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 '역세권 청년 주택' -붙박이 가전, 발코니 확장

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에 '길동 역세권 청년 주택' 567세대가 건축물 2동으로 건립된다고 합니다. 

공공임대 181세대, 민감임대 386세대입니다. 

약 28년~40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 4동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4,828.98 m2(지하 2층 ~ 지상 22층), 11,595.47 m2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 2개 동으로 건립된다고 합니다. 

붙박이 가전, 가구 제공, 운동시설, 공유 주방, 공동 휴게실 등을 설치 운영하여,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공간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활력을 도모하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 시설, 지상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방, 최상층(22층, 19층)에는

공유 주방, 소통방, 물품 공유함 등 주민 공동시설이 구성될 계획이며 지상 3층~지상 21층에는 1인 세대 규모

346세대, 2인 이상 규모 221세대 총 567세대 주택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 가구를 제공하고, 모든 주택 세대에 발코니 확장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합니다. 

특히 최상층(지상 22층, 19층)에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여 입주 청년들의 쉼터 및 소통, 여가 공간으로서

건축물 내 외부 공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역세권 청년 주택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건축물 배치와 주동 입면은 길동역 주변지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습니다. 건축물 배치는 

가로 대응형 상업시설로 저층부를 계획하고, 상층부는 따뜻한 색채 계열의 벽돌 재질을 차용하여 입면

친화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해당 대상지 지상에는 장기간 방치되고 관리되지 않은 기존 건축물이 입지 하여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하였으나 이번 역세권 청년 주택 건립계획을 통해 도시 위해 요소의 정비방안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길동 지역에 필요한 마을활력소 등 주민 공동 편의시설을 약 120m 2 규모로 조성하여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편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신규 상가의

공급으로 길동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관련 규정에 따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및 건축허가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여 사업소요 기간을 축소함으로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사업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으며, 강동구 길동 367-1번지, 368-7번지를 역세권 청년 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하여

지난 2월 4일 결정 고시하고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5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6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17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10년 물 미 국채 금리의 급등으로 온스당 1,800달러선을 내줬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3%(24.20달러) 내린 1,79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6 거래일 만에 상승 시도에 나설 전망입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3%로 오르면서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희토류 수출 금지 검토에 나서면서 미국과 

중국이 갈등 조짐을 보일 것이란 우려는 위안화 뿐 아니라 원화 약세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8.75원에 최종 호가되었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0.10원)보다 8.65원가량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 다고 합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장 막판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1.317%까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에 증시가 장중 반락한

영향입니다. 대표적인 제조업 경기 전망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엠파이어 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이면서 10년물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금리가 1.3% 수준을

넘어서자 경기 회복 기대보다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앞섰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역시

배럴당 60.05달러까지 올라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16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59선으로

올라 전 거래일(90.48)보다 0.13%가량 상승했습니다. 연초 채권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자극했던 상황이

재현되었습니다. 

여기에 중국이 첨단무기 제조 필수품인 희토류 수출 제한을 검토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는 위안화뿐 아니라 원화 약세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진 만큼 국내 증시 또한 추가 상승기대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3 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며 환율 하락 압력을 

키웠는데 이날은 순매도로 전환될 가능성도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는 유가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이 상반기까지 산유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으면서입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68달러(1.14%) 오른 배럴당 60.1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유동성의 힘과 코로나 19 완화 기대감, 미국 한파에 따른 수급 차질, OPEC+의

산유량 조절 등 호재가 원인으로 꼽힌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미 EIA(에너지 정보청)이 내놓은 산유량 관련 예측도 호재입니다. 손 연구원은 "현재 미국 산유량은

하루당 1100만 배럴인데, EIA는 2월 STEO(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올해 산유량 전망치를 하루당 1102만 배럴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며 "셰일이 준 공급충격을 기억하는 시장은

당연히 반길 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세부적으로 본다면 미국 산유량이 6월까지 하루당 1090만 배럴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을 했다"며

"단기적으로 상반기까지는 공급 부담이 없는 상황인 셈이니 시장에 당연히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심리적 저항선인 60달러에 도달한 만큼 단기 변동성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장기 저유가 구간의 저항선인 60달러 도달한 만큼 단기적인 숨 고르기 가능성은 상존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10년 만에 무상급식 전면 시행 결실- '3대 교육 복지'실현

서울시는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육, 입학준비금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10년 만에 초, 중, 고교 전면 시행

첫째, '친환경 무상급식'은 초,중학교 전 학년과 고등학교 2, 3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데 이어, 

올해 새학기부터 고1까지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급식 기준단가는 작년보다 인상된 

초등학교 4,898원, 중학교 5,688원, 고등학교 5,865원, 특수학교 5,472원입니다.(식품비, 인건비, 관리비 포함)

올 한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입니다.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합니다. 서울시 지원 규모는 지난해 보다 292억 원 늘어난 2,150억 원입니다. 

서울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공공조달 시스템인 '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2010년)하고,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급식재료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

초, 중, 고교의 약 75%가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조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1인당 연간 196만 원 - '고교 무상교육'전 학년으로 확대

둘째,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 3학년, 작년 2학년에 이어서 올해 1학년까지 확대됩니다. 

