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난 체험관 '온라인 재난 방 체험' 운영 - 사전 예약제

 

우리 아이들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는 꾸준히 화재예방이나 재난예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재난이 닥쳤을때는 당황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사전에 교육을 통해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목동 재난체험관은 화재, 지진, 태풍, 쓰나미 등 실제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집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아이들이 재난 상황을 이해하고 탈출하는

'온라인 안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합니다.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게 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20년 8월 개관한 목동 재난체험관은 일상생활에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 안전

대처법을 습관화하고 상황별 판단 능력을 향상하는 놀이형 교육장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체험관은 개관 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단계별 제한적으로 방문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안전체험은 재난 방 탈출 체험으로 구성돼 진행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입니다. 온라인 교육은 1일 총 4회 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1회당 총 20팀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재난 방 탈출 체험은 화재 방, 지진-쓰나미 방, 홍수-태풍 방을 주제로 3가지 체험코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생활

속 준비물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요령을 습득하는 '체험 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총 3가지 재난 유형별 상황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배우고 해결 방안을

찾아 대처합니다. 교육 중간마다 사전에 준비한 손수건, 방석, 가방을 이용한 체험 시간도 제공됩니다. 

 

'화재 방'은 기존 화재 재난 탈출 방의 미션을 순서대로 보여 준 후 실제 화재 발생 시 손수건을 이용해

입과 코를 가리는 행동 미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지진 방'에서는 가방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식탁 밑으로 들어가 대피하는 미션이 진행되고,

쓰나미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홍수-태풍 방'에서는 재난 방송을 

청취하며 비상 가방을 챙기는 미션으로 체험이 이루어진 다고 합니다. 

 

온라인 재난 방 탈출 체험은 목동 재난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PC 또는 모바일 접속 후 60분간 화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체험과 함께 방문 체험교육도 병행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1회에 한해 가족 단위 1팀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전행동 학습관과 재난 방 탈출 체험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www.mokdongdstc.com/reservation/

 

체험관 예약 | 목동재난체험관

행동으로 체험하며 안전을 배우는 목동재난체험관

www.mokdongdstc.com

 

4.12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미국 10년물 금리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에 1.6% 중반대로 올랐습니다. 미중 갈등과 중국 당국의 

신용 축소 우려에 약세로 돌아선 위안화도 달러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지만 11일(현지시간) 뉴욕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락보다는 상승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0.4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1.2원)보다 0.8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대폭 웃돌면서 미 국채 금리는 상승, 달러 강세에 NDF 환율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10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04% 포인트 오른 1.6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증시 종가 대비 0.02% 오른 92포인트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9.45포인트(0.83%) 오른 3만 3783.02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은 경기회복 지표와 파월 의장의 메시지에 촉각을 세웠습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전월대비 1%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전문가 예상치 0.4%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더 빨리 성장하기 시작하고 일자리 

창출도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 "광범위한 백신 접종과 강력한 재정적 지원, 강력한 통화 정책 지원 덕분에

경제 변곡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7 거래일만에 하락했던 국내증시도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7거래일 중 

6 거래일 동안 2조 17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생산자물가 지수 서프라이즈에 따른 미 국채 금리의 상승과 주말 알리바바 28억

달러 벌금 부과 소식에 중국증시 부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은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약세 재료로

소화될 것으로 판단되며 금요일 삼성전자 대규모 배당을 앞두고 일부 역송금 수요가 관찰되기

시작한 점도 환율 상승 재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환율은 약보합 출발 후 강달러 귀환, 위안화 약세, 외국인 역송금 수요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 시도를 이어가며 1120원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우위의 시장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도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국제유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8달러(0.5%) 하락한 배럴당 59.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19 확산과 원유 공급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경제가 회복되고 유가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소위 빅 3 산유국으로 불리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를 필두로 산유국들은

원유 생산을 눌려나갈 개연성이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4월 OPEC+(석유수출국 기구(OPEC) 회원국과 비 OPEC협의체)

회의에서는 OPEC 회원국과 회의에 참여하는 비 OPEC 산유국들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감산량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우디도 일일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줄여 오는 7월에는 자발적 감산을

중단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미국도 시추활동을 재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공산이 큽니다. 

