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 가격은 미국의 추가 부양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1%(21.20달러) 뛴 1834.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낙관론에 기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져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영향입니다. 달러 약세 흐름에 더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일 90선으로 하락한 뒤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7.2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7.20원)보다 2.4원 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기 부양책과 코로나 백신 효과 기대에 랠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 거래일째 상승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오랜 시간 상승세가 지속된 것입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7.52포인트(0.76%)

오른 3만 1385.7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1.35포인트(0.95%)상승해 1만 3987.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낙관론을 이끄는 것은 미 상.하원이 지난 5일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공화당의

반대와 상관없이 민주당 단독으로 1조 9000억달러 규모 경기 부양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부양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유럽, 일본 등에 비해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 미국 백신 접종은 100명당 12.5명으로 주요국 중 영국의 

18.5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 30년 물 국채 금리 역시 장 중 최고 2%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값 하락을 뜻한다고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영향에도 국내 증시는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거래 대금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낸 상장사들이 많지 않고, 

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1년 만에 60달러를 돌파하자 정유주도 덩달아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 강세를

전망하며 정유주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급등이 꼽히고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22달러(2.1%)급등한 배럴당 60.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24일 이후 1년여 만입니다. 

미국 WTI(서부텍사스원유) 3월 인도분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12달러(2%) 오른 배럴당 57.97달러로 체결

됐습니다. 역시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 등으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진 덕분입니다. 

증권가의 정유업종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을 통한 유가 부양 의지, 미국 기존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 등이 유가상승을 견인하면서입니다.

미국 EIA(에너지 정보청)는 원유 수요가 올해 일당 560만 배럴, 내년에는 일당 330만 배럴 순증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가 유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가 감산 정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산유량 회복이 더뎌지며 사우디가 산유량 정책에

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는 계속해서 점유율 확대보다는 가격 상승에 포커스를 맞출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 수요가 정점에 달하기 전 석유 의존도가 낮은 경제 구조를 형성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전세계적인 탄소 배출 절감 노력 강화로 중장기 석유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사우디의 유가 상승 의지를 강화시켰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유가 강세는 정유업체의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8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금값은 반등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 오른 1,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91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전 거래일보다 소폭 하락 거래 중입니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최근 유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7.8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최근 1개월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23.70원)보다 6.0원가량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금융 시장 전반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상태입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 1148.2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39% 오른 3886.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7% 뛴 1만 2856.30을 기록했습니다. S&P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91.00선으로 4일 뉴욕 증시 마감께 91.53에 거래됐던 것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나빠진 경제지표가 

부양책의 의회 토오가 가능성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비농업 분야 취업자 수는 

4만 9000명 증가에 그쳐 예상치(10만 5000명)를 대폭 하회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처리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

하원에서 2021년 예산안을 결의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공화당 동의 없이 단독으로 과반의 

동의만 얻으면 되는 예상 조정권을 사용, 부양책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제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미국은 내년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옐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길고 느린 회복을 겪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전반적으로 퍼지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5일 코스피 시장에서 2000억 원에 가까운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어느덧 배럴당 60달러선에 다가섰습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1% 상승한 56.8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주 들어 9% 오른 

'원유 랠리'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경제 회복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백신 보급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미국 등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는 적지 않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북서유럽에 대한 판매가를 전월 대비 배럴당

1.40달러 올렸다고 합니다. 원유 수요가 점점 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2.5 국제/국내 금가격 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온스당 2.4% 떨어진 17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기 반등 기미가 보이자 초안전자산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20원대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유로화 대비 달러 강세를 보인 영향이라고합니다. 다만 중공업 수주 물량을 비롯한 수출

업체들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는 환율 상단을 경직하고,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은

추가 상승을 막아 1120원 초반대 중심의 등락이 예상되고있습니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20.1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8.50원)보다 1.60원 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 발 변동성 심화로 흔들렸던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 소폭 회복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키웠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만 1055.86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1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 인덱스는 91.53으로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화가 달러, 파운드 동반 강세 속 유럽 주요국 봉쇄조치 해제 지연과 백신 보급 부진 등으로 큰 폭

하락한 영향입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신규 코로나 19 감염 완화에도 조기 봉쇄조치 해체는 

시기상조라고 경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선 위험 선호 심리 영향보다는 외국인들의 방향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외국인은 나흘 만에 순매도세로 전환해 7000억 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밤사이 유로화가 주요 지지선을 일제히 하향 돌파해 급락하면서

달러화가 급상승했다"면서 "이에 어제 장 막판 고점 매도로 대응했던 역외 숏커버(달러 매도)와 

달러 강세를 쫓는 롱플레이(매수)가 유입되며 오늘 환율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수입업체 추격매수를 비롯한 역내 실수요 매수 대응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또 올랐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상승한 56.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 물 브렌트유 역시 58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간 건 미국의 재고 감소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4억 7570만 배럴까지 감소했습니다. 