이로써 서울 소재 모든 고교생(입학금,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등 제외) 총 18만 9,414명이 1인당

연간 196만 원(입학금,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포함)의 학비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와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부가 고교 전 학년에 무상교육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필요한 예산

3,68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시 매년 83억 원(2.25%) 상당을 2024년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2025년부터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고 합니다. 

서울 중, 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1인당 30만 원'지원

셋째,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입학준비금'은 중,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과 공교육 대신 대안교육을 선택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 당 30만 원을 제로 페이 포인트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3:2:5 비율로 분담하고, 대안교육기관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합니다. 

지급은 '제로 페이'포인트를 1인당 30만 원씩 충전(학생 보인 또는 학부모 휴대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교복, 체육복 등 일상 의류와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 공, 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 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2.16 국제/국내 금값시세, 원.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 내린 1818.8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원. 달러 환율이 1100원 하향 테스트에 나설 전망입니다. 간밤 뉴욕증시가 휴장 한가운데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이날도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하단에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에 달러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2.5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1.40원)보다 1.10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이 상승 출발했더라도 하락 압력이 더 우세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7500억 원을 순매수한 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직후 열린 1 5일장에서도 7300억 원가량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환율은 지난 8일부터 4 거래일

연속 하락, 1100원을 턱걸이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휴장 한가운데 유럽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달러 인텍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45분께 90.36선으로 0.13%가량 내려앉았습니다. 영국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100명당 20명꼴로 실시한 데다 봉쇄 조치를 완화할 것이란 소식에 파운드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달러가 1파운드당 1.4달러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다만 환율 하단에선 수출업체의 결제수요, 즉 달러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율이 1100원을

하회했더라도 달러 매수 유입에 하락 갇오가 세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1120원 고점을 확인한 후 강달러 부담이 약해지자 단기 숏풀 레이

(달러 매도)로 포지션 운용 전략을 변경한 역외 매도는 환율 하락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요인"이라면서도

"연말, 연초만큼 환율 하락 우려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역내

수급을 장악, 원화 강세(환율 하락)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유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도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고치입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께 거래된 3월 인도분 WTI 가격은 배럴당 1.38% 오른

60.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WTI가 60달러를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으로 작년 1월 7일(62.70달러) 이후

13개월 만이다. 브렌트유도 지난 8일 60달러를 넘어선 이후 이날 63.3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39%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이날 유가를 끌어올린 것은 텍사스 지역의 한파 때문입니다. 텍사스는 미국 최대 셰일가스 생산지인데

한파에 원유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유가상승을 부추겼습니다. 가뜩이나 이달 초

미국 원유 재고가 11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된 상황에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는 재고 감소를 더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이달 초 미국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감소해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이달 들어서만 각각 15%대씩 상승하는 등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완화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월 15일 0시부터 2월 28일 24시까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3일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국민 여러분의 피로감 등을 고려했다"며, "문을 닫게 하는 방역"에서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됐다고 코로나19위험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더욱더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길 당부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학원, 독서실, 극장 등 약 48만 개소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됩니다. 또 식당, 카페 등 21시 운영 제한 업종의 운영 제한은 22시까지로 연장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나, 직계가족의 경우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모이는 것은

가능해집니다. 

클럽,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 조치를 해제하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할 수 있습니다. 

업종별 상세 방역조치 내용을 살펴보면,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 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제한은 해제됩니다. 

식당, 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2인 이상의 

이용자가 커피, 음료, 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에는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방문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파티룸도 22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영화관, 공연장의 경우 2단계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 관람이 가능합니다.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 행사는 금지되며, 목욕장업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사우나, 찜질 시설의 운영 금지는 유지합니다. 

운영시간 연장과 집합 금지 해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지자체가 2주간 집합 금지(행정명령)를 실시합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관리자, 이용자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를 계기로 강화했던 조치사항도 일부 조정합니다. 

모임, 파티 등 숙박시설의 객실 내 정원 초가 금지는 유지하되, 숙박시설의 객실 수 2/3 이내 예약만

허용됐던 조치는 해제합니다.

설 연휴가 끝난 점을 감안해 철도 승차권의 창가 좌석만 판매하는 조치도 해제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위험성이 큰 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더욱 강화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와 간병인을 대상 선제 검사를 지속 실시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전파 규모를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종교시설의 미인가 교육시설의 점검과 기타 종단 소속 외 종교단체에 대한 점검 및 방역관리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2.15 국제/국내 금값 시세, 원. 달러 환율 동향, 국제 유가 동향

국제 금가격 동향

금 가격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 2% 안팎의 인플레이션과 백신 보급 및 경기 회복, 

금리 상승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이 매력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14일(현지시간) "올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겠지만 금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본다"며 

"연말 금 가격이 온스당 1800달러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1820달러대에 머물고 있는

금이 소폭 하락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모건스탠리는 금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보는 이유를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올해 인플레가 예상되지만 향후 2년 동안 2%를 약간 넘는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란 

점입니다. 금은 그동안 인플레가 급등하거나 기대치가 높을 때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금은 2003~2012년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2003~2007년

호황이 이어진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졌다. 2009~2010년 경기가 회복세를 탔지만

2011~2012년 유럽에선 국채 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때 금은 온스당 300달러대에서 1800달러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부터 5년간은 금은 비슷한 금융시장 환경에도 약세를 보여왔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13년 이후 양적완화(QE)에도 

인플레가 2%이하를 유지하자 가격 탄력성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향후 2년간 2%를 약간 넘는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예상한다"면서 "이는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높은 인플레이션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금은 내러티브가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지난해 8월 금값은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활동 붕괴,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이 이어지던 시기입니다.

