 중후반 중심의 등락을 전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4% 내린 63.2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가 급락한 건 콜로니얼 사태가 일단락됐기 때문입니다. 콜로니얼은 전날 성명을 통해 "송유관 재가동을

시작했다"며 모든 라인을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완전 정상화까지는 더 걸릴 것이지만,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샘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콜로니얼 사태에 따른 유류 공급 차질을 두고 "이번 주 말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패닉에 빠지지 말아 달라"라고 했습니다. 

 

 

 

 

 

 

 

북촌 '백인제 가옥' 특별음악회 선착순 접수

 

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15일 오후 6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 가옥'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마음'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서양 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베토벤의 '열정 소나타', '전원 교향곡'등 피아노 연주곡과 리코더 연주뿐만 아니라 

'가고파', '신고산 타령'등 가곡까지 총 11개의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았으며, 권민석(리코더), 박지원(피아노), 유동직(바리톤), 박현숙(피아노 반주)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관람은 무료지만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 사전예약 접수를 받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고 합니다. 

 

yeyak.seoul.go.kr/web/main.do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음악회는 코로나 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좌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입니다. 

 

첫 공연 5월 '마음'을 시작으로 6월 19일 '자연', 10월 16일 '이상'까지 올해 총 3회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5월에 예약을 못하셨다면 6월, 10월도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useum.seoul.go.kr/www/NR_index.do?sso=ok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 연계 화신백화점 자료공모

museum.seoul.go.kr

 

 

서울시 모든 자치구 성인(18세 이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서울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중구와 용산구에도 발당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를 지정하면서 '25개 전 자치구

설치'라는 목표를 당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발달장애인은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비장애인과 달리 대학 진학이나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낮 시간을 보내야 할지 당사자도, 부모도 막막한

현실 속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간절히 원하던 사업이었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노원, 은평구를 시작으로 매년 3~6개소를 지정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늘려왔다고합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응훈련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학정원은 센터당 30명 이상이며, 교육과정은 크게 의사소통,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 건강관리,

직업전환교육 등의 필수과목과 여가, 문화, 스포츠 등 운영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돼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평생교육사, 언어재활사, 작업치료사, 장애인 재활상담사 등 여러 분야의

교사들이 수업 기준 학생 3명당 1명 이상 배저 오디며, 자원봉사자 등 지원인력으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12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달러 환율 동향,

콜로니얼사태에 따른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미국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이어지며 증시 타격도 커졌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형 기술주들의 선방에도 인플레이션 공포에서 비롯된 위험선호 심리 훼손이 이어지며 일제히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 위축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은 약 보합

출발 이후 1120원대 회복을 시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12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9.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6원)보다

0.1원가량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공포가 더욱 커졌습니다. 미국 백악관 역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언급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최대 석유 

수송관 폐쇄로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완화적 통화정책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은 아직 연준은 인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시장에서는 투자 거품을 언급하며 통화정책을 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러켄밀러 

뒤켄패밀리오피스 회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이 번창하고 경제가 호황인 상황에서도 연준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수조 달러의 채권을 사겠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위험하다"며 "연준이 달러화의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 레이 달리오 역시 월스트리트 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너무 많은 돈을 투입했으나 거기에 맞춰 긴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데 현재 증시는 과열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대, 달러 인덱스는 90포인트 초반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10년 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2% 포인트 오른 1.6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수준보다 0.04% 오른 90.1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증시도 전일에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외국인은

2조 2092억 원, 기관은 1조 3507억 원가량 팔며 쌍끌이 매도 흐름을 보였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보합권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수매도, 역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상단 대기물량 경계가 공격적인 롱플레이를 제한하며 1120원 

중심의 박스권 등락을 전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 오른 65.2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은 시스템 해킹으로 멈춰 선 미국 최대 송유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사태를 주시했습니다. 

콜로니얼이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시스템을 복구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지만, 유가 변동성은

작지 않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만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장이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5달러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AAA 측은 "콜로니얼 사태로 인해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5.7 국제유가 전망, 원.달러 환율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미국 고용 정상화의 시간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주간 실업지표는 

판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개선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달러화는 미국 주간 고용 지표 호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와 유로화 강세 등에 하락했습니다. 이에 원. 달러 환율도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이고있습니다. 

 

 

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0.4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5.8원)보다 

5.4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5% 후반대, 달러 인덱스는 90포인트 후반으로 내렸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주간실업 통계 개선으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미국 연준 내부에서는 경제지표 개선,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연준 내 매파 인사로 꼽히는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현재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뉴욕증시를 중심으로 퍼진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분위기에 국내 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 갈지

주목됩니다. 전일까지 코스피, 코스닥을 통틀어 약 1조 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던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심리도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쫓아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더해 달러화 약세를 쫓는 역외 숏플레이, 어제부터

대기모드를 해제하고 물량을 소화하기 시작한 중공업체 등 수급부담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될 것" 이라면서

"오늘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투심 회복, 역외 숏플레이, 중공업 수주 등을 소화하며 낙폭을

키우겠으나 결제 및 역송금 유입에 막혀 112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4% 내린 64.7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은 유가가 빠르게 오른데 따른 단기 조정 압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 둔화 의구심이 갑자기 불거졌습니다.

최악의 팬데믹을 겪고 있는 인도 상황 역시 시장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또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 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전략가는 "인도의 상황은 여전히 원유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천하고 선물 받자!

 

서울시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효성 티앤씨-플리츠 마마-CGV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 리젠 서울'

이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우선, 서울지역 CGV 3개 극장(CGV영등포, 여의도, 강남)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부스에서 홍보 영상을 통해 투명 페트병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에게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알리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효성 티앤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다짐'을 작성 후 친구를 태그 하면 됩니다. 당첨된 시민 100명에게는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어진 플리츠 마마 가방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리젠 서울#서울#효성 티앤씨)와 계정(@hyosung_textiles, 

@seoul_allboon)을 태그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확대 및 지역형 자원순환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일부

자치구에서 채용 예정인 자원관리 도우미들에게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조끼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서울시 단독주택-상가지역의 경우 올해 12월 25일부터 비닐과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 요일제가

의무화된다고 합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비닐과 투명 페트병만 배출하고, 다른 품목은 목요일 외 배출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 재활용품 배출 요일에 목요일이 포함되지 않는 지역은 금요일에 비닐과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고,

그 외 품목은 월. 수요일에 배출하면 됩니다.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상가지역에서도 분리배출 요일제가 의무화되고 정착이 되면

혼합 배출, 수거, 선별에 의한 2차 오염 등이 감소돼 투명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재활용량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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