회복 국면에 진입한 글로벌 경제가 원유 수요를 얼마나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전 연구원은 "앞으로 3개월

간 글로벌 원유 공급량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국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공급 측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동시에 국제 유가가 원유 수요에 연동해 움직일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1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6.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부양책과 백신 보급을 기반으로 강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백신

보급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며 석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5월부터 완만하게 단계적으로 증가한 OPEC+의 원유 공급 증가분을 시장이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전 연구원은 "만일 경기 회복 국면에 원유 수요가 공급 증가분 이상으로 빠르게 늘어난다면

유가의 상방 압력이 존재한다"면서 "현재 원유시장에 가장 큰 불확실성은 이란의 핵 합의 복귀로 인해

원유 공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위험을 배제한다면 2분기에 수요 우위의 시장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원유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는 기우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이란 원유 공급 확대로 국제 유가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원유 수출 재개까지 6~12개월이 소요될 것이고 수요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오히려 이란 원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 연구원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지난해 팬데믹 이후 원자재 시장의 공급과잉 우려는 기우"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식물원 봄꽃 12만본 저시 시작

 

 

봄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시기, 서울식물원이 다채로운 봄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사진만 봐도 눈이 환해집니다~

요즘 멀리는 못나가니 집 근처에서 꽃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꽃을 보니 정말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서울시는 4월 9일부터 2021 서울식물원 봄꽃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 정원과 온실에서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먼저 온실 입구 기획전시실에는 21종의 봄꽃과 관엽식물을 촘촘히 식재한 수직정원을 조성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제라늄, 수선화, 수국 등을 전시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봄꽃 전시에는 '식물 기록'이라는 해설 전시가 함께 이뤄집니다. 식물학이 발전해 온 역사와 기록,

학자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패널이 설치돼 식물 관람뿐 아니라 식물과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학자 '로버트 훅'이 현미경을 통해 코르크 세포를 발견하고 '셀(cell)'이라 이름 짓게 된 과정부터 '니어마이어 그루'가

식물 해부학을 집필하기까지 현대 식물학 연구의 근간이 된 학자들의 업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이번 저시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4월 말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온실에서는 바오바브나무, 올리브나무, 망고, 바나나 등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다 야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열대과일이 나무에 열린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으며, 스카이워크에서는 

열대나무의 잎과 수피를 눈앞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포토존이 설치된 바오바브나무와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있는 파파야, 성인 얼굴만큼 커다란 꽃을 만개한

횃불 생강, 빨간 꽃을 일 년 내내 피우는 하와이 무궁화는 온실 방문 시 꼭 찾아봐야 하는 관람

포인트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실 동시 입장인원을 200명을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 오후 대기줄이 발생하므로 평일이나 주말 오전에 방문하면

기다림 없이 입장하여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봄바람이 느껴지는 야외에서는 계절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주제 정원과 호수원 수변가로에는 

색색의 튤립, 수선화 등 12만 본이 일제히 꽃을 피웠습니다. 

 

땅속에서 겨울을 보낸 튤립, 수선화는 막 개화했으며, 마곡나루 역~온실로 이어지는 길에 계단 모양의

테트리스 가든을 조성해 라넌큘러스, 델피늄 등을 전시했습니다. 주제 정원 내 튤립, 알리움도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만개할 예정이어서 4월 중순 경에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제 정원에서는 채진목, 돌배나무, 복사나무, 홍매, 명자나무, 분꽃나무, 윤노리나무 등의

꽃도 지금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봄꽃 전시와 함께 '정원 지원실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구근 식물 전시, 식재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4월 중순에는 식물 판매장에서 튤립을 특별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원 지원실에서는 구근식물뿐 아니라 식물 관리,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식물 관련

궁금증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상당을 받을 수 있으며 식물 판매장 튤립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식물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www.instagram.com/seoulbotanicpark/

 

서울식물원은 이번 봄꽃 전시를 6월까지 진행하고, 계절에 알맞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선보이는 한편

지속적인 기획전시를 통해 식물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식물 마룻보전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

 

서울식물원

 

botanicpark.seoul.go.kr

천원의 행복!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공연 7일부터 신청~!!!

 

아이들과 함께 오페라와 클래식을 단돈 (^^)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멋진 행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 원의 행복 '온쉼표'가 4월 공연 '필 더 클래식'과

5월 공연 '종근당 KIDS HOPERA'를 선보인 다고 합니다. 

 

천 원의 행복 '온쉼표'는 2007년 시작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 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입니다. 

 

4월 27일 , 2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여행' 콘셉트의 공연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고 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무지카 기간테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선보이는 '종근당 KIDS HOPERA'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등 세 편의 동화를 즐거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키즈 오페라입니다. 