모던 스탠리는 "2021년은 거의 모든 면에서 2020년과 반대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백신 보급으로 미국 등에선 코로나 감염자 수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었습니다.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으며, 미국 정치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퇴장 이후 차분해졌습니다. 시장 금리는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에 유리한 내러티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번째, 금은 수익률에서 다른 상품에 비해 매력이 낮다는 것입니다. 

올해 금을 제외한 구리 곡물 등 상품 가격은 경기 회복 및 수요 증가 예상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개선되고 있는 경제 지표는 금이 다른 자산보다 실적이 저조할 것임을 의미한다"며

"가격 모멘텀이 좋지 않아 떨어지는 상품은 계속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앤드루 시츠 전략가는 "올해 인플레가 상승해도 금은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금의 

수익률은 올해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최근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이 랠리를 보이면서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환율은 1100원 지지력 테스트에 나설 전망입니다. 

1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 달러 1개월 물은

1104.40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7.00원)보다 2.6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위험 자산이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 코로나 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해진 데다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높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 자녀 세액공제 등의 경기 부양책이 하원에서 통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방 정부가 2억 화분의 코로나 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커졌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는 1.210%로 상승폭을 키웠지만 달러 인덱스는 90선 수준으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보다는 파운드화 강세에 밀린 영향입니다. 파운드화는 높은 

백신 접종률, 4분기 서프라이즈 한 경제성장률 등에 상승했습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NDF 환율을 고려해 하락 출발한 후 코스피 지수 등 증시 흐름에 따라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의 코스피 증시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엔 일본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놓는다고 합니다. 중국은 춘제로 금융시장 자체가

휴장 합니다. 미국 역시 조지 워싱턴 탄생일로 금융시장이 쉽니다. 

 

국제 유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1.23달러) 급등한 5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2년 만에 최장기간 (8 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오다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반등했습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OPEC+(주요 산유국 협의체)의 감산 조치에 따른 공급통제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앞으로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유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기적 자금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설 명절 택배,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주의하세요.

 

*택배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1. 설 연휴 기간에는 다른 기간보다 택배물량이 증가하고, 택배 업체의 사정으로 배송 지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배송을 의뢰하세요.

2. 운송물의 분실, 훼손, 지연 등의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택배계약시 운송장에 물품의 종류(품명), 

수량 및 가액을 정확히 기재하고, 배송이 완료 될때까지 운송장을 보관하세요.

3. 보내는 사람은 받는 사람에게 택배 발송 사실 등을 미리 알리고, 받는 사람이 부재할 경우 

배송 장소를 택배사와 협의하세요. 

 

*상품권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1. 인터넷에서 높은 할인율을 광고하며 현금 결제를 요구하는 곳에서는 구매를 피하세요. 

2. 상품권 구매 전 유효기간, 사용 조건, 환급 규정 등을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유효기간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세요.

소셜벤처기업에 사무실 무상제공 2월 19일까지 접수

 

서울시가 소셜벤처 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말합니다. 

시는 선정된 기업데 대해선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사무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합니다. 

사무공간은 2인실(9.6m2)~10인실(29.75m2)로 다양하며, 책상 및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제공됩니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1만원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 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 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고 합니다. 

'소셜벤처 허브'입주기업 모집은 2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공고문 내 판별기준표에 따라 사회성 및 혁신 성장성 점수가 각각 70점 이상이면 소셜벤처로 판별합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회적가치, 사업성, 추진역량, 기대효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종합평점 70점 이상 기업 중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합니다. 

선정된 기업은 3월 5일 기업별 별도 공지하며, 협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입주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셜벤처허브(www.svhc.or.kr)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제출 서류는 이메일

(svhc@svhc.or.kr)로 접수하면 됩니다. 

 

http://www.svhc.or.kr/news/notice.php?board_code=view&bbs_no=590&page=1

 

소셜벤처허브

서울시 소셜벤처 지원기관, 소셜벤처 성장단계별 지원 , 공간 운영 등 원스톱 지원

www.svhc.or.kr

 

'소셜벤처 허브'는 국내 최초의 소셜벤처 전문 육성기관으로 지난 2019년 5월 서울시, 한국 자산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 상생연대기금이 역삼동 '나리 키움 청년창업 허브'내 2개 층 (3~4층)에 조성한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2019년 10월 개소 후 지난해 말까지 총 14개 기업이 입주했으녀, 입주기업을 비롯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2021년 초 현재, 매출 88억 원, 신규채용 113명, 투자유치 78억 8천만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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