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미 달러화가 국채 금리의 상승 반전 등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전일 1.6% 초반대에서 중반대로

상승하는 중입니다. 여기에 파운드화, 위안화 약세까지 달러화 반등에 지지력을 보태고 있습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9.1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16.3원)보다 2.7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7일(현지시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25% 포인트 오른 1.6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올랐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2포인트 초반대에서 92.433으로 소폭 오른 상황입니다.

영국의 백신 접종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는 1.3736 달러로 0.63%나

추락했습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 19 백신을 30세 미만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0.115 오른 6.5498위안에 거래됐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완전한 경제회복 궤도에 오르기까지 인내하겠다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의지에 더욱 집중한 모습입니다. 

이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최대 고용목표와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과 테이퍼링(Tapering) 이전에

시장에 신호를 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연 2% 이상의 고물가를 장기간 용인하겠다는 점과

매달 1200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사들이는 자산매입 속도도 유지할 전망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은 고용 상황과 인플레이션률이 연준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며 "데이터

(경기 지표)를 보고 이것이 우리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인내하겠다는 것이 모두의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3년간 미국 경제가 호황기를 보일 것이란 JP모건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서 "저축과 경기부양책, 막대한 재정지출, 인프라 법안, 성공적인 백신,

팬데믹 종식을 앞둔 희열로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의 호황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6 거래일째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국채금리 상승과 파운드 약세로 인한 달러화 반등, 결제수요 등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심 회복으로

인한 호조가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며 1120원대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습니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입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7% 오른 배럴당 59.7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 6월 물은 0.7% 오른 배럴당 63.1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유가는 소폭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가 350만 배럴 감소한 5억 18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이 전망한 감소 규모 140만 배럴보다 큽니다. 미 석유협회가 260만 배럴 줄었을 것이라 예상한 것보다도

큽니다. 원유재고가 시장 전망보다 많이 감소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400만 배럴 증가한 2억 3050만 배럴을 기록했습니다. 22만 1000배럴 줄어들 

것이란 시장 전망을 빗나갔습니다. 또 정제유 재고도 약 145만 2000만 배럴 늘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수요 저항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향후에도 유가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크게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와드 라자크 자다

싱크 마켓츠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추가로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WTI와 브렌트유 저항선이

각각 65달러와 7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가가 오르더라도 올해에는 이 수준을 오랫동안

상회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4.7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기대가 과도했다는 시장 인식이 번지면서

미 국채 10년 물 금리가 1.6%대에 안착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월 미국의 채용 공고가

약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는 높아지고 있지만, 섣부른 금리 인상은 없다는

연준의 일관된 메시지가 금리 진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원. 달러 환율이 2 거래일째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8.6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6원)보다 1.1원

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현지시간) 10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02% 포인트 내린 1.6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내렸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 내린 92.313으로 92포인트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진정세에도 불구하고 고점 부담에 하락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국제통화기금(INF)은 이날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6%, 4.4%로 제시, 3개월 만에 0.5% 포인트, 0.2% 포인트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은 6.4%(기존 5.1%), 유로존 4.4%(기존 4.2%), 중국 8.4%(기존 8.1%)로 1월 전망에서

한차례 더 경제성장 전망을 올렸습니다. 

IMF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6.4%, 3.5%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채용공고는 736만 7000명으로, 1월 (709만 9000명) 대비 개선돼 최근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국제통화기금(IMG), 세계은행(WB) 춘계 회의에서 "미국의

빠른 경제 회복이 전반적인 글로벌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면서 "내년 미 경제가 완전고용 상태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으며 빈곤 감소에서 수년간 이뤄진 진전이 반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선짓국의 책임"이라면서 "'지원을 너무 빨리 철회하지 말라'는 것이 금융위기의 

교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5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외국인은 지난 4 거래일 동안 약 1조

9800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준이 조기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축소되면서 3월 공격적인 강달러

재료였던 국채 금리 상승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진정됐습니다. 또한 유로화 매도 포지션 청산까지

유입되면서 당분간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 회복은 요원한 상황"이라면서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 4월 배당 시즌을 맞은 역송금 경계 등은 환율하방을 경직할 것으로 보여 1110원 후반 중심의 등락을

전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뉴욕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8달러(1.2%) 오른 배럴당

59.3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 공급 증가 우려에도 주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 기대가 살아났습니다. 

전날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가(PMI)가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가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IHS 마킷에 따르면 3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3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던

서비스 PMI는 3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19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던 서비스업 업황이 전 세계적으로 개선될 기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럼에도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전날 WTI 가격은 석유수출국 기구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완화 소식과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4.6%가량 하락했습니다. 