 

오페라'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라 트라비아라'의 '축배의 노래', '세비야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ㅏ'등의 오페라 명곡들을 각색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 관람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필 더 클래식', '종근당 KIDS HOPERA' 신청 접수를

7일(수)부터 일주일간 받는다고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당첨자의 티켓 미구입 등으로 발생한 잔여좌석은 4월 16일부터 공연 전까지 예매할 수 있다고 하니,

혹시 당첨이 안되셨더라도 잔여 좌석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더 클래식

happy1000.sejongpac.or.kr/happy/happy/schedule/monthView.do?performYear=2021&performMonth=04&menuNo=600017&performIdx=31680

 

천원의 행복

천원의행복은 천원으로 누리는 천만 시민의 감동,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세종문화회관이 진행

happy1000.sejongpac.or.kr

 

4.8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미 달러화가 국채 금리의 상승 반전 등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전일 1.6%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상승하는 중입니다. 여기에 파운드화, 위안화 약세까지 달러화 반등에 지지력을 보태고 있습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9.1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16.3원)보다 2.7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현지시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5% 포인트 오른 1.6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올랐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2포인트 초반대에서 92.433으로 소폭 오른 상황입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36 달러로 0.63%나

추락했습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 19 백신을 30세 미만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0.115 오른 6.5498위안에 거래됐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완전한 경제회복 궤도에 오르기까지 인내하겠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의지에 더욱 집중한 모습입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최대 고용목표와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과 테이퍼링(Tapering) 이전에

시장에 신호를 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연 2% 이상의 고물가를 장기간 용인하겠다는 점과

매달 1200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사들이는 자산매입 속도도 유지할 전망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은 고용 상황과 인플레이션률이 연준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며 "데이터

(경기 지표)를 보고 이것이 우리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인내하겠다는 것이 모두의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3년간 미국 경제가 호황기를 보일 것이란 JP모건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저축과 경기부양책, 막대한 재정지출, 인프라 법안, 성공적인 백신,

팬데믹 종식을 앞둔 희열로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의 호황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6 거래일째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국채금리 상승과 파운드 약세로 인한 달러화 반등, 결제수요 등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심 회복으로

인한 호조가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며 1120원대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입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 오른 배럴당 59.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6월 물은 0.7% 오른 배럴당 63.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는 소폭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가 350만 배럴 감소한 5억 18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한 감소 규모 140만 배럴보다 큽니다. 미 석유협회가 260만 배럴 줄었을 것이라 예상한 것보다도

큽니다. 원유재고가 시장 전망보다 많이 감소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400만 배럴 증가한 2억 305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22만 1000배럴 줄어들 

것이란 시장 전망을 빗나갔습니다. 또 정제유 재고도 약 145만 2000만 배럴 늘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수요 저항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향후에도 유가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크게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와드 라자크 자다

싱크 마켓츠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추가로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WTI와 브렌트유 저항선이

각각 65달러와 7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가가 오르더라도 올해에는 이 수준을 오랫동안

상회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4.7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기대가 과도했다는 시장 인식이 번지면서

미 국채 10년 물 금리가 1.6%대에 안착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월 미국의 채용 공고가

약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는 높아지고 있지만, 섣부른 금리 인상은 없다는

연준의 일관된 메시지가 금리 진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원. 달러 환율이 2 거래일째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8.6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6원)보다 1.1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현지시간) 10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02% 포인트 내린 1.6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내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 내린 92.313으로 92포인트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국제통화기금(INF)은 이날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6%, 4.4%로 제시, 3개월 만에 0.5% 포인트, 0.2% 포인트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은 6.4%(기존 5.1%), 유로존 4.4%(기존 4.2%), 중국 8.4%(기존 8.1%)로 1월 전망에서

한차례 더 경제성장 전망을 올렸습니다. 

IMF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6.4%, 3.5%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채용공고는 736만 7000명으로, 1월 (709만 9000명) 대비 개선돼 최근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국제통화기금(IMG), 세계은행(WB) 춘계 회의에서 "미국의

빠른 경제 회복이 전반적인 글로벌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내년 미 경제가 완전고용 상태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빈곤 감소에서 수년간 이뤄진 진전이 반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선짓국의 책임"이라면서 "'지원을 너무 빨리 철회하지 말라'는 것이 금융위기의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국인은 지난 4 거래일 동안 약 1조

980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준이 조기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축소되면서 3월 공격적인 강달러

재료였던 국채 금리 상승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진정됐습니다. 또한 유로화 매도 포지션 청산까지

유입되면서 당분간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라면서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 4월 배당 시즌을 맞은 역송금 경계 등은 환율하방을 경직할 것으로 보여 1110원 후반 중심의 등락을

전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뉴욕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8달러(1.2%) 오른 배럴당

59.3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 공급 증가 우려에도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가 살아났습니다. 

전날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가(PMI)가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가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IHS 마킷에 따르면 3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던

서비스 PMI는 3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19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던 서비스업 업황이 전 세계적으로 개선될 기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럼에도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전날 WTI 가격은 석유수출국 기구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완화 소식과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4.6%가량 하락했습니다. 