공급 부족 울까 유가를 끌어올린 것입니다. 

게다가 고용 등 미국 내 경제지표들이 조금이나마 반등하고 있는 점 역시 유가를 

띄우고 있는 재료입니다. 

WTI 가격은 팬데믹 이후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해도 '스위스 스폿(수급상 가장 적정한 가격대)'으로

불리는 배럴당 50~6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그해 3월 16일(28.70달러) 코로나 19 공포에는 

처음 20달러대로 진입했습니다. 이후 4월 중하순께 1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현재 WTI가격대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반등한 수치입니다. 

 

2.2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863.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3월 인도분 은은

전날에 비해 9.3%(2.50달러) 오른 29.4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2월 19일 이후 약 8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2011년 7월 13일 이후 일일

최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며 지난주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달러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는 91선으로 올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후 

수급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1110원 중후 반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117.5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6.50원)보다 1.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됐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상승한 3만 211.91에 마감했습니다. 

다시 3만 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오른 3773,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 상승한 1만 3403.39를 기록했습니다. 

공포지수인 시카고 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도 30.24로 전 거래일보다 8.61%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달러 인덱스는 91.01로 작년 12월 9일(91.09) 이후 처음으로 91선으로 올라서며 달러 강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9.6% 급감하며 유로화 가치를 떨어뜨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 -2.0%보다 더 급격한 하락세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가 간밤 뉴욕증시와 동조화되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달러 매수 심리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일 외국인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200억 원, 3700억 원가량을 순매수, 총 5000억 원가량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이날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된 만큼 추가 매수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이는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12시 30분 호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회의를 엽니다. 호주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중 6개월간 고용이 회복될 만큼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경기 회복에 철광석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미국, 유럽 등에서 돈 풀기를 계속하는 만큼 테이퍼링을

먼저 했다간 호주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수출업체에 타격을 입힐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현 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가 2% 넘게 뛰었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35달러(2.6%) 급등한 

53.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4월 물은 1.22달러(2.2%) 뛴 배럴당 56.26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예고한 대규모 자발적 감산에 주목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월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10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계속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원유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 230만 배럴

줄어든 데에 이어 이번 주에도 230만 배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값과 은값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2.1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게임스톱 사태'에 따른 뉴욕증시 거품 논란 속에 7 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9.10달러) 오른 1,850.3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어닥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 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됩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18.0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1118.80원)보다 0.75원 하락 개장할 전망입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하락한 2만 99872.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14일(2만 9861.55)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하회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90.58선으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 55분께에는 

90.53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금융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 지도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4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여 3000선 밑으로 빠졌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무려 5조 6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이날 증시에 

지난주의 과도한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소폭 상승할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여전히 순매도세를

이어갈지 등에 따라 환율도 움직임을 좁힐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고 원화를 달러로 바꿔 역송금을 하면서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달러를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환율 상단에선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낮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 12월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4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달러 값이 싼 탓에 달러르 팔지 않고 계좌에 넣어뒀으나 

환율이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른 탓에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

국제 유가는 29일(현지시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염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0.14달러) 떨어진 52.2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와 직결되는 특별한 소식은 없었으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배 기순은 이날 공개된 3상 임상시험 결과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예방 효과가 5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72%였습니다. 

 

1.29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6 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41.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전일 15원 이상 오른 원. 달러 환율이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라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스탑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과열 우려에 번지던 위험선호 심리가 하루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환율 급등에 따른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도 약 달러 요인이라고 합니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114원에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19.2원)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전일 증시 과열 우려에 3대 지수 모두 2% 이상 급락했던 뉴욕 증시가 투자 심리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채 10년 물 금리는 약 3.4bp(bp=0.01% p) 가량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회복 속도 둔화에도 급락 이후 반발 매수와 게임스톱과 같은 일부

과열 주 진정 양상, 헤지펀드들의 숏스퀴즈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3대 지수 모두 반등했습니다. 