OPEC+산유국들의 감산 완화로 원유시장에 7월까지 하루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공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6일 빈에서 예정된 이란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 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별다른 결실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고 있다고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개가 완화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이란의 

원유 수출이 완전히 회복되는 시기를 2022년 여름으로 추정했습니다. 

리스 타드 에너지의 루이스 딕슨 원유 전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OPEC+ 회의로) 앞으로 몇 달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을 더 분명하게 알게 되면서 트레이더들은 수요 측면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요 측면에서 몇 가지 혼재된 신호들이 나왔다며 "봉쇄 조치는 여전히 원유 수요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중국과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는 서비스 산업 활동에 대한 일부 신뢰를 제공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4.6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고용지표, 서비스 심리지수 등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뉴욕증시가 상승하며 위험선호가 재개됐습니다.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1.7%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고, 달러 인덱스도 92포인트 중반대로 내렸습니다. 미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2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달러, 위안 환율도

2 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위안 환율도 전일 대비 0.25% 내린 6.5위안을 기록해 위안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5.7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7.70원)보다 2.15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5일(현지시간) 10년 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3% 포인트 내린 1.70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하락에 따라 전일 대비 0.02% 내린 92.570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 경제지표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지난주 발표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가

91만 6000명으로 지난해 8월 수준으로 오른데 이어 ISM 3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월 PMI는 63.7을 기록해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2와 전달의 55.3을

상회했습니다. 

국내 증시도 뉴욕장의 온기를 이어받아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글로벌 금융 시장 전반에 번진 위험선호

심리 회복을 쫓아 지난 3 거래일 동안 약 1조 4000억 원을 순매수한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끝난 이후 환율 추가 상승을 기대하던 

역내외 롱플레이가 달러화 약세로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라면서 "오늘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을 중심으로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도)를

비롯한 저가매수에 막혀 1120원 중반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동향

뉴욕 유가는 산유국들의 증산 우려와 이란 핵 합의 재논의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5일 (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0달러(4.6%) 하락한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데다 이란 핵 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참가국들의 회담을 앞두고 이란의 증산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지난주 열린 석유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참가국들은 5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4만 1천 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을 5월 2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는 마켓워치에 OPEC+의 이번 결정은 "단기적으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온 일부의 기대와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산유국들이 이번 회의에서 수요 회복에 대해 자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셰일 생산이 반등할 

것으로 경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증산 우려에 이란 핵 합의 참가국들이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합의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이란 핵 합의 공동위원회 참가국들은 빈에서 회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직접 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제재 해제, 핵 이행 조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지만 향후 이란에 대한 원유 수출 제재가 완화될

경우 공급 우려는 커질 수 있다고 합니다.

IMG의 워런 패터슨 원자재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제거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그러할 경우 이란의 석유 수출을 늘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미 이란 공급량이 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하루 공급량이 300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이커 휴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유정 굴착 장비 수도 13개가 늘어난 337개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향후 

미국의 원유 생산이 늘어날 것을 시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원유 수출 증가 여파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라이스 퓨처스의 펄 플린은 유가가 이란 핵 합의 회담으로 너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가 하락

위험은 2015년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이미 석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오히려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5년만큼이나

이란이 석유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4.5 원. 달러 환율 동향 , 국제 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뉴욕증시가 성금요일로 휴장 한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서프라이즈 경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지표 회복에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미국 경기 회복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7%대로 다시 올라섰고, 달러 인덱스도 93포인트 선에서

등락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9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27.5원)보다 1.3원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지수 선물은 상승하는 중입니다. 

3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91만 6000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67만 5000명을 대폭 상회하였고, 실업률은 

2월 6.2%에서 한 달만에 6.0%로 하락했습니다. 고용지표가 예상을 한참 웃돌자 1.6% 후반대에서 횡보하던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1.7%초반까지 상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35% 포인트 오른 1.7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도 국채금리 상승을 쫓아 93포인트 

초반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화는 대만 등을 둘러싼 미중 외교적 갈등 우려를 반영해 상승폭을 전부

되돌린 후 약세 전환했습니다. 