OPEC+산유국들의 감산 완화로 원유시장에 7월까지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공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6일 빈에서 예정된 이란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별다른 결실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고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개가 완화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이란의 

원유 수출이 완전히 회복되는 시기를 2022년 여름으로 추정했습니다. 

리스 타드 에너지의 루이스 딕슨 원유 전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OPEC+ 회의로) 앞으로 몇 달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을 더 분명하게 알게 되면서 트레이더들은 수요 측면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요 측면에서 몇 가지 혼재된 신호들이 나왔다며 "봉쇄 조치는 여전히 원유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서비스 산업 활동에 대한 일부 신뢰를 제공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3M, P&G, 코카콜라 - 73개 기업서 일할 '청년인턴' 모집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 해주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 캠프'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직무캠프에 참여할 청년 총 350명을 모집하며, 이중 10%는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서울시민 가운데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쿠팡, 3M, GM, P&G,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등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등 총 73개사가 대거 참여해 실전 중심의 양질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발된 청년인턴 350명은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원하는 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일 경험을 쌓게 됩니다. 서울시 직접고용으로 인턴십 급여(서울형생활임금 수준, 3개월)와 직무교육

비용 등 1인당 약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시는 기대했던 분야의 직무 경험과 상관없는 단순 사무보조 수준에 그쳐 일 경험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그간 인턴십 사업의 문제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사업기획-> 기업 모집-> 교육기관 선발-> 인턴십

참여자 선발-> 맞춤교육-> 인턴십'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업과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다고 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서 실전 중심의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의 인턴수요에 따라 직무교육

훈련과정을 설계, 운영할 계획으로 기업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집분야는 1. 경영일반(20명), 2. 홍보, 광고, 디자인(45명), 3. 마케팅(120명), 4. 웹 개발(27명), 5. 앱 개발(38명),

6.(글로벌) 경영일반(40명), 7.(글로벌) 마케팅(60명) 등으로 총 7개 분야입니다. 

 

7개 직무별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받은 후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역량평가,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선발 후에는 약 3개월 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참여기업에 인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350명의 청년 구직자들은 직무교육 훈련 후 직무군별로 원하는 기업에 인턴십을 신청한 후 기업별 자체

면접을 진행합니다. 이는 인턴십 이후에 정규직 채용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 캠프 인턴십'공문 자세히 보기

www.seoul.go.kr/news/news_notice.do#view/337550

 

서울특별시 서울소식

서울시 서울소식페이지로 새소식, 공고, 보도·해명자료, 내 손안에 서울, 서울사랑, 내친구서울 등의 정보 제공

www.seoul.go.kr

 

아무쪼록 공평한 기회로 뽑아주시길 기대하며

인턴십에서 끝나지 않고 정규채용으로 발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희망찬 인턴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6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고용지표, 서비스 심리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선호가 재개됐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1.7%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고, 달러 인덱스도 92포인트 중반대로 내렸습니다. 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2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달러, 위안 환율도

2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위안 환율도 전일 대비 0.25% 내린 6.5위안을 기록해 위안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5.7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7.70원)보다 2.1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현지시간) 10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3% 포인트 내린 1.70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전일 대비 0.02% 내린 92.570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91만 6000명으로 지난해 8월 수준으로 오른데 이어 ISM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월 PMI는 63.7을 기록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2와 전달의 55.3을

상회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뉴욕장의 온기를 이어받아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 전반에 번진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쫓아 지난 3 거래일 동안 약 1조 4000억 원을 순매수한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끝난 이후 환율 추가 상승을 기대하던 

역내외 롱플레이가 달러화 약세로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라면서 "오늘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도)를

비롯한 저가매수에 막혀 1120원 중반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뉴욕 유가는 산유국들의 증산 우려와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5일 (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0달러(4.6%) 하락한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데다 이란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앞두고 이란의 증산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지난주 열린 석유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가국들은 5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4만 1천 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을 5월 2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는 마켓워치에 OPEC+의 이번 결정은 "단기적으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온 일부의 기대와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산유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수요 회복에 대해 자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셰일 생산이 반등할 

것으로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증산 우려에 이란 핵 합의 참가국들이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합의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이란 핵 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들은 빈에서 회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직접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제재 해제, 핵 이행 조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만 향후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가 완화될

경우 공급 우려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IM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제거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그러할 경우 이란의 석유 수출을 늘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미 이란 공급량이 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하루 공급량이 30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휴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유정 굴착 장비 수도 13개가 늘어난 337개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향후 

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원유 수출 증가 여파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라이스 퓨처스의 펄 플린은 유가가 이란 핵 합의 회담으로 너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가 하락

위험은 2015년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이미 석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오히려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5년만큼이나

이란이 석유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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