지수가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는 점에 반발 매수가 나왔고, 로빈후드 등 주요 주식거래 플랫폼도

게임스톱 등 과열 투기 양상이 보이는 일부 특정 주식 거래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빨라졌습니다. 

미국 증권 규제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게임스탑 등 투기 양상에 대해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도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90.5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미국의 경기 지표보다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장은

공화당 동의가 없이도 코로나 19 부양책 통과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GDP)등 주요 지표는 경기 둔화 쪽에 더 무게가 실렸지만, 시장은

추가 불안 요인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 대비 4.0% 성장하며

예상(+4.2%)을 소폭 하회했습니다. 연간 단위로는 전년대비 3.5% 역성장하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폭의 경기침체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주 연속 감소하며 고용시장

개선 기대 자극했고, 12월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1.6% 증가에 그쳤으나(예상 +3.5%) 작년 7월

이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 회복 낙관론이 작용하는 듯 보였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구두 개입에도 독일 소비자물가가 플러스 전환하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를 뒷받침했습니다.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 치는 직전 달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을 통틀어 약 4조 3000억 원을 순매도한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은 

오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 1조 5000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3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무려 4조 이상을 내다 팔았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 원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 떨어진 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각 지방정부가 최대 명절인 춘제 대이동을 

줄이기 위해 고향에 가지 않으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원유시장을

위축시켰습니다. 

1.27 국제/국내 금가격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은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60달러(0.3%) 하락한

1849.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코로나 19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억 개 이상의 백신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하면서 법안 통과가 쉽지 않지만

협상 쪽도 좀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에서 가결되면서 부양책 추진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7일 외환시장은 이러한 갖가지 혼조 된 재료 속에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2.3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1102.20원으로 전일 종가(1106.50원)보다 4.30원 하락 출발이 예상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3만 937.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90.15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코로나 19

백신 등에 대한 기대 심리가 코로나 19 확산을 누른 영향입니다. 

한편 26, 27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는 만큼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대해 파월 의장의 좀 더 명확한

목소리를 듣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환율은 장중 코스피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등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2%대 하락했으나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인해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2조 원가량을 내다 팔 았으나 이날엔

어떤 매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주식을 매수한다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3.1%로 종전보다 0.2% 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도 주가, 원화 등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1100원대 중반선으로 올라선 만큼 위쪽에선 수출업체의 네고(매도) 물량이, 하단에선

수입업체 결제 수요, 저가 매수 등이 유입될 전망입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소폭 떨어졌습니다. 변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탓에 수요 부진 우려가 

기름값을 짓눌렀습니다. 최근 전력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카자흐스탄 텐기즈 지역 대형 

유전이 며칠 내 복구될 것이란 소식도 한몫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0센트(0.6%) 내린 배럴당 52.4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1.2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환율 동향, 국제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달러) 내린 1855.2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달러 강세가 금값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전략가는 "이번 금값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GDP 발표 등의 

이벤트는 금값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주요국 방역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 지연 우려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약화, 달러화 강세로 

기울며 전일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서울 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2.7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종가

(1102.65원)보다 1.95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주요국 중 프랑스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하드 락다운(경제 봉쇄) 동참

계획을 밝혔고, 백신 보급 및 접종 지연 우려가 더해져 기술주를 제외한 금융시장 리스크

오프 분위기 조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순매도 전환에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화 약세 압력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5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24% 상승한 90.361에 거래됐습니다. 영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 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노르웨이 오슬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봉쇄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스웨덴은 역시 노르웨이발 여행 금지 조치를 발령했고 

프랑스도 수일 내 방역단계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공포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편 미국 내 전염병 권위자인 안토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최근 2차 백신 접종 지연이 걱정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주요국 정부가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1,2차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을 두고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국의 봉쇄 조치로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25일(현지시간) 10년 물 국책 금리는 

5.33% 급락한 1.033에 마감했습니다. 

국제 유가

국제 유가가 글로벌 공급 불안으로 상승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0.50달러) 오른 52.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라크가 1~2월 산유량을 하루 360만 배럴로 줄인다는 소식이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라크는 주요 산유국들과의 합의를 통해 하루 386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지만 한도를 다 

채우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리비아도 대금 지급 문제로 원유 수출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를 재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