미국 경기회복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는 전체 인구의 17%에 해당하는 약 56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봉쇄(락다운)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자택에서 120마일 이상 지역의 이동제한을 해제했고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며 지난주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최근 2 거래일 동안 1조 139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3100선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강달러는 지난주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와 위험

선호 회복 여파로 위축됐던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가 회복되며 원. 달러 환율 반등을 이끌 것으로 보이며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유입되는 점 역시 환율 상승 압력 우위에 일조해 

1130원대 중반 등락을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4일(현지사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주요 수출 유종인 아랍 라이트 가격을

배럴 당 40센트 올리는 등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50센트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람코는 그러나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 가격은 아랍 라이트의 경우 20센트 인하하고 대부분 유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인도분 가격은 대부분 유종에서 10센트 인하가 됩니다. 

아람코는 지난 수개월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부터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유 수요를 이유로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유럽과 미국 인도분보다 높게 책정해 왔습니다. 

4.2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내 금값 시세를 보니 작년보다 많이 떨어지긴 한 것 같네요..

코로나로 우울했지만 아이들 돌반지를 갖고 기대에 찼었던 작년 봄이 생각납니다..^^;

 

원. 달러 환율 동향

경기 회복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됐습니다. 10년 물 

국채 금리는 1.6%대로 내려왔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을 하향 이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8.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1.90원)보다 3.40원가량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방안 발표와 3월 ISM 제조업 PMI의 호조에 따른 것입니다. ISM제조업 PMI는

64.7로 3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상치(61.5)를 대폭 상회한 서프라이즈입니다. 

반면 10년 물 금리는 1.7%대에서 내려와 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1.676%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러 인덱스는 92.88로 0.38%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5700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순매수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위안화 방향도 원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엔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자금 동향에 주목하며 역외 롱스탑, 달러 약세를 

쫓는 숏플레이 유입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수입업체의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에 

막혀 환율은 1120원 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석유수출국 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내달부터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지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29달러(3.9%)

급등한 배럴당 61.45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OPEC+석유장관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월에는 3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4만 1000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을 

5월 25만 배럴, 6월 35만 배럴, 7월 40만 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7월 말

자발적인 감축을 중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OPEC+는 가격을 끌어올리고 과잉공급을 줄이기 위해 하루 700만 배럴 수준의 감산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사우디는 여기에 자발적으로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해왔습니다. 

시장에선 단계적인 감산 조치를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했습니다. 

벨라 데라 에너지의 매니쉬 라즈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시장은 7월까지 뚜렷한 경로가 있다는데

환호했다"며 "합의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있어온 월별 생산량 조정이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드매킨지의 앤-루이스 히틀 부대표는 " OPEC+결정은 유가를 지지하면서도 석유 수요가 살아나면서

가파른 유가상승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3분기까지 미국 석유 수요는 크게 회복될 것"이라며 "전 세계 전체 원유 수요는 올해 전년대비

하루 62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전세계 활동이 되살아나는 만큼 증산 규모는 크지 않다"며 "특히 미국에서 격리

조치 해제가 수요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전세계 시장에서 원유가 계속 모자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4.1 국내/국제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원. 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위험선호 회복, 위안화 추가 약세 제한 등 

영향에 장중 1130원 아래로 이탈도 예상됩니다. 

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28.6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1131.8원)보다 3.3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1.77%까지 올랐던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1.7% 초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1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미국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02% 포인트 오른 1.74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강세를

보이던 미 달러화도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장중 한때 94포인트 중반대까지 치솟았지만

0.02% 내린 93포인트 초반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강세였습니다.

달러위안 환율은 0.1% 내린 6.5위안대에 거래됐습니다. 

CNBC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733%로 전일의 1.714% 대비 높아졌지만 달러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달러 대규모 인프라 부양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에도 미 달러 가치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인프라 부양 계획은 의회로 넘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을 설득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2조 달러 규모 인프라 정비 계획에 대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발표에 대한 기대와 증세 등 우려가 동시에 나오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고용 부문 경제지표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가 발표한 3월

민간부문 고용은 51만7000명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2만 5000명을 소폭 하회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오는 2일 발표되는 3월 비농업

신규고용 등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도 커볐습니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가 집계한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66.3으로 전문가 예상치 60.3을 웃돌아 201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도 상승 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 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한데 

이어 전일 약 350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 후 장중 국내증시 상승에 연동되어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수입 업체의 결제(달러 매수)를 비롯한 저가매수에 막혀 1120원

후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도 OPEC+(석유수출국 기구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모임) 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39달러(2.3%)

하락한 배럴당 59.1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만기 되는 5월 브렌트유는 0.41달러(0.6%) 하락한 배럴당 

63.7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1일 열리는 OPEC+회의에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산유국들은 세계 원유 수요와 재고

전망을 모두 내려잡으며 5월에도 산유량을 동결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보급률이 빨라지고 

있지만 신규 감염자도 늘면서 예상보다 수요 회복 조짐이 더디게 진행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아울러 코로나가 재 확산하는 유럽에서 봉쇄조치와 여행 제한 조치가 강화되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일 3~4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프랑스는 이날 19개 지역에만 실시하던 봉쇄조치를 최소 

4주간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여행도 금지했으며 학교와 보육시설에는 3주간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난 독일도 전국 차원의

봉쇄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대

됐지만 유가를 끌어올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원유재고가 예상치보다 훨씬 줄어든 점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는 87만 6000배럴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0만 배럴보다 더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코노믹스 인텔리전스 유닛의 카일린 버치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산유국들이 5월에도 현 생산량을

유지하는 데 합의할 것이란 기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3.31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동향

원. 달러 환율 동향

원. 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반락하는 등 위험선호도 둔화됐습니다. 헤지펀드 마진콜 이슈 이후 뉴욕증시 부진이

계속되면서 전일 국내 증시에서 약 4000억 원을 순매수한 외국인 투심도 재차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7%대로 올라섰고 달러 인덱스는 93선에 안착했습니다. 

31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4.4원에 최종 호가

됐습니다. 1개월 스와프포인트(+0.15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3.6원)보다 0.6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현지사간) 오후 5시께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6% 포인트 내린 1.71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는 국채 금리 상승에 더해 경기 회복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93.271에 거래돼 0.02%

소폭 내렸지만 93선에 안착한 듯 보입니다. 

뉴욕증시를 끌어내린 것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10년 물 미국 국채금리가 14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0.06% 포인트 오른 1.77%까지 올랐다가 장 마감께 1.7% 초반대까지

상승폭을 낮췄습니다. 

최근 1.6% 초중반대에서 하향 안정을 찾은 듯하던 국채 금리가 다시 급등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로 풀이됩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1일 약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및 교육, 불평등 해소 관련 법안을 공개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까지 미국

성인 기준 백신 접종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여향으로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지수도 109.7을 기록해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6.8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경기 호전으로 고용, 소비 지표가 개선되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에서도 금리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조치에 대한 판단은 달력이

아닌 결과에 근거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도 "고용과 인플레이션에서 기준을 충족하면 금리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 인민은행의 위안화 

속도조절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34% 올린 6.5461위안에 고시했습니다.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6.5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4 거래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으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겠지만

월말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 등과 힘겨루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고용지표에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금요일'(부활절 전 금요일)로

증시가 휴장 하는 다음 달 2일 나올 3월 비농업 신규고용 등이 발표됩니다. 

국제유가 동향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 사사 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6%

내린 60.5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시장의 최대 이슈는 수에즈 운하 좌초에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석유수출국 기구 플러스(OPEC+)로

옮겨갔습니다. OPEC+회의는 오는 1일 열립니다. 

이번 달 회의 때 산유국들은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 소폭 증산만 허용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한 예상 밖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발적 감산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역시 산유국들이 감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가격 하락 조짐이

있는 만큼 무리하게 증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로이터는 "사우디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3/30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내년 4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20.10달러(1.2%) 하락한 1712.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2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진 않았으나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7%대로 올라섰고 달러 인덱스는 93선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31.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31.70원)보다 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1.71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는 국채 금리 상승에

기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92.91선에 거래돼 0.16% 상승하고 있습니다. 93선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은 아닙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 3171.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신고점을 또 경신했습니다. 올해만 17번째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다음 달 19일까지 미국 성인 90%가 코로나 19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달러 강세, 국채 금리 상승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3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PMI가 28.9로 예상(16.8)을 대폭 웃돌았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 기대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중 갈등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원화 하락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에 무게가 실립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갈지도 주목됩니다. 다우와 S&P500, 나스닥 지수 선물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일 상황(490억 원 순매수)을

고려하면 순매수 규모가 극히 적은 편이라 환율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지는 의문이라고합니다. 

상단에선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고합니다. 상승 재료가 많은 가운데서도 

환율을 짓누르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소식에도 상승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0.59달러(1%) 오른 

61.5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 물 브렌트유는 0.48달러(0.74%) 오른

65.05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수에즈 운하에 좌초됐던 에버기븐호 인양이 일주일 만에 성공하고 운하 통행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장중 하락 압력이

있었으나 장 막판 반등하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그동안 운하가 뚫리기만 기다렸던 수많은 선박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현상이 발생, 물류대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한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러시아가 원유 생산량 감산 조치를 5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도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및 비 OPEC, 이른바 OPEC+는 내달 1일 회의에서 5월 산유량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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